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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무더위쉼터‧재난취약시설 현장 점검… 시민 안전 강화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교량과 고가도로, 산장연립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두 곳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응시설인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전반적인 안전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 작골교 ▲산장연립 ▲신곡고가도로 ▲호원고가도로를 차례로 방문해 구조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누수 흔적, 표면 균열, 배수 기능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거민 안전대책도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인 ▲중앙경로당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노인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내 온도 유지 및 취약계층 보호 방안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염과 호우 등 기상이변 상황 속에서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리 시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사소한 이상 징후라도 간과하지 않고 철저히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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