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의료 해외 진출·외국인 환자 유치·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한국 의료 편의성 증대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경기도·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의료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 실시 및 의료인 초청 연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해외 중증 환자 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 기관으로서 부천시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순천향대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5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효드림재가복지센터(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06),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호박통신(수원시 권선구 세권로43번길 26-6)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캠페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이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심망을 촘촘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만들고 주민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력UP 건강UP’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 보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공공보건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탄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라인댄스), 기초검진, 건강 상담,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내 보건소와 활발한 연계를 통해 탄현1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경기 서해 연안 5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시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해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5개 지역에서 월에 1번 해수‧갯벌을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를 하고 있다. 감시 사업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되면 해당 시군으로 통보해 해산물 관리 등 감염예방 조치를 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50%에 이르는 중증질병이다. 전국적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상했고, 경기도에서는 9.3명이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감시 사업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지만 환자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4개시의 보건소장, 안양소방서장 및 각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응급의료기관(한림대성심・안양샘・원광대산본・지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구급차 이송 대책과 전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의료공백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양권 4개 시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금의 비상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부재 등 시군별 의료 인프라에 격차가 있어 지역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 중진료권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함께 의사 집동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을 강화한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13일 중진료권(안양권)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는 안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소속 보건소장, 소방서장, 응급의료기관 4개 병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안양시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가 있고 군포시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가 있다. 의왕시와 과천시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의료 인프라 격차 완화와 지역 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중진료권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 한편 오 부지사는 이날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양샘병원을 찾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 13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윤서병원을 방문하고 관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12일에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을 직접 찾아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보고받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구리시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이 응급의료기관 업무를 수행하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소방서 등과 협조하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비상 진료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12일 ‘백세건강강좌’사업을 실시했다. ‘백세건강강좌’는 영통구보건소와 협업하여 보건소 관리 의사가 월 1회, 8개월 동안 광교2동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감기 대처 방법, 병원 방문 적절한 시기는?’의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으며, 대상자들은 보건소 관리 의사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과 관련하여 궁금한 것들이 많았지만 병원에선 질문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원한 답변을 받아 매우 만족합니다”라고 전했다. 광교2동은 향후 매달 노인 만성질환, 치매, 노인 배뇨 불편, 병원 이용 시 참고 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딱딱한 강좌가 아닌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건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비상진료기관 18곳과 화성소방서가 직접 소통하는 ‘화성시 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내 이송 환자의 수용률을 높이는 든든한 이송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화성시에 소재하는 병원급 이상 18개소를 지난달 28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의 후속 조치로, 기존 소방과 병원의 소통시스템인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이 응급의료기관만을 대상하로 하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화성시 자체 핫라인’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전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관이 화성소방서 구급팀과 함께 실시간 병원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과 입원·수술 등 분산 이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급한 환자가 이송에 문제가 있어서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18개 비상진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올해 605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1일과 22일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노동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노동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노동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노동자 혈관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속관리형은 기본형의 건강상담 교육자료 제공,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제공뿐 아니라 3개월간 혈관건강 수치를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측정, 병원 방문, 체중 감량 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수행한다. 환경조성형은 상시 사업장 내에 비치‧홍보할 수 있는 질환관리 홍보물과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업체를 위해 온라인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福(복)스토랑’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福(복)스토랑’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요리교실이다. 이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한 끼를 차려 식사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조리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가 직접 만든 요리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나눔데이’를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향상 도모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박은정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