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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강…첫 강의부터 높은 호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향후 관련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 강의는 최황수 교수가 ‘정비사업의 정책 변화와 추진 단계별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과 정책의 흐름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한 수강생은 “정비사업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음 강의는 ‘정비사업 관련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정비사업 조합의 예산 편성, 재무관리, 회계처리 기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특히 조합원이 알아야 할 세금 관련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 실용성을 더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정비사업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지역 개발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수강생 대상 피드백을 수렴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첫 강의부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미래도시추진단 도시재생과 도시정비1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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