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양성면 관내 관공서 및 지역 상가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긴 연휴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양성면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관공서를 미롯해 지역 상점과 주민 밀집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명절에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크게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웃의 관심망이 되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발굴 활동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종목별체육대회'가 10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고천체육공원 및 다목적 체육관, 부곡스포츠센터, 백운호수잔디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종목 경기로‘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등이 치러졌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한 ‘한궁’, ‘슐런’등도 운영돼 대회의 모든 참여자가 체육 경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거나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시행한 후 1년 만에 참여 공동체와 돌봄 아동 수가 모두 6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공적 돌봄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마을 돌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가 없이 이웃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기회소득을 지급해 참여를 독려한다. 첫해인 2024년 9월 23개 마을공동체 주민 57명에게 처음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에는 29개 시군 150개 공동체 주민 520명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됐다. 돌봄을 받은 아동 수도 같은 기간 524명에서 3,403명으로 늘어났다. 시행 초기에는 낮은 인지도와 정보 부족으로 확산이 더뎠지만, 홍보 강화와 주민 인식 개선으로 참여가 빠르게 늘어, 당초 목표했던 100개 공동체, 주민 500명 기회소득 지급을 훌쩍 넘어섰다. 운영 모니터링 결과, 참여 주민들은 “돌봄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부심과 참여 동기가 커졌다”, “공동체가 알려지면서 동참하는 주민이 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일 화성시장애인론볼경기장(동탄대로4가길 20)에서 ‘제4회 척수장애인 화성시지회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론볼 대회를 포함한 어울림 축제 행사로,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가 주최 ․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선수 120명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오전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앞서 척수장애인 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 및 시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경기 등 축제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시련을 극복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일 별내동 움틈정원에서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강민수) 주관으로 ‘다산 추석맞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60여 명이 참석해 전통 놀이와 슐런 등의 생활체육을 즐기며 소외감을 해소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슐런은 △지체장애인부 △발달장애인부 △비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됐고, 룰렛 가위바위보와 보치아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경기는 시상식과 떡 나눔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강민수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은 명절에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숙)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건물 전반의 노후화가 심각해 싱크대 하부장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싱크대를 철거하고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며 보강작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낡아도 손쓸 방법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싱크대를 새로 설치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깨끗해진 부엌을 보니 마음도 밝아지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9월 27일,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All Day Happy Day,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 하반기 외부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외부체험활동은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하남시 거주 ADHD 증상이나 진단을 받은 4~6학년 아동 12명 및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아침고요수목원 내 ▲ 자유 관람 ▲ 체험활동 ▲ 중식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외부체험활동은 단순 외부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향상과 가족 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런 특별한 추억을 쌓기가 힘들었는데, 본 사업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학습 교구 ‘AI플레도’를 새롭게 구입하여 교구 활용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재 중심 수업 방식과 달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I 기반 학습 방식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생일파티’로,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해보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AI플레도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생일파티 이야기를 하며 옛날 생각이 났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AI플레도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10월 2일,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30여 명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0월 어르신 안전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건강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였으며, 화재 안전 인형극을 관람하며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복합 구역 안전 체험을 통해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천시는 모든 읍·면·동에서 성인 문해 및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9개 교실에서 5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초등·중등 학력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학력 인정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체험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문해교육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이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두 지역에 연간 500억 원이 넘는 예산 결정을 지원하며 총력지원에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3일까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개 내외를 선정해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 대상 지역에 포함돼 신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시범사업 조건 가운데 하나인 국비 40%, 지방비 60% 분담이 연천군과 가평군에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2천 명, 연천군은 4만1천 명이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될 경우 가평군은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매년 전체 사업비 1,120억1천만 원의 60%에 해당하는 673억7천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연천군도 같은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