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만 10세 아동,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구강 보건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4만8천 원의 치과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 ‘덴티아이’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19개의 관내 지정 치과를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 나이대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 생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000명에게 마음건강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2014년에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마음이 힘들 때 주변 어른들에게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제작 및 개발된 교육자료 (①다다다 동화책 및 e-Book ②노래 및 율동 배우기 ③만들기 체험활동 – 코끼리 왕관 만들기(만3~4세), 감정 팔찌 만들기(만5세))가 활용되며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상황과 장소에 제한 없이 교육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가정연계학습으로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 북’을 각 가정에 배포해 오늘 배웠던 내용을 보호자와 상기해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센터에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다다다 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2일 하남시 보건의료센터에서 방문해 일산동구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의료센터 관계자 3명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발전을 위한 면담을 갖고 ▲‘기능형 재활팀’사업 운영 방안 공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소개 및 제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하남시 보건의료센터 관계자는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계획 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공유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2024년 경기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타 시·도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선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인사위원회가 오는 5월 7일~13일까지 이천시 보건소장(개방형직위) 임용을 위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천시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공무원(개방형 4호) 직급으로 3년간 임용하여 근무실적에 따라 총 근무기간이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부터 국민건강증진, 보건교육, 정신건강증진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자격은 의사면허 소지자 또는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으로 관련 경력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연령·성별·주소 등의 제한은 없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천시청 행정지원과(인사팀)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마감일 소인분까지)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 및 면접시험, 후보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주민건강동아리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라인댄스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2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 주도적 조직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회원 간 ‘소통’의 필요성, 개념, 그리고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연습을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며 원만한 관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그림, 대화나눔, 식사 나눔 봉사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건강조직은 건강 증진을 위한 모임이지만, 활동이 즐겁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좋은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성장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현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연극을 실시했다. 일방적인 교육 형식 틀에서 벗어나 같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연극 형태의 예방 교육으로 학생 시절에 빠져들기 쉬운 술, 담배, 약물의 심각성을 본인 스스로 깨닫고 나아가 약물 오남용을 근절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을 공연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연극으로 자연스럽게 다가설 수 있는 수단이자 교육 방법으로 본인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의 모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약물 오남용 교육으로 술, 담배, 환각제 등의 접근성과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흡연 및 약물 오남용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가정 내 어른들의 금연 및 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인 ‘마음챙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신건강교육의 기회 부족, 무분별한 정보 획득으로 자살·자해와 같은 부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학생 수 증가로 사회적 문제 발생의 우려와 학생 마음건강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져 운영하게 됐으며, 작년에 16개교(4779명)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 남서부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마음챙김교실’은 △정신건강 교육 '마음건강 리터러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데이터 리터러시' △생명사랑 교육 '행복한 U&I',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의 ‘마음챙김교실’을 원하는 학교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및 상담,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모유 수유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모유 수유 클리닉' 등 맞춤형 임신·출산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전문가 이론 수업(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 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 ▲유방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6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재 3기까지 교육이 완료된 상태로, 교육에 참가한 산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가 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이론 수업’과 관련해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전체 96%(매우 만족 64%+대체로 만족 32%)로 집계됐다. 수강생들은 특히 전문 강사가 다양한 예시 사진을 보여주는 등 경험 중심의 강연을 통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던 부분을 좋은 점으로 꼽았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2기 수강생 중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을 받아 설문에 참여한 4명은 100%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토요 부부 육아코칭’을 신설해 운영한다. ‘토요 부부 육아코칭’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배우자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해당 수업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영유아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아기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아이의 안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회 과정이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시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교육에는 총 21명의 예비 부모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광주시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태교·출산 준비교실 ▲순산 체조 교실 ▲예비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무료 산전검사 및 분만 전 검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최대 90% 지원 등 임산부 및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태교·출산 준비교실’은 실제 분만 과정, 수유 방법, 신생아 돌보기 등에 관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저혈당 쇼크 환자 응급 대처를 위해 광명3동, 철산4동, 하안2동, 소하2동, 학온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포도당사탕을 비치했다. 당뇨병 환자의 급성 합병증인 저혈당의 증상은 가볍게는 배고픔, 불안감, 온몸 떨림, 두통, 식은땀, 어지러움 등의 증상부터 심해지면 경련,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저혈당 증상에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의식소실과 뇌 손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구급함에 포도당사탕을 비치하여 저혈당 쇼크 환자 응급구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 국민행복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추진 후 향후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국민행복제안을 통해 의견을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신장애인들은 격리하거나 멀리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같이 어울리고 살아가면서 치유할 힘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걸 알아주세요” 광명시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은 정신질환자의 권익 옹호와 참여를 증진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당사자들의 회복과 일상을 직접 들려주는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 취업한 정신질환자를 인터뷰하는 ‘일(work)터뷰’, 회복 수기 작성, 주민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 참여 홍보 등을 한다. 지난해 이들은 팟캐스트 9회, 인식개선 회복 에세이 9회, 인식개선 활동가 인터뷰 등 30건의 당사자 주도 콘텐츠를 제작했고, 6천400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당사자 주도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활동을 통해 회복을 경험하고, 같이 활동하는 동료에게 소속감을 느끼며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미래의 삶에 대한 가치감과 긍정적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