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8일 ㈜이오니스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3,000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 노진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기청정기 제조 및 유통업체인 ㈜이오니스는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전국 곳곳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나눔 명문기업이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귀사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겨울철 추위로 인해 실내 환기가 곤란한 열악한 환경 속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달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파주시 ‘희망+ 온돌사업’을 통해 저소득 노인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 ‘희망+ 온돌사업’은 저소득 취약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정부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경기도와 술탄베코프 오타벡(Sultanbekov Otabek) 타슈켄트주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타슈켄트주정부 대표단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글로벌 병원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우선 7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는 타슈켄트주정부 대표단 외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의료교류 협력 중인 도내 의료기관 8개소인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G샘병원 ▲윌스기념병원 관계자도 함께했다. 환영식에서는 양 지역간 보건의료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 정책을 교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아브두가니예프 우르그벡 타슈켄트주 보건국장도 타슈켄트주 의료현황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경기도 초청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 수료 중인 우즈베키스탄, 몽골 의료인 연수생 11명도 환영식에 참석해 연수의 소회를 밝히기
▲서과석 포천시 의회 의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7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가 종료됐다.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답사, 시정질문 및 총 26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처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많은 성과 중 필자가 볼 때 백미는 단연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의회는 이번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하였다. 우리가 대진대 의대 신설에 이처럼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픈 환자가 있어도 의료환경이 열악하니 지역 주민의 생존 위협이요, 이는 곳 지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포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은 인구 수 약 392만 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인구 수에 속한다. 그럼에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6명이고 현재 운영 중인 40개의 의과대학 중 경기 북부에 소재한 대학은 단 한곳도 없다. 이러한 상황은 서울과 비교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11월 7일 '시흥시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공무원과 시흥도시공사,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수단 현황을 살피고 경증 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경증 장애인이 건강한 신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 조례 제정 추진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증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이동 지원 책무 ▲이동 지원의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관심을 두고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희망네바퀴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순환버스 확대 운영,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해 제때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 장애인들이 교통의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8일 2023년 이천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천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심화 컨설팅 희망 시군으로 지원하여 최종 컨설팅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14개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 보건소 방문건강팀을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자,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소개, 우수사례 공유, 2023년 이천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 계획에 대한 개별 컨설팅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컨설팅 전 김경희 이천시장은 컨설팅단과의 면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지원의 필요성, 이천시의 차별화된 강점, 보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적극 반영하여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 및 민간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복지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대상자의 건강상태나 요구도에 따라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일반 예방군’과 ‘중점 예방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특히 중점 예방군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를 적용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형화된 건강 서비스가 아닌 대상자 중심의 전인적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효과를 높이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군으로 선정된 어르신의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의료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방문 진료를 진행한다. 이러한 방문 진료를 통해 전반적인 약물복용이나 건강관리 상태를 조정 및 점검해 주며 의사 처방에 따라 전문적인 운동, 영양, 구강, 치매, 정신건강 등 추가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대상자 건강 상태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지역 건강지킴이 및 건강리더를 연계한 관리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아픈 곳이 많아 힘들게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다녔는데, 이렇게 다양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센터 교육관에서 헤아림가족교실 수료자 및 치매가족 자조모임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초기대응 기술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만안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인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안양소방서와 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교육 진행은 안양소방서 생활안전팀 하은정 소방장이 맡았다.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영상 교육과 모형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가족에게는 스프레이소화기, 투척용소화기, 화재대피 구조손수건 등 소방 물품을 배부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생활하는 가정에서는 화재 또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분당구 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한다는 변경 알림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분당차병원)이 경기도에 제기한 ‘분당구보건소 신축부지 변경 알림’ 무효확인 청구 행정심판이 각하됐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성남시는 현 위치에 2029년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보건소 신축을 정상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준공된 지 30년이 된 분당구보건소는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해 신축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전부지와 현 부지에 대한 장단점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지난 5월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에 보건소를 신축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현 부지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45개 버스 노선이 운용 중이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야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347m)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노약자·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에 교통이 편리하다. 시는 지난 9월 분당구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 1억1천500만 원을 3차 추경안에 편성해 성남시의회에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시의회 파행으로 의결되지 못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접근성이 좋은 현 부지에 보건소 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신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및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고대안산병원·한도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단원병원·사랑의병원)과 신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동섭 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및 5개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응급의료기관 지원을,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응급환자 우선 진료 ▲응급처지 교육(훈련) 지원 및 자문을, 경찰서 및 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교통통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 ▲신속한 초기 대응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뛰어난 실력의 의료진과 효율적인 의료시스템, 최신식 장비와 시설을 갖춘 믿음직한 의료기관들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응급의료 네트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질병정책과는 빈대 발견 시 콜센터 120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접수 시 보건소의 현장 조사와 빈대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BIMC)’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의료 정보 나눔, 홍보 여행(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19년 관광진흥과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지역특화 마이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국내외 의료관광 전문가 및 에이전시·대학·마이스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의 ‘중증환자 삶의 가치 중심으로 부천 의료관광 메디 시티로의 도약’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 사례 ▲글로벌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 의료시장의 미래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