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가 2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 용역' 2차 세미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및 재정 분야 행정사무감사 기법 ▲연구 진행 중간보고 및 향후 과업 추진계획 보고 등이며, 재정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핀 만큼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본예산의 효율적인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역사인 지방자치발전소의 강상원 책임연구원은 이천시의 재정현황, 세입 및 세출 측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차례로 살피면서 세입예산 추계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적인 추계기법의 구축과 비중이 늘고 있는 지방보조사업 및 행사, 축제에 대한 철저한 평가 등을 재정효율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예산 및 재정 분야의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면서 “12월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심의시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개선점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마치며 박명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제379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심의는 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 및 17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진행됐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는 학생 안전, 교육 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교육 정책과 관련된 사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총 788억 원의 증액과 788억 원의 감액을 통해 균형 잡힌 조정을 이루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소외되는 분야를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도교육청은 예산안에 담긴 사업들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예산을 내실 있게 효율적으로 집행해 사업 목표를 충실히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신속한 이행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예산 심의 과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대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2025년도 예산 심사에서 소방관서에 설치되고 있는 안전체험관 현황과 추진 계획을 보고받으면서 추가 설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대회 및 소방의날 행사 운영 등의 예산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소방체험의 만족도가 높아 이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운영중인 곳은 14개 관서로 나머지 21개 관서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설치 시군으로 체험활동을 나가는 상황”이라며, “추가 설치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소방서는 화재나 구조·구급활동을 통해 현장활동만을 하는 곳이 아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친근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체육대회와 소방의날 행사 운영 등 소방공무원 사기진작 사업 예산이 줄어든 사유를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도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수원, 부천, 안양, 안산, 용인, 송탄, 광명, 군포, 김포, 의왕, 양평, 고양, 남양주, 포천의 소방서에서 설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7일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철도물류항만국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사업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사업의 진척 상황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허원 위원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과 관련해 “안산과 이천 지역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차고지 건설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이천시에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결정 고시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후속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적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 박재영 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행정적 문제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예산 수립 전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사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여러 단체에서 경기국제공항 백지화를 요구하며 내년도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등 반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27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해운물류 인력 양성 지원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며, 이를 통한 인력난 해소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해운물류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 커리큘럼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 의원은 중장비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물류 항만 분야의 인력난은 다른 산업 못지않게 심각하다. 경기도가 해당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철도항만물류국 물류항만과 이민우 과장은 “올해 해운물류 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는 총 6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7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며 “평택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교육을 통해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 근로자의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답했다. 서성란 의원은 “청년과 재직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11월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 신설과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의 고위험 분만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분만 환경이 열악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타 시도로 이송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고위험 산모 이송 사례 중 절반 이상이 도내 병원이 아닌 서울이나 대전 등 타 시도로 옮겨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상원 의원은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의 분만 환경은 전문 인력 부족과 시설 열악으로 인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적시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히 의료 접근성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원 의원은 ▲산과와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의료 인력 확충 ▲의료진의 법적 보호 강화 ▲의료 장비와 병상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야간 진료와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인 27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원미구청, 소사구청의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117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비상하게 진행됐는데, 제설현장 지휘를 담당하는 부서의 감사를 먼저 진행하는가 하면, 일부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행정감사 일시 중지 및 폭설대비 긴급논의 등 시민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진보당 이종문 부천시의원은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혼잡, 각종 인명피해 등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에 따른 피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혹하다. 시의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재난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열악한 조건에서도 질의는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부천시에서 건축기준에 어긋난 오피스텔을 사용허가를 냈고, 원미구청은 이 오피스텔 거주자가 설치한 창호가 무단 증축이라며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라며, “부천시가 잘못했고, 국토부도 법원판례도 거주자를 보호하는 것이 원칙인데, 죄없는 시민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공무집행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안산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안산시 집행부의 폭설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 일정을 하루 순연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박태순 의장과 원내교섭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사일정을 다음날인 29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12월 3일까지였던 상임위원회 심사 기간도 준비일인 12월 4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다만 12월 5일부터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기존 의사일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의회는 이날 재난 대응 업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안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 불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가 하면,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개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서도 피해가 일부 발생한 만큼 시 집행부의 대응 체계를 지원하고 시가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례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7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의 역명개정, 양주환승주차장 사업 좌초,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다양한 현안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광교경기도청역 역명개정과 관련해 “2016년 청사이전 계획 수립 이후에 역명이 지정됐고, 역명 교체비용이 18억 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현재 또 역명을 변경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기도의 행정이 멀리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교경기도청역'이 역명 표기 글자 최대수 6글자에 꽉 찬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청역이 '시청역'으로 간단히 명명된 사례를 들어, '도청역'으로의 역명 간소화를 제안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수원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청역'으로의 변경을 시도했으나, 주민들의 '광교' 명칭에 대한 중요성 강조, 강한 애착으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광교와 경기도청이 공존하는 역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2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수탁기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9월 27일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12월 26일 준공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결론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소상공인 연령대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설계 필요성, ▲관련 정책 홍보 및 전달 강화 방안 강구, ▲조례정비 관련 구체적 접근, ▲디지털전환에 따른 일자리 축소 부작용 고민 필요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 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및 AI 기술·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최종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제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는 28일 오전, 의장단과 의원들 및 의회 전 직원들이 함께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장애인주차면 확보에도 큰 비중을 뒀다. 28일은 본래 2024년도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고 눈이 쌓이면서 안양시의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긴급하게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단순히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면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설 장비와 삽을 들고 현장에 나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오늘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