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이 첫 내부인사로 부원장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을 20일자로 임명했다. 박경철 신임 부원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교통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경기도 교통계획과 정책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기술과 정책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부원장 인사는 경기연구원이 직면한 복잡하고 다층적인 과제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연구 성과를 도정과 도민 삶에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을 틈탄 폐수 무단 방류, 오폐수·폐기물 방치 등으로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돼 하천 오염을 유발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수사 대상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등이다. 따라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조업한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의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장마철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청정한 하천은 도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5일 급변하는 의료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의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한 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확산과 최신 유럽 의료기기 규제 정보 공유’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와 유럽연합(EU) AI 규제법 대응과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부 세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배영우 주무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국내외 규제환경’ ▲법무법인(유) 화우 AI센터 이근우 변호사 ‘EU AI 규제법 대응’ ▲KT기술혁신부문 Agentic AI Lab A-Engineering 박정석 상무 ‘생성형 AI를 넘어 Agentic AI로’ ▲LG AI Research Bio Intelligence Lab 이순영 랩장 ‘EXAONE Path:병리이미지 파운데이션 모델 등 총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3~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자로서의 현장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식품관련 학과 대학교 학(원)생과 경기도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에 취업 후 1년 이내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전 모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55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해 조기 마감됐다. 식품위생법과 품질관리 개론 등 이론 교육뿐 아니라, 품목제조보고, 표시사항 작성 등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유익한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A씨는 “이론 위주일 줄 알았는데, 직접 실습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품질관리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수료생들에게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향후 대상을 확대해 추가 교육을 진행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오후 3시 광명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환경친화적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별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지역 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을 주제로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등 생태적 복원 사례 ▲생태적 복원 및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국내외 사례 ▲구도심 내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사 장소인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 확산을 위한 교류공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4년 4월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조성됐다. 도는 11월까지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를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회의수당을 현실화하고, ‘모범관리단지’ 평가 항목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여부를 반영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2024년 10월 25일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위원회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2025년 4월 기준 도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7개 단지 중 위원회를 구성한 단지는 1,109개 단지(74%)에 불과하며, 구성원 교육 이수율도 9.4%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위원회 활동수당을 신설하고, 회의수당 상한 규정을 폐지한다. 위원회의 분쟁 조정 절차도 구체화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내년 초까지 개정 추진한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에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이 반영된 것을 발판 삼아 안양천 명소화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금천구청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이 이재명 정부의 공약에 반영된 지금이 사업을 추진할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8개 지자체장의 공동 노력으로 대선 공약에 반영된 만큼, 이제는 지자체 간 정책연대를 더욱 강화해 안양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연계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이 흐르는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 공유와 향후 공동 발전 방안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지상5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정규 인력 46명과 아이돌보미 등 분야별 전문 인력 338명이 43개 건강가정·다문화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 사업, 11개 공동육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8기 3주년 언론브리핑, “용인을 반도체 제조만 하는 도시가 아닌 차세대 첨단기술 연구개발(R&D)하는 기능도 갖춘 경쟁력 큰 첨단도시로 변모시킬 것”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3·4·5중 역세권인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공간 혁신과 원미·소사·오정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제활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사업 계획이다. 조 시장은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고, 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경제도약을 이끌 우수기업도 유치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간략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 분야가 빠르게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부천시도 이 흐름에 발맞춰 경제도약과 도시공간 재구성, 균형발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일 ‘부천 3.4.5 프로젝트’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 3중 역세권 소사역 KTX 시대, 경인선 지하화 추진…거주환경·삶의 질 개선 첫 번째 과제로 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를 추진하고, 경인선 지하화 및 지상부지 통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동 부녀회‧체육회‧통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원동에 위치한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예술작품과 영상기기 등을 전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서는 신능균 관장이 직접 전시물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세 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제1전시실에서 신능균 관장의 시사만평과 애니메이션 스틸사진, 인형 등을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잡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기기를 직접 보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문원동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