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기후 변화와 전쟁,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가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여건을 비롯해 지역 주민 건강 현황, 식품 안전, 먹거리 복지 현황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먹거리 비전과 전략, 성과 측정 방안,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 구축, 먹거리 자원 순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소비 공공성 강화 안전한 소비시스템 구축, 식생활 교육 활성화, 소비자 조직화 등의 실천 전략을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광명시만의 먹거리정책 평가지표를 마련해 효과적인 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형제군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플레인 요거트 음료 90세트 총 3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대표는 “올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걱정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간식으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김현수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요플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납업체인 ㈜형제군납은 함께 매년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기업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2024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자재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섭취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조리도구 등 오염도 측정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중독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보완방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업비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업소별로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외식 및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식품 종사자의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 항목 중 국내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한센병을 삭제하고 수인성·식품 매개성 질환 중 관리 필요성이 있는 파라티푸스가 추가되어 식품 건강진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그간에는 별도의 검사유예 기간이 없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아야 했지만,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건강진단 대상자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병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1달 이내의 범위에서 검사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신설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에 종사하는 종업원의 건강진단 발급받고 1년 이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검사기간 준수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에 나선다. 시는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추적관리 등 안전망을 구축하고, 식중독 없이 안전한 파주를 목표로 계절·시설별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식중독 예방 자율 실천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3대 추진 전략은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강화 ▲계절·시설별 집중 점검으로 식중독 사전 차단 ▲교육·상담·홍보 강화다. 구체적인 세부 전략으로는 식중독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원인·역학조사반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계기관과 식중독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협업체계를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축제 음식점과 배달음식점을 연중 점검해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월별 주요 식중독균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에 따라 철저히 대처해 식중독으로 인한 생산성, 의료비용 등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새빛돌봄사업 식사배달 서비스’를 추진할 8개 시범 동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3월 시작하는 ‘식사배달 서비스’는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한 시민이 ‘식사배달 서비스’를 제안했고, 담당 부서에서 실무 심사한 후 채택했다. 1~2월 중에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기관도 공모할 계획이다. 기존 돌봄 기관에서 식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노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이 대부분이고, 그 외 대상자를 위한 식사배달 서비스는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또 돌봄 기관당 식사배달 서비스 대기자가 평균 16명 달해 식사배달이 필요한 주민들이 원하는 때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식사배달 서비스 대상은 돌봄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75% 이하 주민 중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자 ▲서비스 대기 기간(장기요양·복지관 식사 배달 등) 중 지원이 필요한 자 ▲치아손실, 당뇨 등 사유로 특수식이 필요한 자 등이다. 연간 최대 3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식·죽·특수식 등을 제공한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고득점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법적의무 교육인 위생교육 수료율을 99.7% 달성(1만1,095개소 중 1만1,062개소 이수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는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법에 의해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수료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상록구‧단원구 양 구청 담당부서에서는 관련 단체와 연계해 전화 및 우편으로 온라인 교육을 독려하고, 지속 연락이 닿지 않는 업소에는 직접 방문해 교육을 안내했다. 또한, 고령자 및 외국인 영업자 등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는 현장에서 1:1로 교육 수료를 적극 지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사과연구회가 지난 17일 회원농가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총회 및 새로운 사과수형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로컬소비자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고자 2018년부터 김포시의 포도, 배 이외 새로운 소득과수로 ‘사과’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초기 2년간 사과 과원조성 및 사과 묘목 보급 등을 통해 재배농가와 면적을 확대해오다가 2020년 안정생산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약 7㏊의 24농가가 참여, 연구회를 결성하여 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SS방제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 포장박스 개발 사업, ‘금모닝’ 김포사과 브랜드 개발을 통해 병해충 방제 생력화 및 상품성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김포시사과연구회는 단체 GAP인증을 받아 품질인증을 확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세로로 높게 키우는 세장방추형 수형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 중이다. 포도처럼 옆으로 눞혀 키우는 다축형 재배 기술을 보급, 1.5㏊규모로 신규과원 2개소를 조성하고, 국내육성품종인 골든볼(8월중순 수확, 노란색), 아리수(추석 출하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1월 17일부터 시작했다.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 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 2천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신청 대상 영업자는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받은 후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위생정책팀은 접수된 신청서를 심의하여 경기도청에 융자 결정 업소를 추천하고, 경기도청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융자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식품·위생 → 음식문화 개선사업 → 식품위생업소 융자 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경기도 식품진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여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하여 2020년부터 현재까지 58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업소 내 위생적 관리를 기본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업소 내 손소독제 비치 ▲화장실 내 손세척·건조용품 비치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신청대상은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여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되고 여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연 1회 이상의 지도검검으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불이행시 지정 취소 등을 통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제도를 통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외식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배곧동에 있는 연세대 솔내음태권도가 지난 16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라면 567봉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원생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진행해 이뤄졌다.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는 원생, 학부모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연세대 솔내음태권도장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임영길 연세대 솔내음태권도 관장은 “3년 연속 원생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원생들이 한 봉, 한 봉 소중히 모은 라면이 어느덧 500봉지 이상이 됐다. 여기에 담긴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매년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 공공위원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전달해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