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3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3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진행되며 부천시민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OX룰렛퀴즈, 나의 편견 알아보기, 음주 가상체험,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회복탄력성 키우기, 스트레스 지수 알아보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소정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26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태화 중앙동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건강 악화로 인해 검진과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생활고로 치료를 포기한 의료 위기가구를 연중 발굴하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포천시와 동두천시 간 의료 취약계층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화 중앙동장은 “매우 뜻깊고 특별한 보건복지 업무 협약이 나비효과로 나타나 관내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시적으로 위기 가구를 상호 제보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 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에 파주시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한 광견병 예방백신 4,900마리분을 확보하고 관내 29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29개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 기간 중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시술비 만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고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9개 읍면 지역(탄현면·월롱면·광탄면·법원읍·조리읍·파주읍·적성면·파평면·장단면)의 경우는 수의사 순회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79 공공공지(구미교 인근 탄천 일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6일 개장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 뒤 황톳길을 시민에 본격 개방한다.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길이 32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구미교 인근부터 불곡중·고교 앞까지 이어지는 탄천 공공공지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일직선 형태의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에어건(건조 기기),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황톳길 곳곳엔 그늘막, 그네 의자, 등의자, 4인용 야외 탁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탄천, 숲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특화된 구간”이라면서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동 맨발 황톳길 개장으로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총 34억5100만원을 들여 추진한 6곳 황톳길을 모두 조성 완료하게 됐다. 시가 운영하는 맨발 황톳길(개장일, 길이)은 이번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10월 6일, 320m) 외에 ▲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2010.1.1.~2023.8.31.),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 출생자)으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난 20일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2회 예방 접종(4주 간격)을 시작으로 내달 5일부터 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 또는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도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신분증과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만 75세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1일, 만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6일, 만65세~69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일 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3차 회의에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분담률 인상’을 정식 안건으로 제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의 신체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기관 시설에 입소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예산을 시설급여라고 하며, 가정에서 생활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예산을 재가급여라고 한다. 고양시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을 살펴보면, 시설급여 예산은 331억원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165억씨 부담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예산 196억원 중 10%에 해당하는 19억은 경기도에서 부담하며, 90%에 해당하는 176억원을 고양시가 부담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고양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으로 341억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는 고양시 노인복지 전체 예산의 30%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다. 이는 고양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원, 성남, 용인, 창원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금액으로, 고양시 재정 운영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특례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여성가족과가 일상 생활 속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열린 이날 교육에는 홍주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 생활안전팀 민간전문강사가 나서 이론부터 실습까지 진행했다. 홍 강사는 이론 강의에서 심장마비 전조증상과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심장마비 환자를 보았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심폐소생술이며, 제일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이라고 강조하는 등 중요한 것들만 집중해서 알려줬다. 이론에 이어 아동과, 부모가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교육이 이어졌다. 산만했던 아이들도 어느새 진지한 표정으로 강사가 알려주는대로 부모와 함께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가족과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가족 및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마음을 배양했으면 좋겠다. 향후 작품 전시회, 추억만들기 등 아이들이 다양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는 지난 23일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열었다. ‘아토피 힐링데이’는 지난 2018년부터 피에르파브르 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 중인 가족 참여형 아토피피부염 프로그램으로, 도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학부모와 아동 1,083가정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웨비나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토피피부염 고민 상담소를 통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환자 사연을 읽으며 질환 관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이들을 위한 촉촉 오르골 만들기, 전통 투호놀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시군 보건소와 협조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100가정,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성남시 수정구보건소·부천시 소사보건소·파주시 운정보건소·의정부시 보건소·광주시 보건소·가평군 보건소가 각 100가정씩 총 800가정에 아토피피부염 교육자료와 보습제, 만들기 키트 2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6.28~7.10), 7월(7.19~7.31), 8월(8.9~8.21), 9월(9.13~9.25)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현지 화천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양평·여주·파주 5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포천, 가평, 철원, 춘천, 양구)에 대해 9월 26일 화요일 0시부터 9월 27일 수요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하여 매일 자체 소독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대하여 일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성묘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별모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사1동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모래 건강교실은 관내 경로당,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가정으로 찾아가 건강 상담, 혈압·혈당체크, 인지선별검사(치매검사) 등을 진행하여 각종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8일에는 관내 경로당에서 올해 7번째 건강교실을 열어 덕양구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육(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이어 기초건강체크와 인지선별검사,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검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 볼 생각은 못 했는데 직접 찾아와 치매예방교육과 검사까지 해주니 걱정도 덜고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