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3월 6일 오전 10시 5분경,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이다. 이 날, 공군 KF-16 전투기에서 폭탄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되어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 낙탄되었고, 이로 인해 교회 건물과 7가구의 민가가 파괴되었으며 민간인 주민들이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참사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포천시민들은 그동안 수많은 군사 훈련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시민들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군의 안일한 태도가 불러온 참극이다. 이처럼 중대한 사안에 대해 공군의 단순한 '실수'라는 표현이 과연 타당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폭탄이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 누구나 오폭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으며, 이는 국가 방위를 책임지는 군이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에 나는 군 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군은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명확한 책임 인정 및 진상 규명을 실시해야 한다. 사건의 원인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역대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나라 안팎으로 시끄럽다. 포천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고 했던가. 상대적으로 펀더멘털(Fundamental)이 약한 우리 시는 국내외적 경제적 상황에 더욱 취약하다. 이는 근본적으로 제조업 분야에 편중되어 있으며, 영세 사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시의 경제적 구조의 근본적 취약성에 기인한다. 통계를 살펴보면 23년 기준 우리 시는 총 27,710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종사자 규모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사업체가 25,591개로 전체 사업체 대비 9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종사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106,064명 중 52,664명으로 즉. 절반이 넘는 인력이 소상공인 사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소상공인은 우리 시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기반이며, 정치 사회의 안전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 시가 경제 활성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녕에 주목하고, 이들에 대한 세심하고 정확한 지원이 담보되어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우리 시민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새학기를 맞아 K패스·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 GTX-A 연계 버스노선 37개를 운행한다. 또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교통취약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을 지속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 정책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다”며 “광역교통망 연계 버스노선 확충과 버스노선 체계 개편으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 연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가구, 어린이·청소년까지 선택 폭 넓혀…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고양시민 K패스 가입자수가 올 1월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중 청년층 이용자가 52%(5만2천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일반 45%(4만5천명), 저소득 3%(3천명)가 뒤를 이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 최대 2회·월 최대 60회까지 지출된 교통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인(19세 이상)은 20%, 19세~34세 청년은 30%,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늘(25일, 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노동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돼야 합니다. 경기도와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경기도와 협조하여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양우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지난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의 발언이 사실관계, 왜곡 여부와 무관하게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경기도의회 홍보예산은 약 150억원입니다. 막대한 예산집행에도 불구하고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과 김정호 대표의원(국민의힘), 최종현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신년사 및 대표연설조차 도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는 홍보예산 수립의 목적과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고, 그간 다수의 동료 의원들도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국회의 경우 국회의장의 개회사 및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언론에서 매우 중요하게 보도됨에 반해, 경기도의회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운영위원장으로서 이런 부분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신임 사무처장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일 뿐 언론을 비판하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의미로 발언한 '1면' 논란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전후 관계를 생략하고 문제 삼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으로 서운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운영위원장으로서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상판이 붕괴되면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근로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것은 사고 피해 수습입니다. 