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사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교통이 불편하고 접근성도 떨어지며 사업성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금릉동 81번지 일원에 돔구장을 조성하여 세금 낭비가 반복될 수 있다”라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해명내용 첫째, 돔구장 입지는 현재 확정된 바 없습니다. 위 기사는 금릉동 81번지 일원의 토지가 돔구장 건립 예정지로 확정된 것처럼 표현하면서 교통이 불편하고 접근성도 좋지 않으며 사업성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진행되어 세금 낭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타당성 용역이 시작된 단계로 아직 건립 예정지가 결정된 바 없기에 현재 단계에서 교통 편의성, 사업성을 임의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최적의 입지를 따져보기 위해 ’25. 7. 착수한 돔구장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여러 후보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며,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점은 파주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입지와 교통 편의성, 접근성, 사업성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둘째, “725억 원짜리 파주 돔구장이”라는 표현 역시 근거가 없습니다. 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지사가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후보자를 기어이 원장직에 앉혔다. 이로써 김동연 지사의 처참한 인재풀을 여실히 드러낸 어이없는 촌극이또 벌어졌다. 임기 내내 소수의 측근들로 ‘돌려막기‧회전문 인사’를 이어온 것도 모자라 그중 대다수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가까스로 ‘적합’ 판정을 받았어도 잡음이 끊이질 않으며 연신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남 원장 역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낙제 수준인 부족한 전문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으로서 당연히 습득해야 할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얼버무리며 말하거나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는 경기도의 인사가 전문성은 물론이고 현장 이해, 책임 의식 모두가 부족한 총체적인 난국임을 보여준다. 인사청문회 결과를 무시한 채 무능한 측근들을 공공기관장에 꽂아 넣는 김동연식 ‘낙하산 보은 인사’는 그간 지속적으로 자행되어왔다. 지난 3월에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고, 뒤이어 인사청문회에서 찬반이 팽팽히 갈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아침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1주년을 맞아 등교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 시연을 직접 확인하고, 제안을 처음 건넸던 의정부여고 조아진 학생과 함께 학생 통학버스에 탑승해 등굣길을 동행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통학 관련 애로사항들을 세심히 청취했다. 학생 제안에서 정책으로…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길 개척 2023년 12월, 당시 학생회장이던 조아진 학생은 김동근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송산권역 학생들이 겪는 긴 통학 시간과 복잡한 환승 문제를 호소하며 전용 통학버스 도입을 건의했다. 당시 송산권역 고등학생 4천여 명 중 약 18%가 흥선권역으로 통학하고 있었고, 왕복 평균 2시간에 달하는 통학 시간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었다. 시는 이러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난해 8월부터 6개 노선의 통학버스를 정식 운행에 나섰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하루 평균 40분가량 시간을 절약하게 됐고, 버스 안에서의 안전과 여유는 학생들의 일상을 바꾸는 출발점이 됐다. 1년의 성과…늘어난 버스, 커진 만족 시는 지난해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22일 시작됐다. 이달 12일 마감한 1차 신청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99%인 5008만 명이 신청했고, 9조 원 가량이 시중에 풀렸다. 골목상권은 즉각적으로 변화를 체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5.8% 점포가 소비쿠폰 지급 후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이중 절반 이상은 매출 증가율이 최대 30%에 이른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 75.5%가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했다. 한편에서는 소비쿠폰이 단기적으로 소비를 끌어올리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이를 상권으로 연계하는 유인책이 병행돼야 지속적인 소비 진작 효과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흥시는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지역경제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화폐 시루 할인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것에서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력도를 높이고, 나아가서는 상권의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성을 높여
▲화성특례시청전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사명감을 위축시키고 명예를 훼손하는 최근 일련의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직자들에 대한 신체적 안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 보호를 위해 입장을 밝힙니다. 2025년 9월 16일 오전 11시 40분경, 화성시 정남면 소재 식당에서개최된 지역 기관장 오찬간담회 중 악성 민원인이 정명근 시장에게폭력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정 시장은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범행 직후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해자는, 2016년경 LH로 부터 특별계획구역 내 부지를 매입한 이후 수년간 법과 절차를 무시하며 위 토지개발을 통한 사업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며 민원을 제기해온 부동산 업자입니다.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사회환원 제도인 공공기여금 부담을 회피·면탈하기 위해 공직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언·협박·갑질을 일삼아 온 악성 민원인입니다. 