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부터 10월 19일에 시행하며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 시작일부터는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아세안 9개국 보건·방역 전문가 17명,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등 25명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사례 및 우수 보건사업 등을 살피기 위해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주제 기반 실천 사례를 적용하는 등 현장 적용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과정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 현황을 견학했으며, 특히 한국의 감염병 대응 사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명우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한국의 지역사회 보건소를 대표해 감염병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체계를 알리고자 노력했다.”라며“이번 견학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제12회 복사골건강한마당이 열린 부천중앙공원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여러 홍보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장현종 의사회장님을 비롯한 보건소와 관계자 여러분, 병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이 행사장에 마련된 여러 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며, 정신과 육체 모두의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시민을 위한 건강 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과천문화원에서 마음건강 미술전시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단순히 정신건강 서비스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인 창작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라며 “관람객들도 전시를 통해 각자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상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 미술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는 작품 전시 이외에도 자화상 그리기, 흑백사진 촬영, 응원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음건강미술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명소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치매 환자의 우울감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감을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들이는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단체 민속놀이, 도자기(컵) 만들기 체험, 두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팡이와 휠체어 등 보장구 대여, 치매 파트너의 이동지원 자원봉사를 통해 거동 불편,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 등으로 치매안심센터의 기존 힐링 프로그램 이용이 불가했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집에만 있어 환자가 답답해해도 편마비인 사람을 혼자서 데리고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외출은 병원 가는 게 다였는데 이렇게 바깥바람을 쐬고 오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다른 가족들과 대화도 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19일과 20일에는 풀짚공예박물관 나들이, 27일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나들이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단체 힐링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 가족을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의회 황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하여 ▲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 병원 부출입문 설치 ▲ 주차장 확보 등을 논의했다. 병원을 방문한 황세주 의원은 “안성병원이 2018년 3월에 현재 부지로 신축 이전한 이후 병원 주변 거주 인구가 많아지는 등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성병원이 지역사회 주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특히 “현재 교통약자가 병원 서쪽 출입구를 사실상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병원 북쪽에 자리한 삼정그린아파트 단지와 병원을 연결하는 부출입문을 지역사회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하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태양광발전을 위한 구조물이 안성병원 서문 보행로에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어 놀랐다”라고 하면서 “휠체어나 유아차를 탄 환자는 병원 서쪽 문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교통약자가 정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경의선 야당역 광장 앞에서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분과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돌봄챌린지’를 진행했다. ‘마음돌봄챌린지’는 2021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보건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커피박을 활용한 만들기 등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주에 살면서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픈 걸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한약 취급 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한약 제조·유통 행위,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자격자 한약조제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또는 판매 목적 저장·진열 행위 ▲의료기기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거짓·과대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한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한약을 조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의 거짓·과대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한약 및 의료기기 유통 관리 단속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제조 음료 중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에 우유나 시럽이 들어가는 커피음료보다 당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쌍화차·생강차·대추차·기타 한방차(한방차)와 이곡라떼·토피넛라떼·고구마라떼(곡물차) 등을 수거해 당 함량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평균 100g당 ▲한방차 16.823g ▲곡물차 11.877g의 당이 들어 있었다. 만약 355mL 용량의 차를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은 ▲한방차 59.722g ▲곡물차 40.935g으로, 이는 같은 용량의 카페라떼(12.328g), 카페모카(42.216g), 바닐라라떼(35.141g)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방차의 경우 한약재 본래의 천연당도 함유돼 있으나 한약재의 쓴맛을 감추기 위해 첨가당이 가미되기도 한다. 또한, 곡물차는 우유 자체에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맛에 첨가된 파우더 또는 퓨레 때문에 당 함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한방차, 곡물차의 경우 한국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10월 19일부터 신규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기반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만 12세 이상 중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이며, 고위험군 입원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는 접종 권고 대상이다.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대상자 등에 대해 9월 26일부터 사전예약 및 10월 19일부터 접종, 그 외 만 12세 이상 연령층은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 및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접종기한은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XBB.1.5 백신이며, mRNA 백신의 금기 또는 기피자는 추후 노바백스 XBB.1.5 백신이 도입되는 시기까지 대기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온라인, ▲전화,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한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군포시민에 한해 군포시보건소에 방문하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북부지원에서 시군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병원체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북부 8개 시군 11개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한다. 교육 구성은 식중독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 및 국내 발생현황, 식중독 미생물의 유전자분석 원리, 모기 분류 방법 등 이론교육과 그에 따른 실험·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보건소 검사요원들에게 감염병 병원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전달해 도내 감염병 유행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장은 “식중독 및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