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국내 팹리스 산업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연초부터 계속해온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도내 기업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가 주재할 예정으로 이수진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유로(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등 65건, 15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 12명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4년 운영성과와 ’25년 운영계획안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97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밀폐형 버스정류장 설치, 청년문화예술가 지원사업 등 65건, 157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예산 편성뿐 아니라 집행,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확대됐으며,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집행점검 모니터링을 주민제안사업 외 일반 정책사업까지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분과별 원탁회의 확대로 제안사업에 대한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주무관부터 실·국장, 부시장, 시장까지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해 수평적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보고회의 주제는 단연 ‘일자리’다. 주택공급, 인구팽창 중심의 성장으로 잠재력이 떨어진 고양의 도약을 위해 나이, 부서, 직급을 가리지 않고 산업기반과 일자리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장을 멈춘 기업은 필연적으로 혁신에 나선다. 고양특례시도 도시구조의 전면 개편, 리브랜딩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 각자가 도시 경영가라는 마음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발맞추어 각 부서는 2025년의 업무 목표, 그리고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1년의 살림 계획을 보고한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의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GTX-A 노선 개통에 연계된 순환 교통체계 구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9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아태총회는 세계 190여 개 도시가 참석하는 만큼 더욱 철저히 계획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빌 그래벨(Bill Gravell) 대표와 관계자들이 ‘용인시의 날’ 행사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이 시장은 1월 9일 오후(현지시간) 윌리엄슨 카운티를 답방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아시아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월 9일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REATER AUSTIN ASIAN CHAMBER OF COMMERCE·GAACC)’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 트란(Minh Tran)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오스틴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1580여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약 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시는 세계 첨단산업의 초일류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힐스’로 불릴만큼 미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소를 이곳에 설립했고, 델컴퓨터, AMD, 애플, 테슬라, 오라클, 퀄컴, 엔비디아, 도쿄 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기업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세계 3위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했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DN솔루션즈는 1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현재 DN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공작기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만 4천334㎡(4천여 평) 부지에 2천400억 원을 투자해 DN솔루션즈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센터 등이 들어서면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이곳에 상주하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과 같은 첨단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기업의 부스를 방문했고,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사업 참가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지시간 8일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한 ▲씨피식스(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안전 삭제 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기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냉온 겸용 도시락) ▲노을(혈액, 조직세포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5개 기업 관계자와 부스 운영을 도운 대학생 수출인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인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에는 해외판로 개척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