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항의 교통안전과 하역작업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야드·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첫 공동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 인천항 내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 화물차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활동 △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등 교통안전공단 사업과 항만 현장의 연계 △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자동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제고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속도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면부에 속도제한(90km/h)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에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국내 중고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0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스마트양돈장(농장명: 피그월드)에서 '’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멘토링 등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공감대 확산, 스마트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청년농을 선별해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이들의 ICT 장비 운영 노하우 등 현장 경험을 신규농에게 서포터즈(멘토)-신규농(멘티) 결연을 통해 1:1로 밀착해 멘토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 서포터즈(멘토) 73명을 위촉하고 신규농(멘티) 124명을 발굴(’25년 11월 기준)했으며, 멘토링을 하는 서포터즈(멘토)는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본인들의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멘티)에게 나누고, 신규농(멘티)들은 스마트축산에 대한 생소함과 운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는 등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 축산 보급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서포터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했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UAE 국빈 방문 계기, 술탄 아흐마드 알 자베르(Sultan Ahmed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사장과 면담을 갖고 ▲원전·자원 분야 제3국 공동진출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등 한-UAE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지 진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번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 의의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지 지상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김 장관은 11월 19일 17:30 – 18:00(현지 시각) 알 자베르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알 자베르 장관은 첨단 제조, 석유산업, 청정에너지(LNG·배터리) 등 3개 전략 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의 대표적 에너지 협력 사업인 석유 공동비축 규모의 확대를 제안했고, 원유・가스 등 업스트림 뿐 아니라 석유화학 제품 등 다운스트림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성과와 신규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한편, 우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월 20일, 여신금융협회장 및 15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간담회는 취임 후 여신금융업권과 가지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여전업권의 소비자 보호 및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경기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주요정책 추진 과정에서 여신전문금융업권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여신전문금융업은 이처럼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 보호와 신뢰 확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경제 장기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에 여신전문금융업권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 보호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면서, 금융보안과 정보보호는 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금융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등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9일 세종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과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 타워로 부산으로 이전하고, 행정, 사법, 기업, 금융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해양수도권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방향을 지역 상공인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가 다음달 부산으로 이전을 완수하면 해양수도권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더 많은 기업, 기관들을 부산에 함께 집적화하여 새로운 해양수도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리며, 해수부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9일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농식품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간 제2차 핵심규제합리화전략회의, 국회 토론회, 간담회, 케이(K)-농정협의체 등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됐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에 맞춰 영농활동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촌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①난개발 방지, ②식량안보, ③수익 내재화의 3대 원칙 아래 기존 도입전략을 재검토하여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하고 ‘(가칭)영농형태양광특별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의견과 농업·농촌을 위한 해법을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하며, “농식품부는 앞으로 국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19일 09:00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는 등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3.5조원 지급, 상생페이백 6,430억원 환급 등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경제회복을 뒷받침해왔다. 구윤철 부총리는 연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정이 우리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및 지방정부가 이·불용 최소화 등을 통해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26개 주요 공공기관은 금년도 투자를 당초계획(66조원)보다 3조원 많은 69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회복의 불씨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계약과 공공조달 제도를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지방의 공공공사에 지역 건설사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지역업체만 입찰할 수 있는 지역제한경쟁입찰을 현재 88억원(공공기관 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11월 중순 기준 가집계로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첫 100만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인천항 연안여객은 팬데믹 기간 중 급감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운임지원정책,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25.7월)과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전 100만명 달성 연도에 비해 달성 시점이 한층 앞당겨졌으며, 이러한 상승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역대 최고 실적 달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확장, 여객 대기공간 확대 등 이용 편의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여객이 보다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섬 지역의 관광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