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보건소가 오는 17일에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홍보ㆍ캠페인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여름철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증상 있을 시 병원 가기) 및 보건소 말라리아 신속 키트 검사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질병으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주로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 경기, 강원 등지에서 5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말라리아 위험지역(열대 및 아열대) 관광을 통한 해외 유입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말라리아 유행 지역을 여행한 후 또는 모기에게 물린 뒤에 오한, 발열, 발한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환자 쉼터와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꽃꽂이 원예활동과, 즉석 사진촬영,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난해에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 적적했는데, 올해는 외롭지 않게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운동반은 대상자의 건강 체력 증진 및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향상을 목적으로 월수반, 화목반 주 2회 총 4개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5월부터는 1개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매월 참여가 가능하다. 자율 운동반은 운동 기구를 활용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본인 스스로 체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건강을 증진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화·목반 오후 2시~4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이 늘어 운동의 재미를 느끼게 됐다.”라며 “고혈압과 당뇨병 약을 모두 복용 중인데 운동을 하니 혈압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소장은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체력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2024년 상반기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군부대,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말라리아 신속 진단을 위한 방안, 민·관·군 합동 방역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우리나라는 1979년 말라리아 퇴치를 선언하고, 1993년 재출현 이후 2017년부터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 대상국에 포함되어 ‘2030년까지 한반도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2021년까지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이후로 증가했고, 김포시도 2023년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퇴치사업단 회의에 참석한 김규식 부시장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14개소의 6~7세 원생 436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어린이 흡연·아토피 예방 뮤지컬 인형극 ‘담배 NO! 술도 NO!’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2회에 걸쳐 『포토존 운영, 레이저 쇼, 건강동요 함께 부르기,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인형극』 순으로 진행됐으며, 담배의 유해물질 및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술의 위험성, 아토피 예방법 등 어린이 건강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재미있는 뮤지컬 인형극 공연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교육용 금연 자료 전시로 흡연의 유해성 홍보, 술의 위험성, 아토피 예방법 및 어린이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도 추진해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 전달을 통해 건강지식 습득 및 태도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아동을 통한 가정으로의 교육 효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생활 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 시기에 따라 2회에서 3회까지 지원되며 1차 접종을 만 14세 이하에서 시작한 경우 2회, 만 15세 이상부터는 3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2011년생부터 2012년생의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 관련 건강상담을 예방접종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2살부터 17살까지 여성청소년과 만 18살부터 26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지정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포털사이트 내 전국 ‘지정의료기관 찾기’ 및 양주시보건소 홈페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5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영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15개 시·도 59개 보건소에서 진행 중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임신 기간 중에 초기 평가가 이루어지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눠 관리된다. 일반군은 기본 1회, 보건소 여건에 따라 최대 4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 산모는 영아가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방문 상담 및 교육이 제공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영아 신체검진 및 성장 발달 확인, 산모 건강관리, 수유 교육, 양육 상담 등이다. 특히,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10월 이후부터는 엄마가 서로의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정서적 지지 체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엄마 모임’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이천시가 3일 이천시 도자기축제장(예스파크 일원)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이천시 도자기축제장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3대 요령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외 10명, 한미연 이천시 보건위생과장 외 10명으로 총 22명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음식 덜어먹기 ▲나트륨․당류 줄이기 ▲손씻기 ▲익혀먹기▲끓여먹기 등 건강한 식문화 및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해 알리고 관련 수칙이 적힌 리플렛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이천시가 적극 추진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 홍보도 진행됐다. 이천시는 지역 내 축제 기간 중 음식문화개선 홍보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식문화 및 식중독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세효[孝]’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파스 등을 포함한 건강관리 물품에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넣은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우울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7일 양평소방서에서 소방관 50명을 대상으로 ‘불과 금연이 만나다 프로젝트’(이하 불금 프로젝트) 금연 강좌를 진행했다. 불금 프로젝트는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율이 높은 소방 공무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이다. 소방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양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소방 공무원 10명 중 7명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화재 진압 시 발생되는 유해성 가스·분진과 장기간 높은 소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폐결핵과 같은 직업병 발병 위험도가 높아 폐의 면역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다. 군 보건소는 7일 양평소방서를 시작으로 강상, 양서, 용문 119안전센터, 양평수난구조대 총 5개소를 각 4회씩 방문해 1:1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교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지역 안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방대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방대원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율을 낮춰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데 기여하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호원치매안심센터는 음악치료전문기관‘유영희 음악심리상담 연구소’와 협업해 치매 예방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교실’을 운영한다.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성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예술치료사와 함께 악기 연주, 합창, 창작 등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고 정서적 건강과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5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총 10회에 거쳐 호원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24일까지 호원치매안심센터로 전화(031-870-6124)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영희 음악심리상담 연구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단체 공모 당선에 따라 기획했다. 하반기에는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진단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