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에 ‘파주~개성 간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실질적인 남북 긴장완화 조치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경일 시장이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구상해 왔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로 인해 3년 내내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되어온 탓에 남북 접촉이 차단돼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조차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평화 기류가 형성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반복되는 대형 공사 현장 인명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권한 확대가 해답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붕괴 사고에 이어,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현장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 주관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 현장이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재정비할 적기”라며 “광명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을 했던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차량이 교행하기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았던 이 도로가 왕복 2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상당 정도 해소됐다. 이 도로는 단국대학교 후문 쪽과 이어지는 데 대학 측은 올해 12월께 학교 내부도로 공사를 완료해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와 연결할 방침이다. 대학 측 공사가 끝나면 마북동 주민들이 단국대학교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에 있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로 연결이 마무리되면 마을버스 노선 신설해서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574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2구간)’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3박4일, 경기도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영어뮤지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의 프로그램 '다채로운 글로컬언어'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1일차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3개의 팀으로 구성, 팀별 영어뮤지컬 퍼포먼스 활동 및 대본리딩을 통한 영어 표현학습 등을 배웠으며 캠프 마지막날인 4일차에는 뮤지컬 공연으로 성과를 공유하며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여름 캠프에 적합한 체험활동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 장소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은 다년간 영어 캠프를 주관해오고 있으며 뮤지컬 연습 장소인 중강당, 팀별 영어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소회의실(꾸밈터, 아름누리), 야외물놀이장, 대강당 등 기획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최적의 장소로 선택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 면적은 총 3만7,747㎡, 분양금액은 약 179억 원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3,721.4㎡에서 1만69.9㎡까지 다양하며, ㎡당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47만5,219원이다. 입주대상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연접 다필지 신청자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허용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C30)으로 한정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등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또한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며 공급가격도 주변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된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 그리고 주거·근린생활·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으며, 현재 준공된 사업지구로, 분양대금 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경기도 거주(소재) 창작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AI 공익영상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AI 공익영상 제작지원’ 사업은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주제 영상(1편) ▲자유주제 영상(1편) 총 2편을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은 국내·외 공모전 출품 및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전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거주(소재) 창작자로, 수원시 거주자를 우대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공익영상 2편에 대한 제작보상금(편당 5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 창작공간(AI 미디어랩실)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등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공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제작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8월 중 잇따라 개최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권 보호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대상 소통·공감·힐링 행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돼 실천적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8월 7일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메가박스 백석 벨라시타점에서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거나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 마음을 듣다: 교육활동 침해, 감성으로 치유하고 법으로 보호하다’라는 주제의 소통·공감·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최근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고양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 교권업무 담당 장학사 및 상담사 등 전문가 4명이 함께해 교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사전 질의 및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하면 해당 전문가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원이라면 공감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8일, 남양주 왕숙2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제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지역과 학교가 함께 숨 쉬는 개방형 복합교육 인프라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경기도의 어려운 예산 상황 속에서 사업비의 일부를 외부자원(국비)으로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가 중심이 되어 치밀한 기획과 전략으로 교육부 공모 대응에 나서고,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주도하며 국비 확보를 이뤄낸 점은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이러한 철학과 실천이 정책으로 구현된 데 깊이 감사드리며, 왕숙2지구가 미래형 복합교육공간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의 핵심 사업으로, 남양주 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생존수영장, 도서관, 실내체육시설, 자기주도 학습실 등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장애 학생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녩여름방학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열린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재능기부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여름방학 특강 교육활동 프로그램인 인형극 공연,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지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블랙라이트 인형극‘용궁으로 간 토끼’▲‘난 돼지가 아니야’동화구연 ▲독후 연계 체험활동 등 장애 학생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은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교수학습 자료인 ‘세계명화’전시도 운영 중이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책과 문화를 접하여 예술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스스로를 표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용적 독서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밀폐공간 관리부서·수탁업체 긴급회의’를 열고, 관내 밀폐공간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또 안전보건 수칙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청소자원과·하수관리과·수질하천과·상수도사업소, 4개 구청 안전건설과 등 밀폐공간 관리부서 관계자와 맨홀 등을 관리하는 수탁기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관내 밀폐공간 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됐다. 또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발생과 산소결핍 위험성, 작업 허가서 작성·현장 감독·하도급 관리 등 안전보건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밀폐공간은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져 유해가스가 증가하고,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질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확인하고, 수원시 전역의 작업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앞으로도 밀폐공간 질식 사고를 포함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8월 30일까지 서둔동 수목원길 도로(서둔동 357-21번지 일원)를 정비한다. 도로 폭이 좁아 공사 장비를 이동할 때 차량 통행이 어려워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정비 공사 구간 길이는 650m다. 서울대학교 농장과 수목원 사이에 있는 현황도로의 파손과 물 고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공사를 한다. 배수로 설치, 기초 콘크리트 양생, 경계석 설치, 도로포장, 파쇄석 깔기, 도색 작업 등을 한다. 수원시는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로 전면 통제로 인해 불편을 겪을 시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