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청년 글로벌 챌린지’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박 9일간 숙박형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발음 교정, 여행·면접 상황극, AI(ChatGPT) 기반 영어 학습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식비를 제외한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에서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본부장은 “청년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실전 영어와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아리아’, ‘줄리아나’, ‘피치버블’, ‘크리스틴’ 등 10종과 유망 육성 계통 60종의 재배 특성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양·파주 지역의 장미 재배농가, 유통 관계자, 종묘업체 등 화훼 전문가 50여 명은 각 기호도를 평가하고, 현장 의견에 따라 우수계통 5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 품종·계통은 재배 환경에 맞춘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품종 출원한 ‘크리스틴(Christine)’은 생육 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높은 데다, 최근 화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프레이 계열 품종에 속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으로는 핑크색 꽃잎이 선명하고, 절화장(꽃을 자른 뒤 활용할 수 있는 줄기의 길이)이 길어 꽃꽂이나 꽃다발 제작에 적합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 침체와 생산비 증가로 장미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 농기원은 생산자와 소비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실천 과제 3가지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공동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설정을 통한 시차출퇴근제 운영, 정시퇴근 문화 조성, 화상회의 활성화, 0.5·0.75잡 제도 도입 등을 실천 과제로 삼아,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직원 개개인의 삶과 가치를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잘전소 건립 반대 결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8일, 군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경력 개발을 위한 도슨트양성반, 인형극공연반, 반려동물문화반, 패브릭재봉반과 자격 취득을 위한 시니어모델반, 방과후지도사반, e커머스창업반, 퍼스널컬러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총 120명의 시민들이 오는 8월 말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동아리를 구성하여 학습나눔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후속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 학습자들의 인생 전환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또한 작년 퍼실리테이션 과정 수료생들이 결성한 동아리 ‘퍼실톡톡’이 개강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학습자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4기 평택시 협치회의 실무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협치 시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4기 실무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로,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와 소통 증진을 위한 ▲전문가 특강 ▲이장현 공동의장 감사패 전달식 ▲4기 실무위원 위촉식 ▲4개 실무위원회별 회의 등이 진행됐다. 실무위원회는 신규 참여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전 인류적 과제를 위한 협치 의제를 개발하고 평택시 협치 수준 향상을 위해 ▲국제문화 실무위원회 ▲기후환경 실무위원회 ▲상생협력 실무위원회 ▲시민참여 실무위원회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장현 공동의장은 “오픈 마인드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협치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라며 “평택시의 협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치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치는 하루아침에 성과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복잡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7일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11대 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서는 무공수훈자회의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이도재 전 지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2017년부터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를 이끌어 온 이도재 지회장이 이임하고, 이성범 지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를 이끌어갈 이성범 지회장은 “무공수훈자회는 우리 사회에 참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고, 후세에 애국심을 전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명을 지닌 단체이다. 보훈 가족 여러분과 함께 숭고한 가치를 계승해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임하는 이도재 지회장은 “그동안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보훈 단체장과 보훈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가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새로 취임한 지회장에게도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회와 양주시 김현수 시의원가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51번 버스 노선 운행 재개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됐다며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특히, 최근 수년간 남면 지역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주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언급하며, 51번 버스 재개가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51번 버스 노선 재개는 남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정이다”라며 “이번 재개를 통해 남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동두천시와 인접 지역 간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8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행정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의 중점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14개소와 대피장소 11개소를 포함해 하천 11개소, 지하차도 3개소, 반지하주택, 대규모 공사현장 등 호우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하천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변 출입로를 조기에 통제해 위험 지역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한편, CCTV를 통해 하천변 시설 이용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특보 시 지하차도 전담인력 배치와 재해취약계층 대피인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옥외작업장 근로자와 고령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분야별 피해 최소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과천시의 재난안전 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의 고도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에 ‘관악산길 열선 설치 사업’, ‘국도 47호선 램프구간 자동 염수 분사장치 설치 사업’,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 관제설비 개선 사업’ 등 도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과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 특별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과천시민회관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시민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재난 감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