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OBS라디오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동용인 나들목(IC)’ 개통 진행 상황과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설 등 주요 교통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 IC의 진행 상황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올해 1월 개통하면서 용인 모현읍 북쪽에 북용인IC가 개설됐고, 남쪽 원삼면엔 남용인IC가 올해말 개통된다”며 “고림동과 양지면 사이 IC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가 지금 진행하는 것이 동용인IC로, 최근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경제성이 큰 것으로 나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말까지 행정 절차를 끝내고 2028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개통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뿐 아니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하게 되고, SK하이닉스가 양지면에서 멀지 않은 곳인 원삼면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건설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동용인IC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원외위원장들이 오늘 ‘원팀’이 되어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이후 ‘야당 도지사+야당 국회의원(경기)’으로서의 정책 간담회는 몇차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여당 도지사+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의 첫 정책간담회였다.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자리였던만큼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 53명 중 6선의 추미애-조정식, 5선의 정성호-윤호중-김태년 의원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광재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6명, 성남시분당구을 지역위원장이었던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까지 모두 49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얼마전까진 ‘이기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라면서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언제나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새 정부 출범후)경기도는 우리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파트너로서 많은 부분에 있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애를 써왔다. 대선과정에서도 경기도가 해왔던 정책과 경기도가 내세웠던 것들이 이재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병점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가 14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완공된 주차타워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병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용 브릿지를 설치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병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무료 개방 기간을 거쳐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으로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운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병점역 주차타워 외에도 지난 5월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312면의 규모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0AB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서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축이 될 ‘90AB 순환버스’개통 축하의 시간이 진행됐다. 90AB 순환버스는 해양동과 초지동 등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노선이다. 해양동과 초지동 등 안산 서남부권의 경우, 시내 중심권과의 교통 연결성 부족으로 직통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90AB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해양동 그랑시티자이 1·2차와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를 기점으로 초지역, 단원구청, 안산시청, 안산문화광장을 순환하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 A·B 노선별 2대씩 총 4대의 전기버스가 일일 2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40~60분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도입으로 ▲60AB(동부권 운행, 예술 ORANGE 버스) ▲70AB(서부권 운행, 맑은 GREEN 버스) ▲80AB(남부권 운행, 해양 BLUE 버스) ▲90AB(서남부권 운행, 열정 RED 버스) 등 4색 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사회복지시설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 가지 사업으로 병행 추진된다. 먼저,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의왕시 내 생활형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서 8회에 걸쳐 제철 건강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2,500만 원이 투입되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쿨하우스 지원사업’은 냉방에 취약한 비정형 주거자,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9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쿨하우스 사업은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14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냉방기기 설치 가구를 방문해 이번 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취약계층에 온열 질환 주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 콘텐츠로 최근 웹소설이 웹툰․드라마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재탄생하는 등 ‘IP 융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고양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IP를 중심으로 창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 ‘장려’, 2024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수상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의 강한 의지와 체계적인 정책 추진 아래 광명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발생원을 정밀 관리하고, 친환경차 보급·노후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이끌어냈다. 주목할 점은 폐기물 감축 정책이다. 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을 집중 추진해, 2023년 3만 4천 854톤이던 폐기물 발생량을 2024년 3만 1천 894톤으로 약 2천960톤 줄였다. 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공사장 비산먼지 실태조사 ▲도심형 대기질 관리 강화 ▲시민과 학생 참여형 환경 교육·포럼 등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광명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0년 22㎍/㎥에서 2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LH 인큐베이팅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 실행을 위한 거점으로서, 2028년까지 매년 국비 1억 원 포함한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이행 지원 ▲온실가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벤토리 시스템 개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열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는 9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김포시∙MP위원∙LH공사 간담회를 갖고 김포시 특색에 맞는 주요 사항들을 지구계획에 반영하는 요청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에서 요구한 건의서의 주요내용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중심복합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중심거점공원 확대조성 및 권역별 다양한 주제공원 조성, 다양한 주거 선택권 제공을 위한 분양주택 비율 상향 조정, 계양-강화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계획 마련,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방안 등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MP(Master Planner) 위원장을 포함한 MP위원회 위원들과 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P위원회는 토지이용계획 등 김포한강2지구의 전반적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계획수립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김포시에서는 지구계획에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 7일 기준 시민 2천910명 중 95.4%(2천776)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천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천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의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한 달간 진행된 연구 내용을 직접 발
▲경기도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0일 국회에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은 약 40여 명의 보좌진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총 100개 사업, 3조 6,567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630억 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742억 원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 57억 원, 실촌~만선 국지도 정비 45억 원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또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231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072억 원,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운행 27억 원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원 30억 원 ▲치매안심센터 지원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