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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의 여성혐오발언 국정원 프레임으로 본질 흐려

- 대선 후보 가족의 행위가 단순한 사생활이 아닌 공적 검증의 대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은 지난 5월 18일 국민의힘 중앙당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수년간 불법 도박과 여성 혐오성 음란 댓글을 일삼아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자금 출처와 형사처벌 수준의 적절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영하 진실대응전략단장을 비롯해 강민수 공보부단장, 윤세연 법률부단장(변호사), 김상철 정책기획부단장, 홍순기 미디어대응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지방법원의 판결문에 근거해 이동호 씨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억 3천만 원 이상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금하며 총 707회에 걸친 도박을 했고, 수백 건의 성희롱성 댓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작성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동호 씨가 신고한 재산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4,916만 원에 불과해, 나머지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자금 출처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은 동시에 보도된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NC소프트와의 백현동 부지 특혜 MOU 체결 의혹’ 보도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진실대응전략단은 이를 아쉬워하면서도 이재명 후보 가족의 범죄적 행위와 그에 대한 무대응 태도야말로 국민적 검증 대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이슈의 본질이 국민적 관심사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갑작스럽게 국정원 프레임을 씌우며 전선을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월 29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에 국정원 전직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온라인상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댓글 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진실대응전략단까지 연루된 것처럼 언급했다.

 

박 의원은 실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S씨, H씨, K씨, J씨 등 이니셜을 나열하며 “양지회 소속 인사들이 과거 댓글공작 전력이 있는데 현재도 같은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을 폈다.

이에 대해 진실대응전략단은 강력히 반발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진실대응전략단 설경원 정보부단장(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은 “박선원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이며, 진실대응전략단은 단 한 차례도 댓글 공작이나 여론 조작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국정원이라는 공공기관의 이름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근거 없는 선동을 일삼는 것은 민주당이야말로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명도 없이 이니셜로 음해하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형사 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실대응전략단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과 음란 댓글, 그 자금 출처에 대한 문제는 공적 영역의 검증 대상이며, 민주당이 이를 덮기 위해 국정원 프레임까지 끌어오는 것은 사안을 희석시키고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비열한 정치공작”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진실 규명에 집중할 것이며, 허위 유포 세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안을 계기로 대선 후보 가족의 행위가 단순한 사생활이 아닌 공적 검증의 대상임이 분명히 드러났으며, 그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국민적 공분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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