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영통구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어르신근력저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13일 첫 교실을 열었고,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개별 운동 상담 ▲세라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근력저축 운동법 교육 ▲한방 뇌졸중 예방교육, 영양 식생활 교육 등 신체활동 증진(전신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으로 근력을 높이고,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4강’을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박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다. 박 회장은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맨발 황톳길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맨발 걷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치유 효과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은 일반시민, 공무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에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로 참여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 방문해 행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6곳에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맨발 황톳길은 ▲하대원동 대원공원(7월 19일 개장, 길이 400m) ▲수진동 수진공원(7월 20일 개장, 525m) 내에 조성돼 운영 중이다. 이어 ▲율동공원(9월 20일, 740m) ▲창곡동 위례공원(9월 22일, 520m) ▲수내동 중앙공원(9월 22일, 520m) ▲구미동 공공공지 맨발 황톳길(10월 중, 320m)이 차례로 개장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손실 적자가 262억 원 발생하여, 연말까지 손실 추계치는 633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현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개원했다. 건립비용 1691억 원과 성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지원한 누적 출연금 2197억 원을 합해 총 388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성남시는 시 의료원에 지금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74억6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그럼에도 시 의료원은 현재 설치된 509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되고 일상 관리체제로 돌아오면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0여 명에 불과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시 의료원의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2020년 2.2건, 2021년 5.1건, 2022년 5.8건, 2023년 2.8건(상반기 기준)에 불과하다.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은 무려 80% 이상이다.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 상황이다. 여기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200여 병상 관리비용마저 연간 1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3개 구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이 있는 한 주(9월 18일~22일)간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처인구보건소는 21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한다. 조아용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포토존도 운영한다. 치매 극복 주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교실, 기억 청춘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배우는 ‘청춘 밥상’,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21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극복 주간에는 ‘다 같이 함께 만드는 치매 극복 미라클’을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이달 18일 입법예고 예정이다. 조례안은 ▲국가에서 지원받지 못한 의료비 ▲최초 치료 시 확인하지 못한 상해에 대한 추가 검사비 ▲범죄 피해로 인한 흉터 제거비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범죄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범죄 및 강력범죄 피해 발생일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둔 범죄 피해자들이며, 지원 방법은 검찰 또는 경찰 등 피해자 지원기관 담당자가 피해자 동의를 얻어 신청하거나 범죄 피해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면서 “정부 지원사업 외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경찰 등 범죄 피해자 지원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지역사회 암생존자와 암생존자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교육을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지난 12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했다.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문제 관리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2일에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가가 암 치료 후 이행기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 관리, 부작용, 이차적 기능장애 등의 건강 문제 관리 방법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14일에는 가족이 동반 참여하는 심리 안정을 위한 강의와 원예치료 수업을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환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심리 안정을 위한 교육이 암환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유도하고 영양상태를 관리해 근력을 키우고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해 8주간 진행하는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 상태가 우려되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악력 측정, 앉았다 일어서기 등 세부 건강 상태를 개별 확인하고 걷기지도자가 진행하는 워킹클래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이 매일 햇볕을 쬐고 동네를 올바르게 걷는 활동 미션을 부여하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신바람 웃음체조, 영양관리를 위한 설렁탕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도 추진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의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걷기 등 실천 활동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유향미 안양시만안구보건소장은 “어르신에게 적절한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허약 속도 지연을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모기 등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마익수 회장은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던 모기를 박멸하고 지역 내 말라리아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 취약지 조사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가동 등에 힘쓰고 있다”라며 “10월까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병호 상패동장은 “매주 상패동의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시는 위원들과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차 접종 대상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접종 대상의 어린이란, 생후 6개월부터 9세의 어린이 중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대상자를 말한다. 이 경우에는 최소 4주의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내년부터 해당 1회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 대상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달 5일(목), 어르신은 11일(수)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며 모두 내년 4월 30일(화)에 종료된다. 주소지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고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세~64세 의료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6일(월)부터 11월 10일(금)(운영시간 09:00~11:30/13:00~17:30)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시한다. 의료취약계층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되며 주소지가 동두천시인 경우에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방문시 관련 증명서나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농작업 및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 확산되기 쉬운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에 상처 부위가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분변, 타액 등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따라서 ▲오염된 논밭에서 작업하는 경우 ▲웅덩이나 개울에서 오염된 물과 접촉하는 경우 ▲동물과 접촉하는 경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부, 어부, 상하수도 작업자, 수의사, 군인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쥐의 배설물과 접촉 피하기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은 세탁하고 귀가 후 바로 목욕하기 ▲감염 위험이 높은 직군은 적기에 예방접종 받기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또는 수해복구 작업 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덕양구 행복한교회에서 ‘치매예방교실 똑!똑!마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10월까지 ‘치매예방교실 똑!똑!마을’을 운영해 종교시설 3개소에서 운동, 원예, 미술 등 치매예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교실 운영상 개선 사항 논의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검사 ▲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태블릿 피씨(PC) 활용 인지 프로그램 ‘브레인닥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여한 교회 관계자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이었다. 교회가 우리 주변 치매 어르신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