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16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안구 인덕원동 157번지 환승주차장에서 ‘인덕원 인텐스퀘어(IntenSquare)’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회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안양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 거점도시 조성을 축하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87㎡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복합환승시설,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명칭인 인텐스퀘어(IntenSquare)는 강남・판교 등 주요 생활권에서 ‘10분 안(in ten)’에 접근해 환승이 가능하고, ‘10분 안(in ten)’에 주거・일자리・여가문화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와 도시 중심거점의 의미를 내포하는 ‘스퀘어(square)’를 결합한 이름으로, 스마트 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15일 ‘2025년 제1회 가평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역의 중단기 발전을 위한 133개 세부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관련 부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3명의 신규 위원도 합류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이 한층 강화됐다. 가평군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근거해 20년간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구현,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상호 연계성을 반영해 △3대 전략 △17개 목표 △57개 세부목표 △13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군정 실현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년 주기로 작성하는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보고서에는 133개 추진지표에 대한 진단과 평가 결과, 공무원 교육 및 행정구역별 주민 교육 현황, 주민 설문조사 분석 결과가 담기며 이를 토대로 향후 과제와 정책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앞으로 보고서 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 지역 내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광주시에 성금과 현물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경기고속 허덕행 상무이사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천200매(1천200만 원 상당)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박경희 대표는 성금 3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경기고속 허덕행 상무이사는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주변의 취약계층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박경희 대표는 “우리나래는 인쇄 기술을 비롯한 직업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3월에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광주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다 같이 놀자’ 연합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경기고속의 꾸준한 기부와 우리나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9월 15일 ‘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를 갈매 순환로 204번 길 일대 상인회에 전달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8일 갈매동 갈매 순환로 204번 길 일대를 6번째‘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다. ‘초록 거리’는 갈매 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이름을 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리시는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 리본 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에 이어 총 6개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구리시장을 비롯해 초록 거리 상인회 임원이나 회원,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갈매 순환로 일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큰 축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은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하면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확인 후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른 시민들은 “정화조 청소가 어렵다”, “재개발로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에서 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만들어 달라”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생연1동위원회는 13일 생연1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줍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두천시지부와 각 동 위원 50여 명이 참여해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도로변과 골목 구석구석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참가자들은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정옥 위원장은 “우천에도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연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이 동두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9월 12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제3기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교통 문제, 주민 공간 확충 등 생활 현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고, 위원들의 건의가 활발히 공유됐다. 위촉식 직후 열린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선출이 진행돼 ▲회장 신민식 위원 ▲부회장 조성남 위원 ▲감사 이현규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고산동 주민자치회는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이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연임된 신민식 회장은 “제2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다양한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위원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엘지에이아이(LG AI)연구원, 엘지(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행정과 산업, 시민 생활 전반을 바꾸는 혁신의 출발점으로서 ‘인공지능(AI) 선도도시 파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파주시와 엘지에이아이(LG AI)연구원, 엘지(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인공지능(AI) 기반 시설 활용 접근성 강화,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 확대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일 먼저 ‘인공지능(AI)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엘지에이아이(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민원·행정 서비스에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민원인이 제출한 서류를 인공지능(AI)가 자동으로 분류·정리하고 행정 문서 작성 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행정 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