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과 협력해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병원 3자 협약을 체결한 소요동과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재가 어르신, 경로당,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등 당초 예정 인원을 초과한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약 처방·조제 등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펼쳤다. 소요동은 ‘찾아가는 이동병원’을 연말에도 실시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건강서비스 연계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취약 노인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소요동은 의료기관이 한곳도 없어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라며, “찾아가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은 주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 제고를 위한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워킹교실 연합 걷기대회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학운공원 및 학의천 일대에서 ‘우리동네 건강워킹교실 연합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이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요일별 4개 권역에서 건강워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은 관악산 산림욕장, 화요일 학운공원, 목요일 자유공원, 금요일엔 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90분가량 자세 교정을 통한 걷기 지도 등 건강교실이 운영된다. 이날은 4개 권역 건강교실 참여자들을 비롯해 평소 걷기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까지 180여명이 걷기대회에 참여해 학의천 일대를 함께 걸었다. 행사 전에는 혈압ㆍ혈당 측정, 건강 식단, 구강건강관리, 암검진 안내, 치매 및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약 4km 구간의 걷기에 앞서 심폐 및 관절 운동과 하체 근력운동으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했고, 학운공원 주변에 조성된 ‘백세행복길’을 함께 걸으며 인지체험존, 정보존, 감성존 등의 테마구간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요양병원과 혈액투석 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혈액투석 의료기관은 거동불편 노인 환자 등의 이용률이 높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기관이므로 안전점검 필요성이 높다. 요양병원 6개소, 혈액투석 의료기관 4개소에 대해 ▲비상사고 발생시 비상연락 체계 마련 여부 ▲화재 등 사고관련 안전교육 실시 여부 ▲난로 등 화기제품 안전관리 여부 ▲피난유도등 설치 및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투석 전문병원인 열린의원 건축물 화재로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한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천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투석실 이용환자와 요양병원 환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유사시 환자를 신속하게 대피시킬 현실적인 피난대책 수립과 평상시 내실 있는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치매환자 돌봄으로 개인적인 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족 및 주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동두천시에서 운영 중인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둘레길 걷기 ▲족욕 ▲온열치료 ▲요가 및 명상 체험하기 ▲편백차 시음 ▲스카프 천연 염색하기 등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산림의 다양한 요소들을 통한 힐링 시간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대상자는 “오랜만에 자연을 느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이병한 센터장은 “치매환자가족과 보호자의 심신 건강이 치매환자와의 관계와 돌봄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족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0월 24일 위기이웃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연세리더스신경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로 했다. 대상자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함께한다. 지승훈 대표원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교묵 동장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결정한 연세리더스신경외과의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자원 발굴 활성화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서포터즈가 또래 중학생·고등학생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청소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7년 최초로 출범한 이래 매년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대화 고등학교에서 10월 25일 정신 건강 캠페인을 펼쳐 철봉과 농구 같은 운동을 활용한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이후 11월 초에는 화정 고등학교로 찾아가 보물찾기 놀이를 활용해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 정발중학교, 대송중학교에서도 스트레스 자가 진단, 뇌 일기 그리기, 우울 대처 방법 배우기 등 청소년 대상 정신 건강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불안과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일반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14명 중 1명), 9월 넷째 주 20.0%(20명 중 4명)에서 10월 셋째 주 52.6%(19명 중 10명)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었고 이중 A(H1N1)pdm09가 88.9%, A(H3N2) 11.1%였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D)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발령됐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6일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하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현안연구 공동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발표회에는 전국에서 80명 이상이 참여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식품 등에서의 방사성물질 조사 ▲먹는샘물(생수) 및 하천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조사 등 2개 현안분야 총 4편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향후 보건·환경 현안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연구를 위해 최근 기관별 연구과제에 대한 소개, 공동 연구 등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토론도 예정됐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현안 연구 공동 발표회는 코로나 이후 첫 개최하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행사로,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머리를 맞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소통과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부흥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부흥동 6통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난 23일 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서는 올해 7월 관양1동 지정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이날 현판식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역주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가 41.1%로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치매 예방ㆍ관리 서비스 요구도가 높고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해 부흥동 6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복임 노인회장은 “마을에 노인들이 많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다들 관심이 많다”며 “센터에서 마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미사강변도시17단지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20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의 협업으로 미사1동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건강릴레이 사업을 추진하여 미사17단지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노인우울예방교육 및 우울척도검사를 시행했다.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노인우울예방관리 교육에 적극 참여했으며, 검사를 희망한 4명의 어르신은 별도로 우울척도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육을 마치고 덕담을 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고 큰 호응을 보냈다.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17단지아파트 홍만식 관리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단지 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편, 미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건강릴레이 사업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31일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업을 통해 주민의 치매예방관리을 위한 교육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보안관’을 대상으로 동두천 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보안관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5개의 상인회와 주민협의체로 구성하여 주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범죄 예방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생활안전 관련 다양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환자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원도심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활동에서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