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수원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사업의 주역으로서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간을 통한 새로운 변화,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수여, 연무동 도시재생추진단 성과 공유, 세류2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연무동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국·도비, 시비 등 183억 원을 투입해 ▲연무마을 거점공간 ▲주거환경개선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 시작됐다. 서지연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에는 안태순 행궁마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집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피해복구 지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지사가 이날 오전 안성과 평택 등 폭설 피해지역을 다녀온 뒤 긴급히 마련된 것으로, 복구현장에서 요청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재정 병목현상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도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을 집행해도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복구에 또 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며 “선 집행, 후 정산 등 최대한 빠르게 현장 복구에 쓰이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신속한 재정 집행에 기여한 공무원은 특별승급·승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로 김 지사는 풍수해 보험이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당장 현실적으로 해결·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는 각종 기금 등이 부족할 경우 필요시 예비비 편성도 적극 검토하고 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신규 입주 예정 단지인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서 문제로 지적된 하자들이 확실하게 개선되고 난 뒤에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 주택국은 이날 오전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용인 남곡2지구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의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때 여러 하자가 지적됐다. 입주예정자들은 하자 보수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이뤄질지 몰라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나왔다. 이를 전해들은 이상일 시장은 "사용검사 승인 전에 하자 문제를 말끔히 정리해야 한다. 주택국에서 잘 챙겨보라"고 주문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1단지 5개동, 2단지 6개동, 3단지 6개동)으로 총 1164세대 규모로 12월 30일부터 입주가 예정됐다. 해당 단지들에 대한 사용검사 승인 신청은 아직 용인특례시에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주택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중대한 하자는 사용검사 전 하자 보수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그 밖의 하자 중 전유부분은 입주예정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민께서 보내주신 응원의 힘으로 더 과감하고 더 당당하게 이천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2일 제250회 이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연설문 서두에서 2024년의 주요 시정 성과로 ▲반도체·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용인시와의 상생 협약,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개소, 대월2 일반산업단지 승인 고시 등이라고 설명하고, 이어 ▲설봉공원 리모델링,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복하천 수변공원 등 각종 도시공원 준공, ▲도로망 확충 및 ‘똑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 개선 등을 꼽았다. 이어 송석준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67건 790억 원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줄였고, 이와 같은 변화의 노력이 한국지역경영원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 주관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예산보다 15% 늘어난 1조 3,641억 원이며, 일반회계 1조 1,867억 원, 특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이하 엑스포 비엔나)’에 참가한 기업인 및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엑스포 비엔나’ 참가 기업인들과의 사후 강평 자리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기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엑스포 비엔나 참가의 성과와 기업활동 상황을 공유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해외시장을 두드리기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며 “다각적인 수출국 확보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인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하게 되어 유럽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다”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의 판로개척 활동을 공유하며 우리 회사 또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는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기반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덕근 장관에게 광물 개발로 발생하는 사익보다 시민 주거환경 악화,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공익적 피해가 더 크다는 여론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 채석장을 만들겠다는 사업자의 계획에 반대한다며 이번 달 중으로 이 문제를 심의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가 용인시민과 시장의 뜻을 잘 고려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안덕근 장관에게 광물 개발로 발생하는 사익보다 시민 주거환경 악화,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공익적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 여론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2021년 6월 16일 광업권 설정을 위한 공익협의 당시 용인특례시는 해당 지역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 포함됐고,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과 교육시설 등이 있어 ‘부동의’ 의견을 나타냈다”며 “채굴 예정지는 보존이 필요한 임야이자 급경사지로 개발행위 경사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사회 관념상 공익적 침해가 현저하다고 예상돼 광산개발은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월 30일 회천3동 적십자 봉사회와 힙핏 PT 핏걸 덕정점이 주최한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시의원, 회천3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 힙핏 PT 덕정점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인 행사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태화 회장은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민기 대표는 “우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뜻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연탄 나눔은 단순히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국가주도 행사 추진을 포함한 주요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우다 181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된 전투다. 이에 오산시는 한미동맹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관심은 물론 국가보훈부 차원에서도 해당 행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여러 방법으로 강조해왔다. 그 과정에서 2023년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당시)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당시)이, 2024년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각각 초전기념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하고, 오산시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이번에는 6선 국회의원으로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공식 출범 예정인 한미의원연맹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국민의힘 최다선인 조 의원이 오산시의 주요 현안을 한미 양국에 전달해 주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만남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1월29일 여주시 월송동에 소재한 ㈜파코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주시의 지원 방안 모색 및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1978년에 설립한 ㈜파코는 연마제품 종합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경기도 PRE-STAR기업, 뿌리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연마 제품 특허 취득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파코의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주요 기술개발 내용을 확인했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주요 건의 사항과 지역 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인력 채용 및 기술 지원에 대한 기업의 요구를 수렴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여주시는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장은 “관내 기업이 여주시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과 5호선 김포연장을 이끌어낸 성과 등을 인정받아‘2024년 협·단체장 100인이 선정한 선진교통문화 시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으로, 협‧단체 대표 심사위원 100명의 심사를 통해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리더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병수 시장은 특히 교통 안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수상했다. 급성장을 거듭해 온 김포시의 최대 과제는 교통 문제와 안전으로, 교통대책이 절실한 도시다. 특히 최대 혼잡률 200%를 상회하는 김포골드라인의 ‘지옥철’은 전국적인 이슈로 제기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교통난 해소를 위한 근본책으로, 멈춰 있던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본격화시켰으며,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개화역~김포공항역 간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해 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서울시와의 협조가 전제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김병수 시장이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로 이뤄낸 성과다. 또한 출근시간대에는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급행버스를 확대 운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친환경·역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모인 부천시강사협동조합 ‘배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강사협동조합원들은 시민들의 쉼터인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을 시작으로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CCTV 관제센터, 큐브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시청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부천시강사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학습반디, 퇴근학습길을 비롯해 각종 대학교, 사설 강의 등 여러 영역의 강사로 구성된 만큼, 만남실에서의 소통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로웠다. 조합원들은 친환경 도시 부천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원도심 개발 관련 의견을 건의하며 시정에 세심하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한 강사는 시가 조성한 맨발 걷기 황톳길이 지역주민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더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습동아리로 시작해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실천력 강한 시민 강사분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오늘 나눈 생각들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