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백세행복길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비산동 학운공원 내에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백세행복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백세행복길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길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익히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치매예방길은 인지체험존, 정보존, 홍보존, 감성존 및 포토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인지자극 교구 및 치매 자가체크 리스트 등이 담긴 안내판 6종을 설치했으며, 치매예방체조를 따라 할 수 있도록 거울과 치매포토존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는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가 추천하는 치매 예방 수칙은 ‘3권(勸), 3금(禁), 3행(行)’이다. 일주일에 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5일 고양시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병원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산후 우울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를 위한 기관이다. 도는 2021년 수원시 팔달구에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를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지역인 동국대 일산병원(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에 센터를 열었다.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난임부부, 임산부 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집단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일대일로 상담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로 예약하거나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상담·예약하면 된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문을 열면서 상담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 해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족을 위한 태교·문화 행사로 식전행사(오후 6시30분~7시20분)와 본행사(오후 7시30분~8시40분)로 나누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솜사탕 아트 ▲태명 켈리그라피 ▲포토존 ▲임산부 구강 건강관리(구강보건센터) ▲살리고 구하는 살구 우체국(생명사랑센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본 행사는 국내 정상의 성악 뮤지션 ‘서울 펠리체 보이스 앙상블’의 뮤지컬 오페라(뮤페라)와 남녀 혼성 스트리트 댄스 그룹 ‘타이거 크루’의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란에서 하면 되고, 행사 당일 공연장 입장은 오후 7시10분부터 입장순서에 따라 자율 착석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농가 317곳 1만 9000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 소 중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공수의사(시 위탁 수의사)와 염소 포획전문인력을 동원해 연간 2회(4월, 10월) 구제역 일제접종을 하고 있다. 일제접종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 관리한다. 백신접종 4주 후에는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해 항체 형성률 기준치 미만(소 80% 미만,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백신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명령한다. 이후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접종이 최선이다”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에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 의장은 “최근 마약 밀수와 투약이 급증하고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한국은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잃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활성화해 도민들께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 의장은 노 엑시트의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의회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인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용인3)와 김정호 국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및 양주역에서 ‘2023년 가을철 모기퇴치 집중방역 캠페인’을 열고 본격적인 방제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방역 캠페인에 이어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주거지 인접 지역에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의 발생빈도, 활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현소 협의회장, 박혜련 양주1동장, 협의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하천변, 풀숲, 교각 밑, 하수도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한 집중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유충 제거를 위해 친환경 약품 살포, 유충서식지 제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 방역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현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양주1동은 하천, 숲, 자연부락 등이 산재해 있어 모기 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2일부터 현대 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치매안심마을인 행주동의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회로 운영된다. 건강증진사업에서는 무료 장수 검진(혈액검사, 소변검사), 건강상태 점검(혈압·혈당검사), 근골격계 질환 교육, 침 치료, 구강교육, 소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주동은 지역 대부분이 농촌지역으로 대중교통이 미비하여 치매안심센터, 병의원 등의 접근성이 어렵고 복지 인프라가 낮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비율로 만성질환 및 치매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행주동 간호직 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치매 발병률 완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소와 활발한 연계를 통해 행주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4개교(부천동초, 상일초, 부안초, 수주초)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과 식생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영양사 및 운동 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아동의 집중도를 높이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2회 16차시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3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3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진행되며 부천시민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OX룰렛퀴즈, 나의 편견 알아보기, 음주 가상체험,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회복탄력성 키우기, 스트레스 지수 알아보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소정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26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태화 중앙동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건강 악화로 인해 검진과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생활고로 치료를 포기한 의료 위기가구를 연중 발굴하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포천시와 동두천시 간 의료 취약계층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화 중앙동장은 “매우 뜻깊고 특별한 보건복지 업무 협약이 나비효과로 나타나 관내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시적으로 위기 가구를 상호 제보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 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에 파주시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한 광견병 예방백신 4,900마리분을 확보하고 관내 29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29개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 기간 중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시술비 만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고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9개 읍면 지역(탄현면·월롱면·광탄면·법원읍·조리읍·파주읍·적성면·파평면·장단면)의 경우는 수의사 순회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