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신 건강관리를 위해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현재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을 통해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혈당, 콜레스테롤도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건강증진센터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와 마음안심버스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도는 ‘공공의료기관 확대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는 한편 공공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평일 진료시간 연장, 야간 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계속해서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유권수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철저히 대비해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14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보건소 관계자와 ‘노후화된 하남보건소 증축’ 관련하여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하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남시가 인구증가 등 시의 규모가 증가됐는데도 하남시는 “재정이 열악하여 보건소 증축을 하지 못한 채 건립 당시에 건축된 노후화된 건축물에 가건물 형태로 증축한 시설을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어 사무실 부서 확장으로 인한 업무공간 부족, 직원증원에 따른 주차장 협소, 낡은 가건물 사용으로 인한 호우시 빗물 누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 우리시는 여러 가지 현안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 위하여 형편상 보건소 증축을 위한 예산확보가 어려우나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 및 노후화된 건축물 등 시설에 대한 기능 보강을 위해 보건소의 증축이 시급한 실정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道 차원에서 보건소 증축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2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45명이 참여하고 87명이 수료해 절주를 통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바로 알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에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용선 보건정책과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 가족부터 전 사회에 이를 수 있다”며 “음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회복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가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시는 2월 14일 시장실에서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AI, ioT 기반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개발 및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국대 산학협력단(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성신여자대학·민간기업 컨소시엄)과 실증 연구 대상지인 가능동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가능동은 노인 인구가 20.8%(1월 현재)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단독세대가 45%를 차지하며, 다세대와 빌라 위주의 주거환경이 대부분으로 고독사에 취약하다. 이번 연구는 2025년까지 국비와 민간부담금 23억4천600만 원이 투입되며 시의 비용 부담은 없다. 해당 시스템은 ‘상황 인지생활지원기기(AAL, Ambient Assisted Living)’를 실내에 설치해 위험 감지 시 자동으로 관리 담당자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상황 인지생활지원기기에는 개인의 실내 거주 환경 및 에너지 소모량, 행동 패턴 등을 학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하여 의료급여 다빈도 이용자 진료비 재정의 약 40%인 26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시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 급여 관리사 7명을 배치하여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를 집중 사례 관리하고 있다. 비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습관 개선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전년도 다빈도 외래이용자 399명이 사용한 진료비 65억 원을 39억으로 줄이는 등 의료급여기금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는 의료 쇼핑과 약물 중복투약 및 과다투약 등의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져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로 의료급여관리사가 1대 1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등 개인별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과다 사용을 방지하여 의료 급여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해 더욱 더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제일요양병원은 1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동두천시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두천제일요양병원은 동두천 광암동에 위치한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암 환자, 치매 및 파킨슨, 간병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센터로 다양한 과목을 진료하고 있으며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조정숙 이사는 “겨울철 취약 계층분들이 기부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동두천시 임경숙 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 주신 동두천제일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시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취약계층 발굴과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 음주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알코올 교육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감정조절’을 주제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알코올 의존자 가족 등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정적인 감정이 알코올 사용의 재발 요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주된 감정을 인지하고 감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현장 출동 중 교통사고를 일으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직원 정신건강 복지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를 시행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장 활동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참혹한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등 정신적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소방공무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4월부터 9월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양평군과 강원도 설악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프로그램은 숲과 하늘,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각종 전문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활력을 충전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당사자의 입장에서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현장출동 중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사고원인과 과실 정도를 물어 경고 또는 주의 등 불이익 처분을 내렸다. 잘잘못을 떠나 사고를 고의로 일으킨 것이 아닌데도 사고 당사자는 죄책감이나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이 직원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더 열심히 근무할 수 있도록 무거운 마음을 벗어던지고 심기일전하자는 취지에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입․퇴원 재심사 조사인 ‘광역정신건강심사위원회’ 지난해 대상자 119명 전원 대면조사로 진행하며 정신질환자 인권 보호에 앞장섰다고 13일 밝혔다. ‘광역정신건강심사위원회‘는 강제 입원환자가 퇴원 등을 요구할 경우 시군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가 1차로 심사하고, 환자가 결과에 불복시 재심사를 청구하면 위원회에서 입원기간 연장, 퇴원 등 또는 처우개선, 외래치료지원 여부를 다시 심사해 그 결과를 통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행법상 심사방법은 서류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현장검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조사를 통한 인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재심사 청구자 119명 전원을 대면조사로 했다. 이는 대면조사를 통해 환자와 직접 면담을 진행하고 의무기록을 검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음으로써 심사위원회에 환자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전문가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광역정신건강심사위원회’에서 만성적 환자의 입원 연장을 지양하고, 퇴원 이후에도 환자에게 치료적인 조치명령을 통해 지역사회 재활시설, 외래치료 연계 등 퇴원 이후 정신질환자의 재발 방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심사 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3일까지 ‘구강보건센터’에서 ‘상반기 똑똑이 치카 교실 및 재미있는 치카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5~7세)을 대상으로 오전 및 오후로 나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단체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강 보건교육은 ▲구강검진, ▲불소바니쉬도포, ▲구강 보건 매체 교육, ▲구강 위생용품 시범 및 실습, ▲불소 양치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30명 이내로 진행된다. 아울러, 구강 보건 체험은 ▲치아 홈 메우기 체험, ▲불소 효과실험, ▲세균 염색 및 세균추출, ▲유니트 역할 체험, ▲칫솔질 교습 등 12명 이내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건강증진과 구강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효과가 뛰어난 아동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구강 건강관리의 동기부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