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한 모범적인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펼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대회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고양시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2년 8월부터 경로당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취약계층 밀집 장소에 한의사와 보건소 간호사를 파견해 방문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22년 58회의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1천여명의 대상자에게 한방 진료와 맞춤형 건강 진단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에게 찾아가는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고령 주민의 건강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앞으로도 알차고 질 높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간접흡연의 위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으로 보호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흡연 단속과 더불어, 금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흡연 단속 및 금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이 점심시간 대에 중앙동과 별양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금연구역 흡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흡연 장소 계도, 흡연 클리닉 홍보 활동을 벌인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지하철역사 10m 이내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4일 남부청사에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부모 대상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고려대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가 ▲학생 빈발 감염병의 종류 ▲감염병 예방백신 접종 필요성 ▲가정의 감염병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은 참여한 학부모에게 감염병 관련 출결, 예방수칙, 해외여행 시 유의 사항을 담은 감염병 정보 리플렛을 배부한다. 추후 채널 GO3(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 연수 영상을 탑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국가 감염병 위기 경계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학생과 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가정의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연수와 학부모 연수에 이어 10월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종일정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9일부터다. 모든 접종은 내년 4월 30일 마감된다. 별도 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한다. 포천시민 중 14세~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일동, 이동, 소흘지소 제외)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12일 오산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직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 향상과 화재 확산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보건소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훈련은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피난유도 ▲중요문서 반출 ▲초동조치 훈련 ▲소화분사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훈련 ▲사후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후에는 보건소 직원과 소방관 등 자체훈련 및 합동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모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개선방안 등도 모색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직원의 신속한 대응은 필수”라며 “지속적으로 관련 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합병증 및 입원‧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65세 이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초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을 구분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5일 ▲75세 이상 어르신(1948년 이전 출생자) 10월 11일 ▲70~74세 어르신(1949~1953년생) 10월 16일 ▲65~69세 어르신(1954~1958년생)은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은 2024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어린이는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보호자(부모, 법정대리인 등)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지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산모 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어르신은 연령별 해당 접종 기간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11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파주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구조사 1급 전문 강사가 나서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지(AED) 사용법, 응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강의는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상수 실버경찰대장은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안전한 운정4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가족교실 헤아림 4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나누고 스스로 심리적 부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증상별 대처 방법, 치매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 어르신을 대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르신의 마음과 행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을 교육해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증진 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가 지난 26년 동안 차곡차곡 쌓은 정신건강사업 경험이 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연 ‘정신건강 2.0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정신건강사업을 시작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 관련 센터 6개소를 운영하는 ‘정신건강 수도’”라며 “부족한 인프라와 인력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만들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정신건강 선도도시로서 정신건강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나눌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이 ‘정신건강 2.0’을 소개하고, ‘수원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의학채널 비온뒤 홍혜걸 대표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홍창형 센터장은 “정신건강 2.0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정신건강사업 등 맞춤형 예방체계를 구축해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5일 국내 첫 일본뇌염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광명시 관내 일본뇌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9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물림에 유의하고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전체 환자의 약 87%에 달한다. 뇌염으로 진행되는 일부 환자의 경우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의 잠복기는 5~15일이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증상, 두통, 구토 등이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가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2023년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별로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자, 단체장 등 80명을 대상으로 대한치매교육협회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개략적인 지식과 치매 예방프로그램 소개 ▲실버 웃음 활용 강의 ▲도구를 이용한 신체놀이 진행법 교육 ▲미술, 원예 요법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 총 8시간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보건소, 소하도서관 등 4개소에서 주 1회씩 총 2회기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현재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권역별로 교육희망자를 신청받고 있다. 시는 향후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치매 파트너 단체를 구성하도록 돕고, 치매 예방 교육 동아리 모임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