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0일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고,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보건의날’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이 유광숙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권영수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단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일반시민 및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권영수 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높은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지역 내 학원가 중심으로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되자, 신속하게 비상 역학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상황에서,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교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올해 첫 백일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환자 격리치료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에게 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은 심하지 않지만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일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풍양보건소는 매월 다른 주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프로그램에서는 남양주시 약사회 협조를 받아 안전한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의료 상담, 치매 예방 체조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우니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어르신들이 필요한 효용감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체조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야외 활동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많은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16개교 초등학생 4학년과 10세(2014년생)인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관내 지정의료기관 42개소를 통해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검사)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교육,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및 필요시 치아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의료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에 가입하고 필수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후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덴티아이경기 앱 또는 구리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 관리를 잘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과주치의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작년에는 초등학교 4학년생의 9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새칫솔 줄게 헌칫솔 다오’는 쓰던 칫솔을 교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칫솔의 교체 시기 및 올바른 선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서 매월 2, 4번째 주 수요일 10시에 진행되며, 교육은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하기 ▲큐스캔을 이용한 양치 습관 교정 ▲새칫솔 교체 시기 및 선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헌칫솔을 지참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갈매동 구강보건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60대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치과의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구강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구리시민이 더욱 건강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3월 11일부터 총 8주간 구리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돕기 위한 ‘알아두면 쓸데 있는 고혈압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4월 2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예방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합병증 이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진행되는 1~3기(3월, 5월, 9월) 고혈압 건강 교실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서 매주 월요일 기수당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사전검사(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간이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작으로 ▲고혈압 질환 기본교육 ▲고혈압 관련 영양·운동·구강 연계 교육 ▲혈압계를 이용한 자가 혈압 측정법 교육 ▲투약 교육(복용방법, 약 종류 및 부작용) ▲사후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기 고혈압 건강 교실에는 1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사전·사후 검사상 20mmHg 이상 혈압 감소율은 70%이었고,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100%로 매우 좋은 결과를 보였다. 고혈압 건강 교실 2기는 5월 13일부터 7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개최된 협약식에는 세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고, 정신질환으로 인해 자살위기를 겪고 있는 자살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동 협의체 위원과 1:1 결연을 맺은 뒤 우울 완화 및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내 지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규환 위원장은“자살고위험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협력하여 자살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화 중앙동장은“오늘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 중 18세~26세 여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암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2014년부터 11세~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예방접종이 무료 지원돼 왔으나 시기를 놓쳐 예방접종을 완료치 못한 여성들이 대다수이다. 또한 추후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도 지원이 확대됐지만 저소득층이 아닌 그 외 미접종 여성들은 유료로 접종해야 했다. 이에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18세~26세 여성 전체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8~26세 여성(1997.1.1.~2005.12.31. 출생자) 중 해당 예방접종 미접종자 여성이며 가다실 4가 백신으로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접종은 동두천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 30분 사이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식료품 상자를 전달한다.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풍양권역 내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등 85명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방문기관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치매 상담도 같이 진행해 필요한 치매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확대해 치매환자들이 사회에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