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올해 1월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상담·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효송의료재단 서안산노인전문병원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4월 기준 관내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이행 가능한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부속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더존의료재단 경희요양병원이다. 그 밖에 사전연명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세계 말라리아의 날 (4월 25일)’을 기념하여 오는 24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 말라리아의 날’기념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은 화정문화광장, 일산문화광장, 일산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과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기)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말라리아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오한, 발열, 발한 등 증상이 지속되고 모기를 매개로 전파된다.”며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10월까지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말라리아의 날(4. 25.)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07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지정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중인 주류 72종을 조사한 결과, 일부 주류에서 당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해 대형유통매장과 온라인에서 수거한 맥주, 소주, 리큐르, 기타주류 등 주류의 유형별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과일, 향미, 설탕 등을 인위적으로 첨가해 만든 주류인 리큐르의 당 함량이 100g당 12.4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큐르로 소주 1병(360 mL) 정도의 양을 마실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인 50g의 89%를 섭취하게 된다. 이어 과실주(4.7g/100g), 약주(4.5g/100g), 기타주류(4.1g/100g) 순으로 당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맥주와 소주는 각각 100g 당 1.27g, 0.16g의 당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해당 검사는 당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열량 등 다른 건강 관련 지표를 고려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리큐르와 같은 주류는 달콤한 맛과 낮은 도수로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해 섭취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술로 인한 당류의 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지역 내 홀로 어르신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나무키우고 건강올리고’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에서 5월 23일까지 매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은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과 우울감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18일 ‘내 마음 정원 가꾸기’ 수업을 시작으로 ▲꽃바구니 만들기(4월 25일) ▲다육 테라리움(5월 2일) ▲허브정원(5월 9일) ▲토피어리(5월 16일) ▲호접란 심기(5월 23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의 거주지 인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특강을 실시한다. 청소년 마음건강특강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자해를 예방하고자 위험신호의 조기 발견과 생명 존중 인식의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총 98회로 진행되며, (사)한국청소년정신겅강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교의 신청에 따라 학급별로 투입되어 대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기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의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청소년 마음건강특강 외에도 관내 게임과몰입 고위험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 연계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개선 댄스교실 1기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개선 댄스교실은 만 65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포크댄스를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총 8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포크댄스는 세계 곳곳에서 대중적으로 유행해 온 음악과 춤동작을 활용하여 경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춤 동작의 암기와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근력의 향상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댄스교실과 병행하는 댄스 동아리‘별내 춤추미’에서는 주 1회 최대 2시간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주도적으로 건강 활동을 계획, 수행하여 건강 생활 실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무리가 없는 선에서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활기를 불어넣어 무기력증 및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개학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집단생활이 많아진 시기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기 수칙을 숙지하여 환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 앉아서 업무를 보는 정도의 활동량, 하루 8시간의 업무시간 이 3가지 조건을 가정하고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K-VENT 3.0)를 활용하여 자연환기 조건에 따른 감염 위험도를 산출했을 때, 2시간마다 자연환기 시 감염 위험도가 5.5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 하는 것이 좋고, 기계환기 설비가 있을 때는 상시 가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환절기에 자연환기와 기계환기 가동을 함께 실시하면 공기전파 위험도가 최대 14.6배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요양병원에서는 2시간마다 기계환기와 자연환기를 같이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기계환기 설비는 상시 가동하는 것이 좋으나 기계환기 설비가 없을 경우 화장실 배기팬 상시 가동만으로도 공기전파 위험도가 1.3배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회의실의 경우, 회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진행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350여 명의 고양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서는 ▲강선공원~문화공원 왕복 걷기 ▲치매 정보관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건강홍보관 운영 ▲완주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걷기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걸으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행사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민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알 수 있었고,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시대의 초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사회적 공감대와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당면과제이다. 우리 치매안심센터에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보건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하여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해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고양특례시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19일부터 실시했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고양꽃전시관 ~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일산동구보건소가 주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인구밀집 및 방역취약지역)에는 3개구 보건소가 주2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일 3주 전부터 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포충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및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모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이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꽃박람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8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장애인 생활안전캠페인'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실시했다. 캠페인은 기념식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유관 단체, 시설, 자조모임 등 총 3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서 ▲장애인식개선 ▲2차장애 예방 ▲생활안전 수칙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소개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추첨행사, 제비뽑기, 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생활안전 수칙 캠페인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4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도내 31개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105명이 참여하는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을 공유한다. 또한,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연간 계획에 따라 수행할 핵심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장기입원자에 대한 건강상태 관리,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5,200명을 사례관리하고 진료비 214억원을 절감했다. 2022년 776억원이었던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으로 줄어들었고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의료급여 수급자는 2023년 기준 25만8,303명(전국 17%)으로 진료비로 작년 한 해 1조 8,864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 총진료비의 약 17%를 차지하는 규모로 연간 약 9%씩 진료비가 증가하는 상황을 볼때 의료급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