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화성시 향남읍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2호점을 열었다. 24일 문을 연 ‘향남읍 2호점’은 장시간 교통·기상환경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쉼터다. 배달·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택배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일정한 휴식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외부 대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쉼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호점 쉼터는 화성시 향남읍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해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동선과 매우 가까운 접근성을 확보했다. 인근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과도 연계성이 높아 업무 중간·대기시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형 부스로 조성됐으며,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정수기, TV, 소파 등 다양한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중 24시간 무인 운영되어 야간과 휴일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향남읍 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1월 27일과 12월 2일, 3일 경기도자미술관․토락교실․창작공방에서 ‘지역맞춤형 교원 힐링프로그램 – 예술 속에서 쉼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과 심신 치유를 지원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자와 공예 중심의 예술 체험을 통해 심리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6월 24~25일 운영된 1·2회차 프로그램은 전 회차가 모집 정원을 채우며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하반기에는 금속 1종, 유리 1종, 도자 2종 등 총 4종의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61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 현대도예 전시 감상 ▲2부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기도자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회차별로 ▲금속 분야 ‘은반지 만들기’ ▲유리 분야 ‘스테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22~23일 양일간 화성·평택 주요 축산단지 일대 통제초소 18개를 대상으로 ‘AI 현장대응(점검)반’을 긴급 운영했다. 점검은 화성·평택 지역의 AI 확산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일선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망의 빈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이동 통제초소와 농장초소 등 총 18곳으로, 동물방역위생과 소속 공무원 12명이 2인 1조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근무 수칙 준수 여부와 시설·장비의 작동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방역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제초소 근무자 교육 실시 및 임무 숙지 여부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통제 절차 준수 여부 ▲소독기 및 CCTV 등 시설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소독약품의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 등 9개 항목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년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요가대회가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등부 학생, 성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1인전(아사나솔로), 2인전(아티스틱페어), 단체전(아티스틱그룹)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요가회·수원시요가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수원에서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내면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요가가 더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3040세대가 평생학습으로 미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3040세대가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협력해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삼차원(3D)제품설계학과와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등 2개 학과로 구성되어 12주간 진행했으며, 3D모델링과 전력제어 시스템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직업기초 능력을 학습했다. 그 결과 3D제품설계학과 13명(59.1%),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16명(72.7%) 등 총 29명이 수료했다. 종강식은 시장과 교학처장 축사, 교수진 인사, 수료증 수여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직업역량을 키운 3040세대 여러분이 인생 2막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 산 1-1번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지역 교회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혀준다. 이 행사에서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흥구에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밝히는 성탄트리가 이곳을 지나는 분들에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들이 성탄절을 맞아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를 더 많이 배려하고 어두운 곳에 사랑을 많이 전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 내용 전반을 평가한 결과,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82.62점(전체 평균 63.3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안산시 드림스타트 이영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관계자의 헌신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찾아 내년도 착공을 앞둔 스트리트몰 조성 계획과 주차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상호문화도시로의 공고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개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회의는 올해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호문화 정책에 동력을 가하고자 추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 내 혼잡한 도로 환경, 즐길 거리 부족 등으로 인한 내국인 재방문 저조 등의 현안을 분석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지난 2009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문화마을특구 4차 계획 변경을 승인받고,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특구 지정을 연장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시는 ▲보행환경 개선 ▲주차장 확충(총 550면) ▲로컬디자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11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안) 설명과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지역 복지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국무총리상’선정, 경기도 사회보장조사 처우개선지표 평가 ‘A등급’ 획득 등 복지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진 최근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을 설계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의왕시 복지정책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학생기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기자단 소속 청소년들은 기사 작성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과 취재 능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기자단 활동에 참여한 55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펼친 4명의 학생기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는 중앙일보 기자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치면서 약 25년 동안 일을 했는 데 그 경험이 시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기자단 여러분이 이번에 취재와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멋진 꿈을 성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자활동을 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포함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