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시 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하고 시 공직자들에게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에 대한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 산하 공공기관과 직원들은 용인시와 원팀이다. 표현의 문제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화 과정에서 어떤 낱말을 선택하고,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은 ‘갑질’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칫 사기 저하와 시에 대한 불만으로 확산될 우려도 있다. 불쾌한 언행은 자제하라” 강조했다. 용인시 산하에는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이 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38개 읍·면·동과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시 사업에 대해 읍·면·동에서 사업내용을 몰라 충분히 설명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민원 발생 소지가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사업은 해당 구청과 읍·면·동에도 사전에 공유해 읍·면·동에서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출신의 주형철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경기연구원 이사회 의결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2월 5일 취임한 주형철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SK그룹에 입사한 뒤 국내 통신과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경력을 바탕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를 기록했다.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혁신위원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규제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혁신공공조달, 창업투자생태계 혁신, 유니콘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성과를 낸 바 있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역에 대한 빠짐없는 3개년 연구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문제를 풀고, 경기도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자, 강사,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육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헬렌 켈러는 ‘장애는 불편하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베토벤도 청각을 잃었지만 57세까지 수많은 곡을 남겼다. 장애로 인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보고 느끼면서 창조를 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며 “용인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15개 기관이 32개 프로그램을 지난 1년간 운영해 왔다.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과공유회는 이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영상 시청, 우수 프로그램 발표,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가 파블로 피카소·주세페 아르침볼도의 ‘관찰력’,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책임윤리’, 나라를 지킨 성웅 이순신 장군의 ‘소통’, 청나라 황제 강희제의 ‘포용력’, 20세기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희생정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강조한 리더십의 여러 요소들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대 교육대학원 학술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석해 200여 명의 학생에게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경계해야 할 것들을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으로 들려줬다. 이 시장이 리더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뽑은 것은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오만의 경계다. 그는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분리해서 핸들과 안장으로 만든 ‘황소머리’ 작품을 소개하며 “피카소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지난 예술품의 재료’라고 말했는데 그걸 실감나게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뛰어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예로 르네 마그리트, 주세페 아르침볼도,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들도 보여줬다. 그는 “파이프를 그린 ‘이미지의 배반’이라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에는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글이 쓰여있다. ‘빛의 제국’이라는 작품에는 낮과 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도시공사는 제11대 신임 사장으로 최철규 사장이 12월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철규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도시 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당시에는 하남시 현안인 보금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하남도시공사에서는 ▲조직문화 및 역량강화 경영 ▲책임경영 ▲신뢰경영을 통해 하남시 미래 경쟁력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며 12월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취임식에서 “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열정과 도전으로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공간을 창조하는 공기업을 위해 하남도시공사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힘차게 전진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3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남부시장실을 신설하여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민생’을 맨 앞자리에 두고 내년도 5대 역점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업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과 상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 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하이닉스 협력업체와 첨단업종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 배후도시를 연결해 반도체 기반의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볼륨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월 29일 민락동 882번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 민원과 관련 송양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폈다. 이날 방문은 11월 7일 출범한 ‘송양유치원 인접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활동의 일부로,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관련 부서장이 동행해 교통안전, 일조·조망권, 건설 현장 비산먼지·소음 등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따라 예상되는 주요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설안내를 한 송양유치원장과 비대위원장은 “전국 최대·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놀이 중심 교육이라는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송양유치원의 교육환경 저해가 우려된다”며, “의정부시 측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중단해주기를 요청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에 대한 송양유치원 측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한다”며, “시가 지식산업센터를 추진하는 것이 아닌 사인 간의 문제인 만큼 시가 개입할 만한 재량이나 법적 근거가 없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지금이 아닌 모든 것이 조정 가능했던 2021년 지구단위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3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인 김 시장이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943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의 산업 역군들을 양성했고, 80여 년 동안 총 30,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 분야에 진출시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날 특강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자신의 인생 경험담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는 ‘김동근 10문 10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 시장은 의정부공고에 입학한 이유와 고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하기까지 만학도의 길을 걸었던 일화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의정부공고를 졸업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일러공으로 7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행정고시에 합격한 인생 경험담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27년의 공직생활을 훌륭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30일 화물연대 총 파업과 한파경보 발령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안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이 시장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한파경보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파업 종료 시까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화물운송 공백을 최소화할 것과 취약계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안산시는 지난 14일부터 환경교통국 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화물운송 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국토부, 경찰청과 함께 현장조사반을 편성해 시멘트 품목 운송사 중 운송차질이 있는 운송사를 선별하고, 운송거부 등 현황을 파악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 최대 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신청을 접수받아 차주나 운송업체가 유상운송(영업행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운송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지속적으로 대체차량 자료수입, 운송업체 동향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시정활동, 지역 간 상생 발전,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M 이코노미뉴스의 ‘2022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뉴스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 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메디컬클러스터·운정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승차 확대 ▲인허가 원스톱 시스템 추진 ▲시민소통실 신설 및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51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하는 파주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계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시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소통을 강조한 김 시장은 취임 직후 읍면동을 방문하며 임기를 시작했고, 첫 휴가를 반납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지금은 시민이 있는 곳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이성 전 구로구청장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경기도 행정수석에 공식 임명했다. 행정수석은 민선 8기 경기도에 신설된 2급 상당의 직제다. 경기도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대한 정책 결정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성 신임 행정수석은 1981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서울시에서 기획담당관, 시정개혁단장, 경쟁력강화본부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 2010년 민선 구로구청장에 당선된 후 2022년까지 구로구 최초로 3선 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도정자문위원회 지방자치 분야 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성 행정수석은 “서울시와 청와대, 구로구 등에서 경험한 40년 간의 행정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의 개발과 조정,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