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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김민영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운영

독서 모임 전문가 김민영 작가가 말하는 독서 모임의 힘과 가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독서모임 분야 전문가인 김민영 작가를 초청해 ‘김민영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독서동아리 구성원과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랫동안 독서 모임을 연구하고 운영해 온 김민영 작가가 독서 모임의 의미,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 책을 중심으로 한 관계 맺기 방법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모임의 비결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영 작가는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로 활동하며,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과 블로그 ‘글 쓰는 도넛’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서 모임의 확산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프로그램 운영 대상은 성인 50명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독서 모임을 시작하거나 더 깊이 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를 기반으로 한 시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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