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발제를 맡아,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아우르는 정책의 근거를 위한 조례제정의 의미와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앞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 12)은 축사를 통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선언적 조례가 아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소수 노동자를 향한 일터에서의 차별과 위험한 환경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고, 조례 제정으로 인해 도민의 행복을 우선하고, 노동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모두의 삶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장 구조 및 노사 갈등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라고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용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통합돌봄 지원 조례'가 14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저출생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회적 통합돌봄 체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의정부시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통합돌봄 서비스 및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현재 저출생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과 함께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통합돌봄 체계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본 조례가 돌봄이 필요한 의정부시민의 인간다운 생활 보장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체계적 돌봄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로 선거 때 약속드린 대표 공약 4가지 중 3가지를 지켰다”며 “나머지 공약도 차근차근 지켜나가 약속드린 사항들을 전부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2, 호원1, 2)이 발의한 '의정부시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가 14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의정부시의 명장 선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내 숙련 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각 분야의 산업 현장에는 해당 업무에 관해 수십 년에 걸쳐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숨은 명장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본 조례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 발굴과 숙련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의정부시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 힘 /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가 14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일·가정 양립 사회 분위기 확산과 사회 전반에 걸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의정부시에 맞는 제도적 장치로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저출생의 문제는 시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의정부시에 맞는 일·가족친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도 빠르게 제정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과 건강가정기본법 사이의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여 시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확실하게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5월 13일 문산읍 선유리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이갑영 북파주농업협동조합장, 쑥사콘 시하랏 라오스 노동부 해외취업 차장 등 내빈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색줄자르기, 기념촬영, 숙소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21년부터 문산읍 북파주농협 본점에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일손을 구하는 농가에 인력을 중개해오고 있다. 기존에는 내국인을 연계해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외국인 계절노동자’도 중개하기로 했다. 올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북파주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소농을 위주로 5개월 동안 노동력을 제공한다. 이들은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숙소는 기존 문산읍 선유리 소재 공무원관사를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시는 ’23년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최대 48명이 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포용·안정·지속가능을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Suwon-type)’, ‘안정적인 주거환경(Stable),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Sustainable)’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전략, 19개 추진 과제, 38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주거복지 종합계획(2020~2024)’을 토대로 수립했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은 주거취약·저소득가구 등 특정 계층에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획일적·소극적 주거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수원시의 지역특성과 자원, 어젠다(의제)를 고려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 개발·도시재생·그린 리모델링 등으로 가시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하는 것이고,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폭넓은 주거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산화폐 다온’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화폐 사용데이터의 사전분석을 통해 이상 거래가 감지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부정 유통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건전한 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의 근로기간은 7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4개월이며, 총 67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연속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은 대략 1백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 내외를 수령 하게 된다. 신청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의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7월 3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대학교 경찰학과 장재성 교수를 초빙해 4대 폭력 및 2차 피해 예방 교육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시작 전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을 하며 간부 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모범적 역할이 전제되어야 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노력 또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에 누구보다 앞장 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단원구청에서도 진행되며, 일반 직원들에 대한 교육은 앞서 3회에 나뉘어 진행된 바 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대면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희롱·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성인지 자가 학습방 운영 및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장님이 항상 용인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용인성산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저희가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인구가 더 발전하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용인성산초등학교 3학년 오다온) 최근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 파스텔톤의 작은 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상자에는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눌러쓴 손편지 48통이 담겨있었다. 용인성산초 학생들은 학교 내 ‘꿈산책 도서관’을 개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체험학습용 버스를 타기 위해 학생들이 먼거리까지 걸어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준 이상일 시장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보냈다. 상자 표지에는 “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주시고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체험학습 버스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습니다. 서툰 부분이 보이더라도 귀엽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적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편지에 감동을 받아 정성스레 답장을 썼다. 주말인 1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교복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학생 교복 지원이 학교주관구매제도에 따라 일괄 지원되고 있어 학교에게는 계약단계에서부터 잦은 유찰로 과도한 업무부담을 주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낮은 품질의 교복이 적기에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지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교복 지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사무관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입된 무상교복 지원의 추진경과와 세부지원 사항, 지원 방법, 지원 절차에 관하여 설명했으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황해숙 용인 현암고 교사는 “교복담당을 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학생들의 저조한 교복착용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