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곽유산 활용, 관광택시 운영, 경기북부 역사문화의 날 지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 경기연구원,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경기학회는 6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화관광 정책개발 공동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참여자는 남영호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 이정훈 경기학회장(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재현 문화기획자 등 전문가와 임광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석규 도의원 등이다. 세미나는 ‘경기북부 산성의 문화유산 활용’, ‘의정부 마을문화의 특징과 인문적 가치’, ‘가평의 숨은 문화유산 찾기와 활용’ 등 5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이은 종합 토론에서는 경기북부의 문화유산을 콘텐츠산업과 연결하며,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고 경기북부의 문화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경기문화재연구원 노현균 문화유산팀장은 경기북부에 고양 행주산성, 연천 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돼 코로나19 전후의 도자문화산업 동향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에는 ▲전국 요장업체 전수조사 ▲요장업체 미운영 도예인 현황조사 ▲국내 도자시장 조사 ▲경기 수공예 도자시장 현황 심층조사 ▲해외 도자시장 진출 방안 조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과 대비해 전국 도자업체 수는 1천614곳에서 1천683곳으로 69곳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1천647곳과 비교하면 서울시가 95곳에서 145곳으로 늘어나 전국적으로 소폭 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9일 오후 올해 마지막 아카데미 특별 강연회 ‘돈의 원리를 모르면 평생 가난할 수밖에 없다!’를 광명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자는 90여 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최영민 ㈜재파엑스(JAEPAX) 대표로 아시아나 항공 부기장, 진에어 기장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금융 지식의 중요성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등 재테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했다. 최영민 대표는 “재테크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돈에 관한 공부는 매일 1시간씩이라도 꾸준히 해야 올바른 정보와 전략, 쉽게 휩쓸리지 않는 안목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할 때도 수익률에만 연연하지 않아야 투자와 투기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테크의 기본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먹고살기가 점점 팍팍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이번 강연을 통해 욕심부리지 않고 조금이나마 한 발짝 힘을 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만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오후 5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정원용 회방연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의 대표 향토 인물인 경산 정원용(1783~1873) 선생 탄신 240주년 및 서거 150주기를 맞이하여, 과거 급제 60주년 기념 연회인 ‘회방연’을 1862년 당시 모습으로 재현하며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재조명하고자 개최했다. 경산 정원용 선생은 1783년 한양 회현방(오늘날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서 태어나 1802년 과거(문과)에 급제한 후 평안도 등 지방에서 지방관으로 재임하고, 오리 이원익 선생과 더불어 영의정을 여섯 차례 지냈다. 선생은 평소 검소함과 청렴함을 본분으로 삼고 일기를 비롯해 방대한 저술을 남긴 지식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철종 시기에는 삼정의 문란을 바로잡기 위한 삼정이정청의 총재관으로 임명받아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정원용 회방연 재현행사’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향토 인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중앙도서관은 12월 9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도서관 이용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서관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도서관 일년네컷’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동아리, 조력자, 봉사자 등 도서관과 관계 맺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인의 날’에는 일반 이용자들을 위한 연말 낭독극 ‘순례주택’ 공연과 ‘도서관 일년네컷’ 사진 촬영 구역, 3차원 인쇄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롭게 운영됐다. 본 행사는 안형수의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도서관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 올해의 ‘도서관인’ 소개와 삼행시 발표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풀어보는 행사가 마련되어 소통의 장이 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1층과 5층을 중심으로 올해 특별히 많았던 신규동아리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사서들의 추천 도서 목록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일 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4월 시작된 수원박물관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고장 수원’이 마무리됐다. 4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원박물관 전시실·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우리 고장 수원’은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1회 1학급) 학생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대면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총 80회를 진행했고, 2385명이 참여했다. 박물관 대형 버스를 활용해 학교에서 박물관 왕복을 지원했고,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버스 이동 중에 박물관 교육 영상을 상영했다. 교육은 수원의 위치와 지명 변화, 수원의 문화유산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박물관 보물 지도를 바탕으로 전시·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는 ‘전시실 미션활동’,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내 손 안의 박물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보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원의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년의 시작, 문화강좌 수강으로 교양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2월 23일까지 2024년 1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분기 문화강좌는 ▲ 유아 발레 ▲ 유아 바둑 등 유아강좌 2개 ▲기타 ▲논술 ▲성악&합창 ▲창의융합 과학교실 등 청소년강좌 18개 ▲가죽공예 ▲수채화 ▲요가 등 성인강좌 20개다. 특히, 이번 문화강좌는 기존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준별 강습이 가능한 성악&합창, 통기타 강좌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웹툰&애니메이션 강좌를 확대 운영하는 등 문화강좌 내실화에 힘썼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문화강좌 담당자는“수원시민들이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문화강좌를 준비했다.”며, “2024년도의 새로운 시작을 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환경운동가 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하는 환경토크콘서트 ‘기후 위기를 기후 기회로!’를 개최한다.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콘서트에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민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채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등 기후위기를 막는 생활 속 실천 사항 등에 대해 다루며, 여기에 줄리안 퀸타르트의 경험담이 더해져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과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원활한 운영과 좌석 배정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과천시의 일련의 노력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 최초로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가 1년차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도시 공유주간을 갖는다. 의정부시는 12월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공유주간 ‘2023 문화도시와 동거동락’의 포문을 열었다. 문화도시와 동거동락은 7~9일 3일간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명사특강(궤도, 손미나, 최태성), 포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진행한다. 문화시민네트워크는 1천1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시민협의체다. 김동근 시장은 7일 문화시민네크워크의 밤에 참석해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 공연과 시 낭송을 관람했다. 또 문화도시 관계자와 시민들을 만나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대화없는 공감전’을 관람했다. 김동근 시장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1차년도 성공을 위해 함께 해주신 많은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문화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핵심이다. 의정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원년으로써 권역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상 속에 문화를 공유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