현재 상기 폭행범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적 책임까지 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정권의 폭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정치는 사라지고 폭력적인 지배만 남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국정의 방향타가 ‘국민’과 ‘민생’이 아닌 ‘삼권 장악’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고, 삼권분립의 헌정 체계를 뿌리째 흔드는 것은 국가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폭정’ 이재명 정권의 위험한 국가 해체 시도에 심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폭정’ 이재명 정권의 마수는 재정으로도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이는 국가 재정 파탄을 불러올 수 있는 무책임한 재정 폭주이자 미래 세대에게 나랏빚을 떠넘기는 재정 패륜이다.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저신용‧저소득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극저신용대출’이 시행된 가운데, 지난 8월까지 만기가 도래한 이용자의 약 74%가 대출을 갚지 않고 있다. 무리한 대출 정책으로 인해 세금 낭비는 물론, 재정 부담이 가중됐을뿐더러 결국 도민 전체가 그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그럼에도 ‘폭정’ 이재명 정권은 이미 경기도에서 실패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허무하고도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 꼴찌였던 청렴도를 끌어올리기는커녕 나락으로 떨어트릴만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수주에 나선 민간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도의회 의원 3명이 동시에 구속됐다. 이들이 받는 혐의는 ‘뇌물수수, 알선수재,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담당 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삶을 지키고 도민을 대신해 공익을 챙겨야 할 도의원들이 신의를 저버린 채 앞장서 사사로운 이익을 탐했다는 점에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도의원 선서를 명백히 위반한 것은 물론이고, 죄질 또한 극히 불량하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스스로 무너뜨린 초유의 사태이자,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인 ‘도민’을 기망한 행위이고, 도민에게 ‘희망’이 아닌 실망과 분노를 안겨 불신을 증폭시킨 희대의 범법자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음의
▲안산시,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이하 재활작업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시 소유 건축물의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이하 재활작업장) 내 가설건축물(창고)이 최근 공용건축물로 등제됐다. 그리고 안산시 교통정책과와 도시주택과는 지난 5월14일 주차대수를 20대에서 12대로 변경했다. 창고가 주차장에 지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작업장 내 건물이 늘어난 반면 주차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부서 간 업무 협조가 신속하게 이뤄져 바람직해 보이지만 이 창고는 지난 2010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도 불법건축물이 왜 올해 들어서 등제됐는지는 재활작업장을 지도하고 있는 안산시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에서 조차도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교롭게도 3층 옥상 불법건축물이 민원 제기로 지난 3월에 철거됐다. 재활작업장은 지하1층, 지상4층 높이에 연면적 2,007㎡에 이른다. 그런데 아크릴 재질의 불법 건물 증축이 지어진 시기도 2010년도다. 옥상 불법건축물은 철거되고 창고는 공용건축물로 둔갑했다. 15년이 지난 건물의 안전 검사 등 확실한 안전 답보에도 문제가 제기된다. 또한 안산시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 특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8월 21일 제5차 사무조사를 실시하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과 경영공시의 적법성, 관련 기관의 책임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조사에서 송규근 의원은 킨텍스 엄 감사가 감사직 지원 시 제출한 경력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킨텍스에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법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자료 제출이 어렵다면 진위 여부만이라도 확인해달라”고 주관 부서에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개인정보를 이유로 사실 확인을 거절했다. 이는 행정의 최소한의 투명성마저 외면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뒤이어 질의를 이어간 김해련 의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은 현 보직 전 3년 간의 경력을 경영공시에 누락 없이 기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엄 감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감사가 킨텍스 업무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
▲여주시의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두 번에 걸친 여주시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원에 대한 삭감을 놓고, 논쟁이 가열되면서, 불신과 대립이 팽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체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다행히 지난 21일 열린 제76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심사숙고 한 결과, 해당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그 동안의 혼란이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예산통과와 관련하여 8월 21일 입장문을 내어, 또 다시 지역사회를 혼란과 불안의 불씨를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최재관 위원장은 "신청사 이전 예산을 가결한 여주시의회 결정을 존중하고 신청사 신축도 찬성한다"면서도,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고 밝혀, 자당 소속 의원 75%가 찬성한 예산가결을 사실상 부정하면서,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감당해야 할 막대한 예산이 심각한 문제"이므로, "재공론화를 통해 기존 청사, 여주초교 활용, 신축 이전 등 다양한 대안을 시민과 함께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