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의회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 이어 지난 20일 오전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오산시지회와 제2차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서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의원이 참석했고 고엽제 전우회 오산시지회에서는 홍종호 회장 및 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고엽제 전우회 홍종호 회장은“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단체이나 그에 맞는 지원 보조금 등이 부족한 편이다”며 “특히 단체의 행사 지원 및 회원 관리를 맡는 간사의 업무량에 비해 근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회원들을 위한 각종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오산시의원들은 단체의 정관을 살펴보면서“고엽제 전우회 정관에 명시된 간사의 근무 시간대로 이행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면서 업무량에 맞게 간사의 근무 시간이 조정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이 처우에 대해서 서운한 맘이 들지 않도록 오산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도와드리겠다.”라면서 “이렇게 현장에서 시민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들으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 이전까지 검진을 완료해 줄 것을 관내 해당 학교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생(2013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진료 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5월 2일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과천 지역 내 대상자 732명 가운데 93%가 참여했다.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접속한 뒤 문진표를 작성하여 대상자가 원하는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에서는 구강검진과 구강 건강교육,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구강상태에 따라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파노라마 촬영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 연령의 학교 밖 학생은 보건소에 문의하여 대상자 확인 후 서비스 참여가 가능하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에 기반이 되는 시기인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됐으며 시민 500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 1부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 공연을 선보였다.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치매 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원·의원 및 약국은 신청한 날짜에 외래 진료 및 약 처방을 실시한다. 또한 각 구 보건소는 공공의료 보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28일 덕양구보건소, 29일 일산동구보건소, 30일 일산서구보건소가 자체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또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37건(전국 243건), 2021년 37건(전국 172건), 2022년 23건(193건)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주말농장,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특히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진드기가 숨어 흡혈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내년 1월 수의사 1인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제도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물병원 38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에 대한 사전 일제 점검을 한다. 올해 1월 4일 시행된 수의사법은 2024년 1월 5일부터 수의사 1인 동물병원까지 ‘주요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제도’를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수술·수혈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 예상되는 진료비용의 고지 ▲수의사가 2명 이상인 동물병원의 주요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게시한 진료비용 및 산정기준 등에 관한 현황의 조사·분석 및 결과 공개 등은 현재 시행 중이다. 도는 동물병원의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 일제 점검에 따른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동물병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조기검진·예방·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최되며 ▲치매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청’춘카페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물 제공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체험(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 칠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청’춘카페에서는 청과 탄산수를 섞어서 만든 3종류의 에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병한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사례관리 사업 활성화 및 전문성 향상 교육으로 동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 보건복지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방문보건팀 팀장 및 간호직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임 중인 윤주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현황 파악, 건강사업 기획 등 간호직 심화과정에 해당되는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팀내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다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건강문제와 관련한 사례관리 업무에 적극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14개 동에는 모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돼 있다. 간호직 공무원들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건강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관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9일 분당차병원 및 분당차여성병원과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응급실 및 성조숙증 치료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전문병원의 부재 등을 고려해 여성과 소아에 특화된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 응급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산모 교육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교류 및 홍보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향후 협약병원의 수준 높은 인적 인프라를 활용, 산모 교실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등의 교육을 수준 높은 전문의 특강을 추진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서비스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추석 연휴 동안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발생률이 높고 약 70% 이상이 10~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김영선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김장묵 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 김자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제2부원장, 장동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지원센터장, 이영태 한림제약 신약연구소 소장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 기본 계획 수립, 국‧내외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 공유, 관련 기업 지원책 제안 등의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 부서, 용인시정연구원·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으로 위촉된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시 바이오산업 현황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법, 협력사업 발굴 등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