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의 마음돌봄을 위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49~69세)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주 1회 50분, 최대 16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시작했으며, 단순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위기가구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마음 돌봄 프로그램(특강, 심리방역 그림·문자 메시지 발송 등)도 함께 하고 있다. 2021~2023년 1천209명을 대상으로 1만 256건의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전화 심리상담을 받은 이용자들 만족도는 4.6점(92% 만족), 삶의 만족도는 31.8%로 나타났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생애전환기에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상담을 통해 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29일 거북섬에 있는 아쿠아펫랜드에서 관내 배곧 요셉지도자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쿠아펫랜드가 주최하고, 둥글개봉사단이 주관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 및 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심신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마음이 선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둥글개봉사단이 후원 물품(생활용품 세트 약 150만 원 상당)을 참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학생들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아쿠아펫랜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의장과 점심 식사(치킨ㆍ피자 세트)를 지원했다. 심홍석 아쿠아펫랜드 대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쿠아펫랜드에서 반려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쿠아펫랜드가 관상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군자동에 있는 10개의 아파트 관리소장과 협업하는 ‘2024년 제1회 군자동 똑똑! 복지 사랑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10곳의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임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자리가 형성됐다.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발표 이후,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4개 아파트(일우, 동보, 아주4차, 아주3차) 관리소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동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입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구현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됐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지난 4월 30일에는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활동 지원기관,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을 주관으로 시범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개요, 대상자 신청 및 접수 방법, 참여자 발굴 협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활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개인 예산 이용계획 수립부터 정산, 점검 등 사업의 전반을 운영ㆍ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2026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자는 주류‧담배 등 지원 불가 품목 외에 일상 ‧ 사회활동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 생활비(식비, 장보기 비용, 세금, 요금 등), 가족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가족돌봄비), 투자ㆍ저축을 포함한 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시흥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문화가족 중 저소득 대상자에게 교재 구입 및 독서실 이용과 같은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73만 원) 이하의 7~18세(2006.1.1.~2017.12.31.)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초등학생(7~12세)에게는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에게는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에게는 연 60만 원을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5월 2일부터 시흥시가족센터(시흥시 정왕천로 449번길 51)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창업허브-기회 경기 스타트업 스쿨’ 엑시트(출구) 프로그램 수강생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엑시트’ 과정은 (예비·초기)창업자 대상으로 스타트업 자금조달 전략 등 체계적인 벤처캐피탈 교육을 통한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약 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되며, ▲벤처캐피탈 개요 및 주요키워드 ▲벤처캐피탈과 법률 ▲벤처캐피탈 투자방법 및 투자단계별 특징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 공개)개요 및 절차 ▲비상장기업 업종별 재무제표 주요 이슈 및 사례 등을 다룬다. 특히, 6월 4일에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오프라인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멘토링으로 창업자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투자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2일부터 2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투자 유치과정을 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각종 위원회나 회의, 도 개최 행사 참석을 위해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를 방문하는 참석자들의 출입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문자 출입증과 QR코드 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방식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참석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로운 문자 출입증 시스템은 위원회나 회의 참석자가 본인 휴대전화로 사전에 받은 문자 출입증을 제시하면 즉시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료가 제공되는 회의일 경우 문자 출입증에 음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1일부터 문자 출입증을 먼저 시행한 후, 5월 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방문객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문자 출입증과 달리 방문자에게 사전 발급된 QR코드를 인증해 출입하는 방식이다. QR코드 인증 방식은 회의나 행사담당자가 출입자를 미리 확정하면 QR코드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도는 회의나 위원회, 행사 참석자뿐 아니라 특정 부서 방문자가 시스템에 사전 방문 신청을 하면 해당업무 담당자가 확인하고 QR코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형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안면 소재 대가농원 딸기 농장에 방문해 △딸기 따기 △잼 만들기 △찐빵 만들기 △서로 간 관계 맺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생 장애와 질병으로 나들이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날씨도 만끽하고 맛있는 딸기도 먹으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원경희 복지행정과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확장해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형 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현장학습체험(성장캠프)‘칙칙봄봄! 부산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역사·문화 장소와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 여행을 통해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 총 14명이 참여했다. 캠프 1일차에는 서울역 역사해설투어를 시작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용궁구름다리, 흰여울문화마을 관광 등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부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부산 곳곳을 관광하며 해변열차, 루지, 짚라인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3일차에는 요트투어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못 가봐서 아쉬웠는데 꿈드림에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재영 센터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해서 너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을 5월 24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9세 이상에서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은둔 청소년, 저소득한부모 가족 자녀 등)으로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지도자. 교원, 사회복지사, 청소년 담당 공무원 등이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지자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 대상자 및 지원 금액, 기간 등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지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의료급여법', '사회복지사업법' 등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일한 내용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