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더욱 속도를 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통과된 특별법과 정부에서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의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의 노후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 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의 택지로, 안양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이날 통과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 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규모 블록 단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특별법 제정에 따라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이 마련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8일 새말청소년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지난 1년간 매주 주민센터와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운영했다. 올해 8월부터는 복지관, 평생학습원, 청소년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현장 시장실에서는 문해력 수업 관련 예산 지원, 장기요양 관련 허가 문의, 양지마을 생활 불편 민원, 금오동 쓰레기 수거 관련 건의 사항, 노래교실 장소 마련 요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현장 시장실은 시민이 시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시장실과 같은 소통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일정을 제외하고 매주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현장 시장실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알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시민들께서 일상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8일 겨울철 대설ㆍ한파 대비를 위해 제설전진기지와 한파 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시설 소관부서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주인력의 고충을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제설전진기지 중 정왕대기소에 방문해 제설제 및 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 자재 확보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현재 제설제 5천 톤을 확보해 대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작업 활성화를 위한 소형 제설장비 도입과 제설제 추가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설전진기지 점검에 이어 정왕큰솔경로당 한파 쉼터를 찾아 난방기기 작동상태를 살피고,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과 관리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파 쉼터 355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311개, 롤스크린 4곳, 방풍막 20곳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으 ㅣ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흥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8일 범계역 광장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날 제막식을 열고,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부 목표액 9억원 달성을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성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코스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용마로지스가 300만원, 안양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가 100만원,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이 각각 100만원 등 많은 시민과 기업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 기업들이 동참해주셨고, 최종 모금액이 목표 8억원보다 많은 8억6천여만원이 모여 올해는 기부 목표액을 1억원 상향해 9억원으로 정했다”며 “사랑의 온도가 차곡차곡 쌓여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자체의 지역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추진 정도와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정책으로 전국 159개 시군 및 69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된다. 화성시는 시 출연기관인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과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확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및 시 먹거리위원회 운영실적으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시에서는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시민의 의견을 담은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을 수립(‘24~’28)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100만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8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농어촌 지역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21조에 따라 보건진료소 운영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관할지역 주민으로 구성되는 협의회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매향보건진료소 등 10개소 운영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보건진료소 우수운영사례와 자살 예방 시장 핫라인·의료나눔 봉사단 협약·시민건강증진사업 등 주요 보건소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마련 등에 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의 1차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 운영에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법제처 주관 2023년도 우수 조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시는 ‘스포츠데이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선도적 입법모델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조례 지방자치단체 법제처 표창은 올해 제ㆍ개정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만한 우수 조례 소관 지자체에 수여된다. 화성시는 조례에 따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화성시 스포츠데이’로 지정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 한해 330여 건의 자치법규 제ㆍ개정을 통해 자치법규 품질 향상과 시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지금까지 자치법규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법령에 적합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자치법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선일 의회법무과장,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태헌, 에이에스엠케이㈜, 현대자동차㈜, (재)반도문화재단,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에서 화성시 체육·문화발전 및 인재육성 등을 위하여 화성시에 후원했다. ㈜태헌이 후원한 1천만원은 화성시 육상 우수선수 육성 및 선수 영입에 지원될 예정이며, 에이에스엠케이(주)에서 후원한 1억원은 화성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1천만원은 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개최 지원에, (재)반도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에서 각각 후원한 1천만원은 관내 시각예술단체 및 공연예술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8일 화성시청 중앙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태헌 고태호 대표이사, 에이에스엠케이(주) 김용길 대표이사, 현대자동차㈜ 박세혁 연구개발총무기획팀장, (재)반도문화재단 박신득 사무국장,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 이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따뜻한 후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사행사 및 홍보, 행정지원 등 기부자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월 6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 주재로 고양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22년도 이행평가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 부하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고양시는 2021년 8월에 승인된 경기도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단계(2021~2030)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진행 중인 22년도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결과가 준수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주요 개발 부서가 사업을 추진할 때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삭감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부하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고양시는 당초 계획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 분류식화 사업, 공공하수처리장 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160명, 보조사업자 250명 등 총 410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내년 1월부터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과정’과 ‘보조사업자 과정’ 2차시로 진행됐다. 강사는 보탬이(e) 시스템의 단계별 사용법을 맞춤형·사례별로 안내했다. 1차시 담당공무원 과정은 ▲보조금 속성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 결정 ▲수행 점검 및 정산을 다뤘다. 2차시 보조사업자 과정은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 ▲사업 계획 제출 및 교부 신청 ▲집행 및 정산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조사업자 과정에는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보탬이(e) 시스템 전면 개통을 통해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의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방보조금의 중복·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