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 삶과 밀접한 보건 분야의 경우, 임신·출산 관련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평균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의 실질적 시민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신·출산 비용 지원 확대 및 체계적 관리 증진 김포가 서울 편입이 되면 임신·출산 관련 보건서비스가 확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신부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통한 모성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이 확대되고, 예방중심의 평생구강관리체계가 강화되는 등 실효성있는 혜택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김포시와 서울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비교해 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준비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치과주치의 사업 등에서 변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현행에서는 난임시술비 지원 21회와 지원시술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반면, 서울시에서는 난임시술비에서 서울형 1회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지원시술횟수 역시 시술별 횟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연말 ‘무료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부천시민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검 독려에 나섰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이나, 국가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국가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이면 본인부담금 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분변검사)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당해연도 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연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부천시민이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암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23일 ‘평택권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소아재활 워크숍에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소근육, 인지 활동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감각통합 치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근육 활동 등의 내용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정재휴, 이예은 작업치료사, 김영은 물리치료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소아재활 워크숍을 기획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재활의학과)은 “2022년에 소아재활 진료를 개설하며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했고, 올해는 실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소아재활 관련 내용을 주제로 실무자와 보호자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기획했다. 재활은 병원뿐 아니라 집에서 가족과 함께 꾸준히 진행해야 결과가 더 좋으니 가정에서도 오늘 배운 내용을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가정에서의 실천 또한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영유아보육시설 담당자는 “시설에서 돌보고 있는 아이들의 연령대와 오늘 강의 내용이 딱 맞는 것 같다. 그동안 경험적으로 했던 부분이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좋았다. 앞으로는 이런 워크숍이 정기적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2일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와 함께‘온정을 나누는 따뜻한끼’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 간에 온정을 나누고,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며 저소득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 회원 7명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 7종, 국, 과일 및 간식으로 구성된 1만 5천 원 상당의 도시락을 진접읍 내 독거노인 15명에게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나눔 활동이 어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나눔터를 다니며‘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회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노인참여나눔터의 목표를 마음에 새기게 된 것 같다.”라며“지역주민들에게 노인참여나눔터가 알려지고,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진접노인참여나눔터는 모든 저소득 노인이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며 안정된 삶을 누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은 지난 22일 김장철을 맞이해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별내면 동절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온정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현대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의료비 지원, 청소년 해외 의료봉사, 명절선물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겨울철 한랭 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을 앓는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 건강 관리’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수면 바지, 수면양말, 방한 장갑 등 한파 대비 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야외활동 자제와 부득이한 외출 시 방한용품으로 체온 유지하기,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 줄이기,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되는 신발 착용하기 등 한파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시 심뇌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건강 문제 발생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하며 “가정방문과 건강 수칙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등으로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은 난임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에는 공난포 등으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는 난임시술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보고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사업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2024년 1월 1일부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시술 중,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개인사정 제외)되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총 시술비용 중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대상자가 과천시 보건소로부터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진행하면,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는 형태로 지원이 된다. 또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회당 1백만원 한도로 부부당 2회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난임치료 지원 확대로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을 완화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지도교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보건소 실습 종료에 따른 격려를 전하며 최근 의료 관련 이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포시보건소 지역사회간호 실습은 2013년 처음 시작되어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8주간 총 25명이 실습했다. 간호대 학생들은 방문보건, 보건진료소 등의 현장실습과 금연, 영양, 결핵, 구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한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정담회에서는 ▲실습학생의 보건소 실습소감 ▲대학 졸업 후 진로 방향 ▲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적서비스 ▲ 간호법 제정에 따른 이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설명, 향후 김포시 발전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다”며 “미래의 간호사들이 시민들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23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직원들이 앞장서서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주어 고맙다”라고 공직자와 헌혈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