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가산면 소재 예리고클리닉에 방문해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의 의료봉사는 올해 첫 번째로 이루어진 봉사다. 이날 의료봉사단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는 8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해 봉사단의 의사소통을 도왔다. 봉사는 외국인근로자의 대부분이 토요일에 근무하는 것을 감안해 일요일에 실시했으며, 외국인근로자 약 110여 명이 내과, 치과, 정형외과 등의 의료 혜택을 받았다.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변용휘 팀장은 “외국인 주민의 비율이 높은 포천에 무료의료봉사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무료의료봉사가 포천시의 외국인 주민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포천시와 상호 협약을 맺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 2회 포천시를 방문해 지금까지 총 12회, 6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식품 종사자의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 항목 중 국내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한센병을 삭제하고 수인성·식품 매개성 질환 중 관리 필요성이 있는 파라티푸스가 추가되어 식품 건강진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그간에는 별도의 검사유예 기간이 없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아야 했지만, 건강진단 기한 준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건강진단 대상자가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병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1달 이내의 범위에서 검사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신설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에 종사하는 종업원의 건강진단 발급받고 1년 이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검사기간 준수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평택시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원스톱 인지케어 프로그램 1기를 1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순환운동장비(근력 운동기구 7종, 유산소 운동기구 2종)를 활용한 신체 훈련 프로그램을 10주간 주 3회씩 제공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군에게는 가상현실 인지재활 치료기 등 8종의 장비를 활용한 뇌건강체험실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9일 제이에스병원에서 저소득 아동ˑ청소년을 위해 후원한 장학금(7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됐으며, 장학금은 서둔동 소재 한봄고등학교 체육특기생 2명을 포함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ˑ청소년 1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준 병원장은 “지역 아동ˑ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제이에스병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ON안양’ 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건강정보 채널 건강ON안양은 ‘온 안양에, 건강이 온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건강정보 콘텐츠 꾸러미를 매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건강정보는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소식, 각종 교육행사 안내 등 최신 보건소 소식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또 분기별로 건강 챌린지를 개최해 운동 실천 미션, 식생활 미션, 도전 건강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을 완수한 건강 실천자에게는 보상품을 제공해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새해에는 안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건소 건강채널을 통해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돼 심한 통증, 발진, 수포, 신경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 당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시흥시 보건소(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 1분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18일 장안구의 한 음식점에서 연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수원시 보건의료사업 현황, 기관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지난 1월 17일 ‘똑똑! 어르신 계세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똑똑! 어르신 계세요?’사업은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풍산동 소재 음식점인 ‘가나안덕’이 연계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첫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방문하여 녹두죽을 전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미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후원을 지속해주시는 ‘가나안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며 살기 좋은 풍산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올 한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오는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국내 주간 코로나19 양성자(표본) 수가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한 달여간 앞둔 시점에서 부천시 65세 이상 인구 접종률 및 감염 취약시설 접종률 모두 4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실정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현재 우세종인 HK.3(12월3주 검출률 58.2%)과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는 JN.1(5.8%)에도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부천시는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XBB.1.5 단가 백신)을 활용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은 올해 3월 말까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맞춰 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된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입원‧입소‧종사자 등) 이용자 등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일수록 65세 미만자에 비해 중증화율은 21배, 치명률은 40배 높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집단 발생되고 있어 65세 이상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및 발생 방지를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원‧장애인시설) 등에 대해 현장 방문 및 유선으로 독려해 집단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23 ~ ‘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광주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87개소 또는 광주시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 관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목감동의 어울림센터 내에 있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시흥시 중부권역인 능곡, 매화, 목감, 신현, 연성, 장곡동까지 6개 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신체활동 증진 ▲장애인 재활보건 ▲구강보건 ▲금연, ▲영양 관리 ▲청소년 비만 관리 등 시민뿐만 아니라 취약 대상자에게도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2020년도 목감동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3년간 지역 보건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10개 사업 39개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건강지표 중 걷기 실천율 13.5% 향상과 비만율 8.2% 감소라는 성과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센터는 올 한 해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권역 주민의 건강요구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주민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건강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