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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이 청소년 공연 예술 축제, '희망의 빛'으로 개막식 포문 활짝!!

-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직접 참여, 주도하며 예술을 통해 삶의 아름다운 희망 발견하길 기대

▲10주년 맞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이하 청공축제), 기획공연 '하트비트' 공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 대표 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이하 청공축제)가 10주년을 맞아 2025년 7월 29일(화) 서울 대학로 아르코꿈발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청공축제는 ‘희망의 빛(Light of Hope)’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청소년과 예술이 함께 이뤄낸 성장과 감동의 기록을 조명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청공축제 기획공연 '히트비트' 공연 중 청소년 낭독극 <스프레이>

 

올해 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우수 공연예술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청공축제만의 독특한 심사 방식(전문심사위원 60%, 청소년평가단 20%, 참가단체 심사위원 20%)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전문성과 현장성, 청소년 관객의 목소리까지 균형 있게 반영하는 구조로, 다른 경연제와 차별화된다.

 

▲청공축제 중 7월 29일(화) 개막일 공연되는 전남 강진군 청소년 국악그룹 ‘승승장구’의  <스며들다>

 

7월 29일(화) 개막일에는 전남 강진군 청소년 국악그룹 ‘승승장구’의 길놀이 공연 <스며들다>가 축제의 문을 활짝 열고, 이어서 청소년 낭독극 <스프레이>가 청공축제 10주년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7월 30일(수)부터는 본격적인 본선 경연작품 <쓰로우>, <돌고 돌고>, <리턴: 인생회귀 서바이벌>, <소년, 문턱에 서서>, <심청과 피노키오: The Game> 총 다섯 편이 매일 저녁 19시에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공연되고, 다음 날 청공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를 진행하여, 현장 방문이 어려운 전국의 청소년 관객들에게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공축제는 단순한 공연 경연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프로그램들로도 주목받고 있다. 8월 4일은 공연예술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함께 청공축제 10주년의 의미와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는 ‘심포지엄’과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의 ‘기획 공연 발표회’가 준비되어있다.

 

8월 5일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대한 이야기 나누는 실시간 토론 프로그램 <청소년 톡!톡!톡!>이 진행되며, 2024년 대상작인 <작은방>의 앙코르 공연과 함께 폐막식 및 시상식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전영준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위한 예술적 씨앗이 무대 위에서 꽃피워졌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예술은 청소년의 성장과 공동체의 미래를 밝혀주는 중요한 가치이며, 앞으로의 10년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 속에 희망의 빛이 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공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공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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