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검거됐다.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000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인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한 업소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임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도는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의약품을 정식수입원에 감정 의뢰해 위조 의약품으로 판정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성분검사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의 주요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미달된 것을 확인했다. 이 약들은 표시된 성분과 다른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등 엉터리로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가짜 의약품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시민방위교육장(파주시 파주읍 교육길 13)에서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4월 5일부터 시행되는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 점검에 앞서, 관련 사항에 대한 담당 주무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담당 주무관과 관리감독자(팀장) 등 11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에 대해 자세히 다뤘으며, 담당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 추정 중심의 방식에서 근로자가 참여 및 공유하는 방식으로 변화한 위험성평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담당자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파주시 종사자와 도급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해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시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로, 노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6명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 지도점검, 야간근무자 특수건강진단,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추진 사항을 논의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보건에 관한 자문 등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ㆍ보건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천연합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철주 과장을 시흥시 산업보건의로 재위촉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를 대표해 노사 간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고, 현장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측 위원장인 연제찬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방세입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사전 안내에 나섰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합계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 29명이며 총 체납액은 25억7000만원이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채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오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간주)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 자료를 소명 기간에 성남시청 세원관리과로 제출하면 명단 공개에서 제외한다. 최종명단은 오는 11월 2
▲수원비행장 예정이전후보지 및 군공항이전 구상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경기연구원에서 2024. 2. 2.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삭제)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보고서 2페이지에는 “만약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게 된다면 또 경기만 갯벌 매립이 대규모로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되어 있지 않아서다. 화옹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북쪽으로는 궁평항, 남쪽으로는 매향리를 연결하는 길이 9.8km의 화성방조제를 통해 조성한 간척지다. 여의도 면적의 20배인 6천200만㎡(약 1900만평)에 달한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화옹지구 중 일부를 포함한 주변지역 약 440만평을 활용할 계획으로 추가적인 갯벌이나 화성호 매립 계획이 없다. 수원시와 화성시민이 함께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잘못된 정보 확산 및 오해로 인해 차질이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히 정정(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더불어 소음피해에 대한 오해도 있다”라며 “수원 군 공항이 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월 1일 '스벤 쿠프만스(Sven Koopmans)' EU 중동 평화 프로세스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가자지구 상황 및 중동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 휴전 요구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조속히 휴전 협상이 타결되고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쿠프만스 특별대표는 ‘평화의 날 노력(Peace Day Effort)*’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한 EU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EU가 중동 평화 구축을 위하여 시의적절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인 4월 30일까지 산불감시인력을 총 동원하여 소각행위 및 입산자 실화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림인접지 소각행위자 및 산불 가해자(실화․방화)에 대한 과태료 및 사법처리에 엄중 대처하고 있으며, 가해자를 검거하여 현재 과태료 2건, 사법처리 4건 처리했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시면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내셔야합니다.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시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논․밭뚜렁의 고춧대, 쓰레기등을 절대로 태우지말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축제 첫날 개막식에 맞춰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천가정·성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가정폭력·성폭력을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성폭력이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변화되는 폭력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폭력을 예방하는 큰 역할을 한다. 여성친화도시인 이천이 다변화되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인근 서영빌딩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노후주택과 교량 등에 대한 재난위험 예방을 위해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6개 시군 공공관리 교량 15개, 민간관리 노후주택 30개, 건축물 3개 등 총 48개다. 점검은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합동 현장중심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 추가 위험사항은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시정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주택, 교량, 건축물의 기둥, 교각,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부마감재의 중대결함 발생 및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추가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조치 실시여부 △안전점검, 유지관리계획 수립 등 의무이행 관리 상태 △보수·보강을 통한 위험요인 해소 및 등급조정 등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단장은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각종 시설물의 연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자분들도 주변 위험요인 발생과 해소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29일 문산읍 소재 ㈜삼진씨앤씨 사업장에 방문하여 화재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해빙기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봄철 계절 특성에 따라 상대적 화재안전시설이 부족한 소규모 공장 화재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 4명, 공장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소방시설 우선 설치 권장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및 화기취급 안전확보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여부 확인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당부 등 안전관리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이 이루어진다. 이상태 서장은 “대부분의 소규모 공장은 안전시설 등 소방시설 투자가 미흡해 초기대응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영세공장·노후공장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대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더(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되는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운 교통 할인 카드를 적용하는데 GTX까지 할인해 주는 유일한 카드”라며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분들은 53%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카드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GTX는 2009년 4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2012년 동탄정거장 착공에 이어 2017년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30일 오전 5시 30분 첫 운행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