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 문제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았던 광명시민이 시의 일자리 교육 참여를 거쳐 관련 분야 창업까지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45). “광명시 하안동 주민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이 컸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김 대표의 창업 여정이 시작된 것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2021년 그림책 심리상담사 과정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책을 좋아하는 데다 심리 분야까지 배움을 확장할 수 있다는 데에 매력을 느낀 김 대표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에 이어 1급 심화과정까지 수료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려 노력하는 기관인 것 같아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을 수료하여 전문성 향상을 위해 1급을 위한 과정 개설을 요청했더니 단기특강으로 즉시 반영하여 개설하여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김 대표는 1급 과정을 마치고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던 차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디딤돌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다.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분야 영역을 그림책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사업화하고 싶었는데, 마침 창업동아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차 산업 핵심기술 활용 방안 세미나가 7일 오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대한노인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본 세미나는 호남일보미디어그룹과 호남일보인터넷신문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하여 대한민국 차세대가 4차 산업 핵심기술 국제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코딩과목이 대학 입학시험에 추가되어야 하고 특히, 코딩 기반인 e스포츠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최석만 헌팅턴대학교 부총장이 주제 발제를 했다. 본 세미나는 재단법인 좋은친구 강무영 이사장의 개회사,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의 인사말, 그리고 축사는 3선을 지낸 오제세 전 국회의원, 이희규 전 국회의원, 강남대학교 전 총장이 세미나를 지원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 핵심기술 중에서 인공지능은 시니어들의 불편함을 가장 많이 해소하는 기술이라면서 차세대 코딩교육을 위하여 대한노인회 지역 엘리트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제세, 이희규 전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차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경기서부 철도확충 구상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안 가운데 신안산선 연장 노선은 확정되지 않은 구상안으로, 추후 구체적 논의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을 해명한다고 밝혔다. ‘경기서부soc 대개발 관련 신안산선 연장’ 노선계획에 대해 00지역 패싱 등의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신안산선 연장 노선안은 확정된 내용도 아니며 추후 관계자들과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정거장 등 구체적 노선안도 향후 협의과정을 통해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기도는 소외된 지역에 대해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약속이 이행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서양 바로크의 만남, 새로운 출발 서양음악사의 ‘바로크음악’을 아시나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고전이나 이후의 슈만, 브람스의 낭만음악에 비해 생소하다 할지 모른다. 그러나 젊은 세대와 엘리트 청중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오래 전에 바로크 실내악단이 있었지만 바로크음악과는 거의 무관했고, 송은주 하프시코드 주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활기를 띄고 있다. 그간의 이론과 악기 소개를 넘어서 바로크음악 시리즈가 본격화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한국 클래식의 다양성과 풍성함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획이다. 한국 바로크음악을 개척한 이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는 것 역시 새롭게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을 만든 것이기에 감사하다. 바로크는 이제 원전음악의 본령을 넘어 우리 문화와 통섭을 시도한다. 재창조되는 바로크다. 막연한 수입품이 아니라 수출 성장 동력이 될 K클래식의 뉴 노멀(New normal)이다. 출연진은 현대음악에 탁월한 해석력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김문희, 학구적이며 뛰어난 연주력의 하프시코디스트 송은주,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탁현욱, 최고의 비르투오조 기타리스트 박지형.
▲안산단원경찰서앞에서, 민원인이 경찰의 '편파수사'에 대한 의혹제기 및 호소문을 읽고있다(사진=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월 5일 11시 안산단원경찰서 정문 앞에서 D 회사 경영진 간 분쟁에서 '편파수사'를 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단원구 거주 K씨(61)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산시기자협회 합동취재에 따르면, 고소인 K씨는 “지난 2018년 피고소인 김 모 씨와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복합상가를 짓기 위하여 모 건설회사와 공사비 56억 원을 계약으로 준공한 공사에 150억 원이 들었다"며 "사기를 친 피고소인 김 모 씨를 단원경찰서에 횡령, 배임, 사기 등으로 고소했는데, 본 사건을 수사담당한 경찰관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사기꾼의 거짓 진술만 듣고 고소인과 대면 질문도 하지 않은 채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는 “제가 피고소인을 단원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은 10여 건이 되는데 경찰은 사기꾼이 가짜로 만들어 제출한 증거와 거짓말만 듣고 모든 사건을 불송치한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 경찰의 불평 부당한 편파수사로부터 저와 같이 억울함을 당하는 시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읍면동을 돌며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31일 읍면동 현장 소통 네 번째로 김포본동에서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소통현장에서는 5호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한편, 김포본동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등이 오갔다. 