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작업의 결과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했고, 7월 23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용인의 문화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8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2년 동안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한 점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 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가 대비를 잘 해줘서 정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IBK기업은행의 용인테크노밸리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IBK기업은행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382㎡ 규모로 용인테크노밸리지점을 개설하고 지난 23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일광 IBK기업은행 부행장, 고준식 용인테크노밸리지점장, 이상식 국회의원,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IBK기업은행이 용인시 기업을 위해 용인테크노밸리점을 개설해 줘 진심으로 고맙고, 지점 개설을 축하한다“며 ”지점 개설이 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한 116곳 기업에도 정말 반가운 소식인 만큼 이들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26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69만평 규모의 반도체 신도시까지 들어서게 되면 이 일대가 놀랄 정도로 발전하게 되는데 IBK기업은행 용인테크노밸리지점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는 화성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제2기 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약 2년간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점검·평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등 당연직 위원과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 위원 대상 위촉장 수여와 공동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연구의 중간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은 화성시 균형발전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으로 이날 위원들은 화성시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권역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는 제1차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기본계획에 담길 화성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남북축 간선도로망 보완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선 중 하나로,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463억 원, 총 길이 15.36km 규모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본 노선은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향남·남양권역의 주요 개발 지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발안·팔탄·무송·송림나들목 등 4개 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소요시간이 현재 40분에서 절반 수준인 20여 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또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장거리 교통량 분산과 주변 국도·지방도의 교통 혼잡 완화로 인한 간접적인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추진을 위해 2017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2년에는 사업 실시협약(안) 대한 협상을 완료, 올해는 추가협상까지 마무리 지으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위에 상정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주 연강수량의 1/3인 400mm 비가 내린 김포에 7월 25일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김포시는 폭우로 인한 피해조사 분야 공무원들을 제외한 안전담당관실 전직원과 민간 자율방재단 협업으로 오전 중에 413개의 그늘막 전개를 완료했다. 오후부터는 민선8기 특수시책인 도심속 오아시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우, 장기, 구래동 골드라인 개찰구에서 어르신, 부녀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000병의 얼음물을 배부했다. 얼음물을 받으신 어르신 한 분은 "복많을거야, 시청 잘 될거야" 하면서 시의 폭염대책을 칭찬했다. 김포시는 다음주부터 공사장 근로자, 농어촌 주민에게 냉스카프와 팔토시를 나눠줄 계획이며,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4개읍면 아파트 25개 단지 5000명을 대상으로 얼음물과 나무부채를 나눠줘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안산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태훈 교육장 등과 함께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안산교육지원청이 참여, 경기형 과학고 유치 추진 사안 등 안산에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 “우수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에 힘 모아달라” 안산시는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 결과, 대부도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문화 도시의 현안사항 해결 및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복합화시설 공모에 선정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와 주차장 건립을 골자로 국비 128억 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고려대 안산병원내 영재교육기관 건립과 안산사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원인, 대응 과정,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어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열린 ‘화성 공장화재 종합보고서 제작 관련 자문위원 및 추진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다들 애써주고 고생했지만, 장례, 이주노동자, 유가족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수습, 유가족 대책 등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백서로 남겨 유사한 사회재난이 생겼을 때 중앙정부가 됐든 지방정부가 됐든 우리가 만든 백서를 보고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도 포장하지 말고, 부족했던 부분도 있는 그대로 나오게 하자”며 “형식적으로 정보를 모아 놓은 보고서로 어디 서가에 처박히지 않고 일반 사람들도 읽게끔 백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월 3일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백서 제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합보고서 제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회에는 국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직원복지 분야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 및 다자녀 관련 직원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고양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이는 지난 10년간 출생아 수의 3분의 1이 감소한 수치이며, 저출생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월 11일 민간 1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저출생 극복 민·관 공동협의체’를 출범식을 갖고 범시민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관 차원의 선제적 위기 대응 방안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직원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미성년 두자녀를 기준으로 다자녀 직원에게 휴양지원금을 매년 지급하고, 직원 가족 여가시설 이용권을 우선 배정하는 등 가족 친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둘째자녀 출산축하 복지포인트 인상 및 임신·출산 준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직원 복지 혜택들은 올해 예산 및 제도를 마련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4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준엽 처장이 만나 창릉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창릉신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더불어 호수공원 확대 조성, 벌말마을 및 봉재산 편입 등의 향후 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업지구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거 중심의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용지 확보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또한,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을 확대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지역과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족용지 확대와 주택 수 축소, 제대로 된 호수공원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해당 내용의 반영을 재차 요청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 공공기관장들에게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대면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4개 구 구청장, 4급 이상 공직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수원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도시로 만드는 데 공직자들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대전환의 선결 과제는 규제 개선”이라며 “수원의 미래를 가로막는 규제,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모든 규제를 혁신하는 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수원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됐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024년 8월부터 2개월 동안 절수설비 설치 및 절수등급 표시 의무화에 따라 물 사용량이 많은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및 공중화장실에 절수설비 설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절수설비란 별도의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로 장착하지 아니하고도 일반 제품에 비하여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수도꼭지나 변기를 말하며 절수기기는 물사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수도꼭지나 변기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이나 기기, 절수형 샤워헤드를 포함한다.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수도법 제87조에 의거 1차 위반 시 300만원, 2차 위반 시 300만원, 3차 위반 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당 시설 관리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절수등급 표시제도가 정착되면 절수설비의 성능 및 향상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물 절약을 유도해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임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