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돌봄 프로그램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지원을 통하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수학교 하계방학 중 돌봄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내에서 경제교육,체육, 원예, 미술, 공예, 음악, 정보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프로그램을 마치는 수료식에서는 한 주간 운영됐던 참여 과정을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발표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돌봄에 참여했던 보호자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방학을 앞두고 돌봄에 대해 부담스러웠던 마음이 일부 해소됐으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부분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방학 중 장애청소년들의 돌봄이 가중되는 장애인 가정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56번지에 위치하여 하남시 장애인을 위한 재활 서비스 및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