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갈매도서관 개관(5월 30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귀로 듣는 오디오북 전자자료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립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과 소장형 전자책 등 약 6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서비스 중이며, 국내·외 전자잡지, 학술DB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전자자료는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자료와 인기추천도서에서 엄선한 오디오북 114종이며, ‘어린이라는 세계(저자 김소영)’, ‘행성어 서점(저자 김초엽)’ 등 인기있는 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자자료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대출회원증 소지자이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최신 전자책·오디오북을 주기적으로 구입해 이용자들의 독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정보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상찬)은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최하는 '양평-몽골 현대미술展'을 통해 두 국가의 현대미술을 들여다보며 지구촌의 인류애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유목민의 나라로 대표되는 몽골은 한국과의 오랜 수교는 물론 역사적으로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경제, 사회, 문화의 오랜 협력관계 속에 깊은 유대와 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몽골의 현대미술은 1980년대 사회주의 체제가 해체되면서 세계 문호 개방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보다 자유롭고 폭넓은 창작활동을 확대해 왔다. 특히, 중국과 미국과의 수교는 몽골의 현대화를 가속시키며 기존의 세속적이고 아카데미즘적이었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서 탈피해 새로운 표현양식을 실험하며 몽골의 전통적, 상징적인 요소들을 추상적 형태와 결합한 독자적이고 민족적인 추상화를 발전시켰다. 한국의 현대미술 또한 해방과 분열, 대립과 산업화 속에서 더 자율적이고 실존적인 탐구를 모색하는 등 혼돈과 변혁을 거듭해왔으며, 이렇게 양국의 현대미술은 사회와 문화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술의 세계적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며 공감과 소통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코로나19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했었던 다도체험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다도체험은 수년간,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아온 체험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다도를 사랑하는 체험객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다도체험장은 차에 대한 기본 상식과 차를 내려 마시는 방법을 배우고, 인성을 기르며 예절을 배우는 공간으로 이다. 다도체험 기획자는 “인성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예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박물관이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참여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정서에 기여하고, 이색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 기억에 남는 박물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신청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는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개군레포츠공원과 개군면 내리·향리·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산수유꽃보고, 한우먹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산수유·한우 축제에는 9만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이날 제1행사장인 개군레포츠공원에서는 개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팝페라 앙상블, 가수 장민호의 공연과 초대형 육회비빔밥 퍼포먼스, 줄타기 공연 및 호박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노란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룬 마을행사장에는 마을별로 각설이, 즉석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공연과 소고기 연탄구이, 돼지고기 숯불구이와 수육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맛 좋은 한우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축제장 이곳저곳에 만개한 봄꽃과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동현 양평산수유한우축제위원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양평 산수유한우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 개최될 제21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2대대 훈련장에서 4월 3일 개최하는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1968년 예비군이 창설된 뒤 55주년을 맞는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 재향군인회장, 해병전우회장, 6.25 참전 유공자 안성시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국내외적 안보 위기 상황에서 예비군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와 지역 안보를 위해 힘써주었기에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시장은 부대 내 병영 식당에서 병영식 체험을 함께하며 군 관계자 및 행사 관계자에게 “앞으로도 예비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7~8일 이틀간 만석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만석거 벚꽃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벚꽃과 함께 찰칵’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만석공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주는 행사다. 응모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15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준다. 응모하려면 축제 현장에서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다음 장안구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겨야 한다. 장안구 인스타그램 팔로우, ‘#만석거벚꽃축제’와 ‘#장안구벚꽃축제’ 해시태그도 필수다. 하현승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벚꽃 만발한 만석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사진도 찍으시고 기분 좋은 선물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추진된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개관돼 운영에 들어가면서 예비 양조창업자 실습과 일반인들의 견학시음 체험 및 발효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군의 자산인 술과 관광, 문화테마,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을 통해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술의 양조설비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 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인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을 개관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한 팔달갤러리에서 ‘2023 봄 시화전’ 전시를 4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개최한 수원문인협회는 수원 문학인들의 모임단체로서 1966년 창립한 이래 홍재백일장 개최, 수원문학 발간, 수원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 봄 시화전’은 '일상의 은유 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35명의 시인들의 작품 35점이 전시되며, 오는 4월 28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좋은 시와 그림으로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수원문인협회에 감사드린다.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일상을 은유하는 시를 감상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갤러리에서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지역예술인, 동호회, 아마추어 작가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4월 한 달 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디지털 아트워크展 ‘꿈이 있:다 꿈을 잇-다’와 아크릴,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그대로 빚은 빛’콜라보 전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이 작가로 참여했다. 재능있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장애’가 아닌 ‘능력’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전시이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중심의 지역사회중심 재활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기관이다. 구 관계자는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전시를 관람하시며 잠시나마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23년 연간 《즐거운 감상법 제안》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즐거운 감상법 제안》은 미술관 본연의 기능인 작품의 ‘실물 감상’에 중점을 두고, '보다, 천천히', '보다, 함께', '보다, 자세히'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여기에서 ‘보다’는 작품을 시각적으로 ‘바라보다(Look)’는 의미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경험함을 나타내는 ‘해보다(Try)’의 의미와 함께 ‘한층 더(more)’라는 의미를 모두 포괄한다. 다중적인 의미를 통해 감상자가 ‘보다’라는 행동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그 의미를 적용해 감상의 방식도 다채롭게 행할 수 있도록 명명한 것이다. 《즐거운 감상법 제안》의 첫 번째이자 대표적인 '보다, 천천히'는 관람자에게 작품 감상의 시간을 늦추어 보는 방식을 제안한다. 2019년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 연구에 따르면 관람객은 한 작품에 평균 8초간 머문다고 한다. 천천히 보는 감상법은 예술을 더 참을성 있게 바라보고 더 깊이 있게 바라봄으로써 관람객 스스로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봄을 맞아 지난 1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너부대공원에 봄꽃 300여 본을 심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5월 20일에 개최될 너부대문화축제의 손님맞이를 위해 팬지, 비올라, 야생화, 장미와 같은 다채로운 봄꽃을 심어 쾌적하고 화사한 마을 정원을 조성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싱그럽게 피어난 봄꽃을 보고 주민들의 마음에도 행복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5월에 개최될 너부대문화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주말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밝고 예쁜 꽃들처럼 광명5동의 분위기도 한껏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