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권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모든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첫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1천 명당 99.8명으로 전주 73.9명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고령층 접종률은 지난 절기보다 다소 낮아 미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자는 무료 접종 대상이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 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이 중요하다”며, “당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외출 전
▲안양시청전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8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안양시 동안구가 심폐소생술 인지율 99.1%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96%, 최하위 84.6%보다 14.5% 높은 수치로, 동안구는 이외에도 ▲걷기실천율 ▲흡연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산출하는 건강통계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동안구보건소는 응급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하며 2024년도 보육교사, AED 관리자, 일반인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53회에 걸쳐 일상 속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걷기실천율에서도 지난해 대비 5% 상승한 63.3%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49.7% 대비 13.6%나 높은 수치이다. 흡연율 지표는 13.4%로 지난해 대비 2.5% 감소하였으며, 전국 평균인 18.9% 대비 5.5%나 낮아 흡연율이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군포시가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로봇(입는로봇) 실증 도시로 도약한다. 군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 가운데 입는 로봇 분야의 주관 연구 기관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이 선정돼 지난해 11월 15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기술 혁신에 필요한 연구 장비를 주관 연구 기관에 구축하고, 여러 연구 기관이 중소·중견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당정동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입는로봇 실증센터’를 설립하고, 입는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실증 센터 건립과 연구 장비 구축, 시험 평가법 개발, 공인 성적서 발급, 한국산업표준(KS) 표준안 마련 및 제품 인증, 고장 분석 및 재설계 지원,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입는 로봇 산업의 생산 및 서비스 중심지로 발전해 경제 활력이 솟구치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는 로봇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으로, 근력 증강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된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안양권(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 보건소장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의2에 근거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과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조정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안양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필수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실(seal)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으로 특별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결핵은 없어진 질병이 아닌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며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가 어려운 결핵환자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실 모금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년 크리스마스 실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국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고 실 뿐 아니라 노트와 펜 세트, 패딩담요, 금속배지(그린실) 등 다양한 모금 상품을 만들어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고 있다. 브레드, 윌크 등의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이발소 인기 캐릭터가 담긴 크리스마스 실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며 보다 많은 사람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결핵퇴치기금 기부 방법은 크리스마스 실 기부스토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모금액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결핵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에 참석하고 올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회원 작품 전시, ▲센터 활동 공유 ▲동료 지원가 수료 후기 영상 상영, ▲우수회원 시상, ▲회원 활약 무대, ▲축하 무대, ▲레크리에이션 등 센터 등록 회원들의 정신재활과 자립 의지 증대, 자신감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원예, 미술, 청년 프로그램 등에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음악요법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직접 작사한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제가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양성된 동료 지원가들의 수료 후기 영상을 통해 센터의 활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회원 활약 무대에서는 동료 지원가인 한 회원의 윤동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부문 ‘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례기반 교육콘텐츠를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계획의 적절성 △수행의 체계성 △성과의 충분성 △결과확산 및 교육자료 활용 가능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시군구, 자체 추진 지자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부천시 통합돌봄팀장이 부천시 우수사례인 ‘다함께 하는 노인 의료·돌봄, 함께해서 행복한 나의 독립생활’을 발표해 부천시의 우수사례와 추진성과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2019년부터 6년간 체계적인 보건-복지 돌봄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간 유연한 연계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의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이 됐으며,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방법,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절차 등을 배웠다. 특히,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며 위급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향후 실제 상황에서 긴급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 지식을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민간 병원 두 곳과 협약을 맺고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등 시민의 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노원 광명성애병원장,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이 참석해 치매관리사업 협력병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치매진단검사(치매임상평가)를 위한 협력의사 지원, 시 의뢰 대상자 감별검사 시행, 치매관리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 치매 예방과 관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광명시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협력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에게 진단받은 후 집과 가까운 협력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협력병원이 성애병원 1곳에서 이번 협약으로 2곳으로 확대되면서 치매 감별검사의 편의성도 증대됐다. 광명성애병원은 2019년부터 센터 협력병원으로 치매관리사업에 협력해 왔으며,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2022년 3월 개원 이후 올해 처음 협력병원으로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병원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일 ‘장애인식개선교육 최우수 실시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5일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으로 2개 부문을 더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상 3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장애인복지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장애인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각 광역시와 도의 추천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총 45개 지표 적용)를 거쳐 20곳을 선정했으며, 시흥시는 탁월한 복지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유공 공무원상 포함)을 받았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해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일부를 개인의 욕구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전국에서 8개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시흥시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관계기관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북부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자체와 유공 공무원뿐 아니라 관계기관 및 종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AI(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한 포천시 관인면에 인지력 증진 프로그램 및 치매 인공지능 진단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체험 공간인 ‘AI 사랑방’이 3일 문을 열었다. 도는 시니어 돌봄타운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노인들의 병원, 복지관 등까지 차량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범 실시한다. 도는 이날 AI 사랑방이 조성된 포천시 관인작은도서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관인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고 AI 노인말벗서비스, 늘편한 AI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 12일 포천시,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천시 관인작은도서관 2층 약 99㎡ 공간을 활용해 AI 사랑방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 1억 원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조성된 시설을 보면 AI즐김터에는 어르신이 실내에서 놀이처럼 즐기며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기기와 동작인식 카메라가 탑재된 AR(증강현실)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