시설물 2차 붕괴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통제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경기도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국민의힘은 현장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한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 도민과의 약속을 뒤집고, 검토를 빙자한 지연전략으로 일관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는 경기도민과 구리시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도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정이라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GH의 구리시 이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2021년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구리시로 확정된 사안이다. 이는 경기도가 스스로 결정한 정책적 판단이며, 도민과의 공식적인 약속이었다. 그러나 김동연 지사는 이 중대한 결정을 스스로 뒤집으며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 GH 구리시 이전의 중요성은 여러 차례 강조되어 왔으며, 김동연 지사 역시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계획대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혀왔다. 그러나 불과 몇 달 만에 스스로 했던 약속을 번복하며,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고 도민을 우롱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정책을 발표할 때는 도지사가 직접 나서더니, 정작 뒤집을 때는 경제부지사를 내세우고 뒤로 숨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인가? 도민에게 한 약속을 이처럼 가볍게 번복하는 사람이, 앞으로
▲하남시청 겨울 전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금일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특별위원회가 성명서를 통해 발표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한전이 변환소 설치 계획을 알리기 전까지 관련 내용을 몰랐다”고 밝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하남시는 2024년 7월 15일 공보담당관 명의로 ‘동서울변전소 논란과 관련한 하남시 입장’을 통해 「한국전력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동일 부지 내 HVDC(직류전기공급) 변환소 설치] 계획을 밝히면서 저 역시 증설이라는 부분에 처음 놀랐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특별위원회의 위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명확한 사실관계를 오해한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은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사실과 다름을 분명히 합니다. 다음은 한국전력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대한 하남시의 공식 입장입니다. 하남시는 ’24.8.23. 해지된 한전 간 업무협약서상 비밀 유지 조항, 한전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 등 한전의 공개 반대로 업무협약서를 비공개하였으나,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지방자치단체가 체결하는 업무협약서의 경우 선언적이고
▲2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 모습(=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일 일요일은 오랜만에 맞은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구치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전날 많은 관심과 열기 속에 부산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구름 인파가 모였다. '세이브코리아'라는 기독교 단체 주관으로 열린 집회 행사지만 요즘 관심과 인기를 끌고있는 '전한길 강사'와 20 30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알려진 '그라운드C' 라는 유투버가 참여하면서 종교를 떠나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간절히 소망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례적으로 '30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태극기를 흔들었다. 일요일은 조금은 차분해진 분위기로 서울구치소에서 집회를 이어갔는데 이곳은 '자유연대'라는 단체가 주관하고 광화문이나 부산 집회 처럼 대규모나 많은 행사가 이뤄지지는 않지만 윤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춥든 궂은 날씨든 가리지않고 자리를 지키며 집회를 열고 난방버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십여일을 지내오고 있다고 한다. 시민들의 추운 날씨를 대비한 핫팩 등의 지원과 물 컵라면 등이 후원도 이어지고 있었다. 곳곳에 가족 단위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 가장 큰 리스크와 불확실성은 다름 아닌 김동연 지사임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명확히 드러났다. 나라를 걱정하는 척, 국민을 위로하는 척 위선으로 가득 찬 기자회견문은 ‘새 길을 열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뻔뻔함으로 마무리됐다. ‘소명을 다하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경기도지사로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자연인 김동연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얼버무렸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시커먼 속내는 뻔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도민을 앞세워 야망과 권력욕을 내세우지 말길 바란다. 도지사가 아닌 정치인 김동연의 모습만 가득했던 이번 기자간담회는 준비 단계서부터 삐걱거렸다. 본인은 ‘경기도 민생도 경제도 살리는 설렁탕 회견’이라 자축했지만 일부 보도에서 언급됐듯 상당수 인터넷 언론사 기자가 간담회에 초청받지 못하면서 ‘언론 차별 행정’을 조장하고 오히려 소통의 폭을 좁혔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소통한다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화와 갈등을 유발하는 회견’이 돼버린 셈이다. 올해 역시 출발부터 잡음이 가득하다. 회견도 형식적, 청원 답변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에는 김동연 지사가 없다.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도지사의 행보가 잦아지면서 도정은 방향성도 원동력도 잃어버렸다. 수장이 내팽개친 경기도가 표류하지 않도록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경기도의회에도 김동연 지사는 없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긴박한 상황에서도 도지사는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상임위 곳곳에서는 집행부의 미흡한 자료 제출과 불성실한 답변 자세가 수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은 역대 최악이었다. 1년 내내 집행을 미루다 12월 30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배분 메시지를 보냈다. 시기도 문제지만, 도정에 쓴소리를 한 의원들에게는 한 자릿수 최소 금액만 배분한 것으로 보인다. 치졸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에도 김동연은 없다. 민주당 재선인 최민희 의원은 ‘(비명계가)움직이면 죽는다.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는 극언을 했다. 본인은 기회가 있을 거란 생각을 할지 몰라도 더민주당에서는 정체성 없는 눈엣가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은가. 본인의 철학과 소신도 오락가락, 일관성이 없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경제에 지나친 이념논쟁, 정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