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기념 무료 관람을 진행하고, 기념식 및 특별기획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지도자이자,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속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 인물이다. 이번 기념식과 특별기획전은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잊혔던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의 숨은 역사를 집중 조명하며, 몽양의 조직력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3부 ‘용덕봉상(龍德鳳祥)’에서는 몽양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시, 신작 발간, 창작극 제작,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해방 전야 비밀결사 ‘조선건국동맹’을 시작으로 좌우합작운동까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민주정부 건설을 위해 헌신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몽양교육자료관에서는 ▲5월 1일부터 ‘3.1독립 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 순회 전시가 열리며, ‘역사를 기록하는 작가 모임’ 소속 30인의 작가들이 시대를 관통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예술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 7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합(合), 남북통일의 길’ 공동 특별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김가진, 여운형, 오세창 3인의 전시 중 2부에 해당하며, ‘합(合)’이라는 주제를 통해 해방 이후 몽양 여운형 선생의 행적을 중심으로 통합의 정치 철학과 그와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면모를 조명할 계획이다. ▲7월 20일에는 ‘2025 몽양을 말하다’ 추모 창작극을 통해 비상한 시기에 몽양이 전하는 비상한 이야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인 ‘2025 몽양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몽양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50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몽양 선생의 동지들과 예술가들, 우리 고장 양평 이야기, 브랜드 디자인, 여행, 스포츠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며, 몽양기념관 부속 몽양 교육자료관 내 매진 홀 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5월 23일 몽양 탄신 139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해방 전야 몽양과 비밀결사’의 연계 강연으로 시작된다. 미술사학자 최열의 강연 ‘몽양 여운형과 창검파 화가들’에서는 여운형 선생의 친구이자 후원자이면서 독립운동가였던 일주 김진우와 제자들의 작품 세계를 탐험한다. 이어지는 강좌로는 ▲6월 28일 우리나라 최고의 이야기 선생님이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도서관은 4월 30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군 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도서관 독서 관계자 등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곽재식 교수가 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올해의 책’은 지난 4월 지역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성인 분야에는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 청소년 분야에는 최원형 작가의 ‘착한 소비는 없다’ ▶ 아동 분야에는 안수민 작가의 ‘플라스틱 인간’이 각각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최초의 도서 선포식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오는 11월에 예정된 공연 행사와 작품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도서관은 5월 7일부터 27일까지 3인에서 5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사계절썰매장(위치:안성맞춤랜드)은 오는 5월 3일 ‘사계절썰매장 2025년 봄시즌’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2025년 봄 시즌은 5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요일) 및 공휴일(5월 5일, 6월 6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한시적 특별요금을 적용하여 성인 4,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2,000원이다. 운영시설은 어린이용 슬로프장의 물썰매, 에어바운스 3개, 모래놀이터 등을 설치 운영하여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인 만큼 봄 시즌 개장을 위해 쾌적하게 환경 정비를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 시는 6일 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아이들이 직접 개회를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해 3개 분야 총 8명의 모범아동 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에는 평촌중앙공원을 두 바퀴 달리는 약 3km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요(빠르게 달리는 팀)’,‘느긋하게 달려요(천천히 달리는 팀)’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마라톤 코스에는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공간이 조성됐으며, 임무수행(미션) 후 마라톤을 이어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신나는 어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지난 30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동두천시는 국비 16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2024년 11월 13일 시립도서관을 재개관, 도서 대출과 학습 공간 등 각종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5년 3월 자료실 유리창 교체 공사를 끝으로 리모델링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동두천시립도서관은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자료실 천장 석면 해체 ▲외벽 단열 패널 교체 ▲천장 단열재 설치 ▲고효율 유리창 교체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갖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보다 쾌적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환경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전곡리 유적 내 기존 유적관 및 음식체험장을 ‘보이는 수장고’로 리모델링해 유물 수장과 전시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 정식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총예산 3억원이 투입돼 2024년 6월부터 약 1년 여년 간 공사가 진행됐다. ‘보이는 수장고’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수장 유물을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경험을 제공한다. 수장고에는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민속유물에 이르기까지 약 1,200여 점의 유산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최무장 전 건국대 교수가 기증한 다수의 다양한 유물이 포함돼 그 가치를 더했다. 보이는 수장고 개장은 유물의 체계적 보존은 물론,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석기 유적으로 널리 알려진 전곡리 유적에서 선사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유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큰 의미를 지닌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4월 30일 오전 11시, 문시중학교 강당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학교장, 자문위원, 교사,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남북관계 현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북한 실상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한 통일활동 의견수렴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및 영화 강철비와 버닝의 목소리 출연을 한 유현주 강사가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지만 나라가 분단되고 80년의 세월이 흐른 가슴 아픈 해이기도 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힘찬 도전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로 향하는 원동력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도 함께 자리하여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며, 특히 젊은 세대가 그 주역이 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지난 4월 26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개최한 ‘공원 속 북 피크닉’ 행사를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된 야외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으며, 캠핑존, 독서존, 체험존, 저자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독서존에는 파라솔과 빈백이 비치되어 참가자들이 전시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야외도서관 형태로 운영된 공원 광장에서는 북 캠핑, 피크닉 매트, 책 바구니 등 독서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체험존에서는 미니북 만들기, 요술나비 책갈피 만들기, 북커버 컬러링, 수주 변영로 시(詩) 필사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수주도서관 내에서는 ‘2025 부천의 책’ 아동 부문 선정도서인 ‘행운이 구르는 속도’의 김성운 작가 초청 강연도 함께 열려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수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수원에서 열린다.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먼저 2~5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어린이 전시 체험 행사인 ‘오늘도, 어린이’가 진행된다.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작품 전시 감상을 하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3일에는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과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주말이 행복해지는 미술관 – 토토 피크닉’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공원 탐방, 조각 제작, 야외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3·4일 ‘새싹포레 – 포레운동회’ 가 열린다. 미니축구, 캐치볼, 서커스 공연, 체험마켓 등을 운영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3일부터 5일까지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를 운영한다. 농업체험, 민속놀이, 애니메이션 상영, 가족 퀴즈,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풍성한 행사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