고촌읍, 풍무동, 장기동에 이어 김포본동에서 진행된 소통 행보는 신년인사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현안에 대한 실국과장, 자치행정과장, 김포본동장, 김포본동의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김포본동 신년인사회에서는 2023년 김포본동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김포본동에서는 지난해 김포본동 벚꽃축제, 나진포천 산책로 수목 식재, 독자골입구 사거리 소규모쉼터 조성, 걸포4통 농로 재포장 등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올해 김포본동은 ▲재난대응체계 강화 긴급재난지원팀 구성 및 운영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 ▲북변6구역 어울림센터 건립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4개 노선(B·D·E·F)이 들어선다.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 전체 노선 6개 중 절반이 넘는 숫자다. 이로써 부천시는 인천과 경기 전역, 신설 노선 연장 시 강원과 충청지역까지 철도망이 연결된 수도권 교통 핵심 요충지로 거듭난다.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돼 시민의 삶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토대로 도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도시 미래비전과 성장의 청사진을 그린다. 위 발표에 따르면 GTX-B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을 통과한다. 해당 역으로 신설 노선인 GTX-D·F가, 부천 대장으로는 GTX-D·E 노선이 지난다. 이를 통해 부천종합운동장역은 5중 역세권(7호선, 서해선, GTX-B·D·F), 대장역은 4중 역세권(GTX-D·y분기·E, 대장-홍대선)이 된다. 부천종합운동장을 지나는 GTX-B는 인천대입구에서 출발해 서울역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지자체와 긍정적으로 조율을 마치면 춘천까지 직결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역까지 14분 내 진입 가능해, 기존 약 40분 소요되던 시간을 26분가량 단축한다. 올해 상반기 내 착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가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직원·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월례조회’를 소통과 공감으로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조치는 일방적 의사전달에서 벗어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지향하는 염종현 의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기존의 월례조회 대신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타운 홀 미팅(공동체의 자유토론방식)’ 형태의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도의회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월례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석 사무처장은 월례조회 변경의 취지 및 개선된 회의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염종현 의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종석 처장은 “요즘은 민간기업뿐 아니라 시·군 등 공공기관에서도 ‘소통’의 의미에 방점을 두고 월례조회 명칭에 변화를 주는 추세”라며 “경기도의회도 2024년을 맞아 ‘월례조회’라는 딱딱한 명칭과 내용을 개선하고 개최주기를 변경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폭 변경된 회의 방식을 소개하며 조직문화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처장은 “월례조회의 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요즘 임상에선 불면증 환자가 굉장히 많다. 잠을 잘들지 못하는 것은 물론, 중간에 깨고, 깨면 소변을 봐야하고, 기분 나쁜 꿈에 설치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치 않은 모든 증상들이 수면장애이다.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잠은 겨우 들지만, 꿈속을 헤매고, 일어나서도 오전 내 정신이 맑지 않다. 우유를 데워서 먹어보아도, 몸을 이완시키는 요가를 해보아도 뾰족하게 개선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잠은 무의식 영역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육체적 물리적 요법들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환자의 정신력과 노력도 통하지 않는다. 무의식 영역은 육체와 에고 너머에 영적인 부분이다. 영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비로소 꿈속을 헤매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깊은 수면에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물리적, 정신적 접근 방식의 의사는 결코 불면증을 치료할 수 없다. 영적인 부분을 알고 공부하고 수련하고 다룰 수 있는 의사만이 수면의 영역의 문제들을 치료할 수 있다. 수면제는 물론, 기존의 침법과 한약 처방들로는 영적인 영역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12경락과 임독맥이 모두 통해야하고, 머리쪽 7번 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30일 읍면동 현장 소통 세 번째로 장기동에서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고촌읍, 풍무동에 이어 연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며 읍면동별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신년인사회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소통 행보는 1월 25일부터 시작해 2월 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신년인사회는 김포시의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현안을 듣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30일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현안에 대한 실국과장, 자치행정과장, 장기동장, 장기동의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장기동 신년인사회에서는 2023년 장기동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 후,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이 질의하고, 시장 및 시 관련 실·국·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장기동에서는 지난해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 조성, 금빛수로 산책로 개선 공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감정1통 농·배수로 보수공사 및 장기1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광교·원천·매탄·영통1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방문규(팔달), 김현준(장안) 예비후보와 함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년 12월 20일과 24년 1월 25일 두 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의 광교·원천·매탄·영통1동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해 담당자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서울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은 직전 성남·용인·수원 3개 지자체에서 2022년까지 수많은 논의를 했으나, 결국 수서차량기지 이전 부지 마련 문제로 불발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화성시까지 합세하여 4개 지자체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관련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 다만, 연장되는 노선의 지하철역 설치 관련 관심이 증가하는 중에 이수정, 방문규, 김준현 국민의힘 수원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이 국비확보 및 BTO 또는 BTL 방식과 같은 민자유치까지 검토하겠다고 하여 지역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