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2023년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5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4년만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피시알(PCR)검사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단, 고위험군(▲만 60세 이상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와 그 보호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계속된다. 그동안 무료 피시알(PCR) 검사대상 이었던 일반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부담으로 피시알(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외 추가로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사전 예약과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신규백신은 국민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 자궁경부암(HPV)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방식의 백신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금기자뿐만 아니라 유전자재조합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어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노바백스 신규백신은 12세 이상 대상자에게 활용되며, 접종 장소는 부천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 노바백스 지정의료기관 찾기: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 접종 횟수는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1회이며, 이전 백신 접종 3개월(90일) 이후 접종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감염 시 입원·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월 19일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과 인체자원은행을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 기반 기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한다. 명지병원은 보유하고 있는 뇌은행, 인공장기은행(오가노이드뱅크) 등 특화된 기술과 시스템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산업유치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이를 위한 명지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이 고양시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생명(바이오), 의학(메디컬) 분야에 기여하는 첨단재생의료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남시 꿈드림은 월 2회 정기적인‘사례회의’를 통해 위기 사례 조기 발굴, 관리뿐만 아니라 필요에 맞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명의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역협의체(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 연계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확대 지원했다. 특히 하남시 꿈드림은 성장 멘토단을 모집하여 총 9명의 성장 멘토를 발굴, 1:1 심리정서 및 진로 상담(기본 5회기 ~ 최대 12회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거나 진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나들담(談) 집단상담 프로그램’동물매개치료, 약물중독 예방 교육, 진로검사 및 해석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동물매개치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치료도우미견과 소통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주민들의 종합병원 유치 관련 면담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주민들과 백봉지구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일대 주민(4,468명)의 서명서를 전달받았다. 시는 그간 시민 의견과 효율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약 3만3,000㎡) 내에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했다. 또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팀을 신설했고, 지난 11일에는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주민들은 “백봉지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도 질 좋은 공공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많은 주민들의 염원이 백봉지구 경기도의료원 유치 추진에 큰 원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이 가능한 넓은 부지와 뛰어난 접근성 등 남양주시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빈대 발생에 따른 관내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빈대제로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제로방제단은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제단은 조를 지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스팀기를 활용한 물리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도 함께 배부하여 빈대 발생에 따른 취약계층의 불안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안 그래도 최근 뉴스를 보고 우리 집에도 빈대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먼저 와서 소독을 해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우시현 정발산동장은 “앞으로도 정발산동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본격적인 겨울 한파로 호흡기 질환 대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천시는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4주간 1.6배 증가 및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는 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최근 2주간 입원환자가 연속 감소하며 안정되고 있다. 백일해는 11월 3주 최고점 수준 발생 이후 감소 및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를 쓰며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것을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행세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폐렴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접종하고,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나 어르신의 경우 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할 것을 권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고,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또 제자리 뛰기나 계단 오르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19일 더블트리 힐튼 서울 판교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경기도’를 주제로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추진방향’을 안내했고,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현재·미래의 주요 건강 이슈와 관련해 소아·분만, 노인 분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소아·분만 의료의 현재와 10년 후 모습을 진단하고 가임기 여성 및 주 출산연령층 여성 인구비율이 줄어들면서 소아의료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와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소아의료기관 취약지 증가가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장래 유소년 인구 수 감소 전망에 따라 소아의료 공급망 유지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인 분야에서 경기도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노인을 그룹별(연령, 거주 지역, 직업, 경제적 수준 등)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기존 시니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매트리스 빈대·해충박멸’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과 매트리스 세탁·건조 서비스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유행이 길어지면서 매트리스 빈대·해충 박멸을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 ㈜훌템과 함께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 방문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를 직접 수거하여 세탁부터 살균,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최근 빈대출몰로 취약계층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입주기업과 함께 매트리스 살균 건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자원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하여 관내 취약계층 시설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라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환자들의 병원 기피 현상 ▲ 기존 환자의 주치의 병원 변경 ▲ 직원들의 낮은 직무만족과 이직 ▲ 의료시설 개보수 문제 ▲ 의료진 구인난 등을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게 고강도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구적인 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2022년 결산자료를 보면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의료손실 규모는 연간 883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및 관내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정신질환 및 중독(알콜)질환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접근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상행동 및 알콜 중독으로 인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사건·사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접근방법을 익혀 사회안전망 구축에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제연경 안산시중독통합관리센터 소속 팀장과 변지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팀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증상의 기본적 이해 ▲사회복지 실무자가 대처해야 하는 방법 ▲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교육 추진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