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화물운송 시장의 질서 확보와 투명화, 선진화를 위해 ‘2025년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7월 15일부터 8월까지 지역 내 화물 운송업체와 주선사업자 중 양도, 양수가 잦고 민원이 다수 제기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위수탁 계약 관계 규정 위반 ▲다단계 거래 금지 규정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 ▲화물운송종사자격 없는 자의 화물운송 행위 ▲ 허가받은 차고지와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밤샘주차(오전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 금지 의무 위반 ▲화물자동차를 허가받은 해당용도 외 운송하는 행위 ▲최고속도 제한장치 미장착 및 의무 휴게시간 미준수 여부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 위반행위이다. 밤샘주차 단속의 경우 아파트 및 주택가 등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소통 방해, 대형 교통사고 유발, 소음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주차에 적극 대응하여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자가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5년 제3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컴퓨터·문해 교육 ▲외국어 교육 ▲건강취미 교육 ▲자기개발 분야별로 총 85개 강좌가 운영된다. 파주시 평생학습관의 정규강좌는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 6천 원에서 7만 원 사이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시작하여 총 14주 동안 운영되며,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5년 제3기 모집 시에는 수강료 면제신청 시스템을 개편해 시민들이 기존보다 편리하게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좌들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2025년 제3기 모집부터는 수강료 면제신청 시스템을 개편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6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이 조용히 이어졌다. 이날 활동에는 파주시 공무원 10명과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성착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반성매매 활동으로, 목소리 없이 손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행위임을 경고하는 침묵시위를 이어감으로써 성구매자들의 유입을 차단하는 활동이다. 이날도 참가자들은 세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올빼미 활동은 파주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변화를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성 착취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으로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야말로 성매매 근절을 향한 가장 강력한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올빼미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엠스팜코리아 및 기대플러스병원과 함께 파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레이 1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직원들의 개인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던 아동들의 불편이 이번 차량 지원으로 크게 해소되고, 아동의 외부 활동과 의료기관 방문, 치료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일시적 보호, 양육,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원가정 복귀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아동 전문시설로써 병원 이동 및 학교 등원 등의 외부 일정이 잦아 차량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명시영 ㈜엠스팜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계청이 선정한 관내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파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파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만족도, 안전,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 등 경기도 공통 6개 분야와 파주시 특성항목에 대해 문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 승인 일반통계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올해 12월 중 파주시청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주거 환경과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대건 광복회 위원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일정을 진행했다. 오대건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파주독립광탄공원을 방문해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살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되찾은 빛, 이어질 노래 아리랑’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마지막 방문지인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광복의 의미가 독립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희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오대건 명예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광복회 위원으로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다율초·중학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민이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다율초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이 “좁은 편도 1차선 학교 진입도로에 안전한 승하차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직접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기존 편도 1차로로 협소했던 진입도로는 등하굣길 차량 혼잡과 불법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등으로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업해 공간 확보가 어려운 기존 도로 조성 구간 내 각종 지장물 이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학교용지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아 보도를 조성했다. 올해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집중호우시기를 피해 여름방학 기간 내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부모님을 따라 안전한 어린이 통학구역 내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해 수렴한 민원이 정책 반영과 현장 개선까지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추진해 온 공정무역 정책이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여주시의회 의원과 관계자 9명이 광명시를 찾아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과 공정무역가게를 둘러보며 공정무역도시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의 공정무역도시 인증 추진에 따라 광명시의 정책과 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무역도시 광명과 함께하는 페어 트레이드 투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먼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의 공정무역 운영 경험과 지속가능 네트워크 사례를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 ▲2주간 축제 ‘공정무역 포트나잇’ ▲공정무역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방문단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에서 청소년들의 공정무역 실천 사례를 듣고,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레포소 쉼(Reposo;쉼)’을 찾아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된 공정무역 제품 판매 현장을 살펴봤다. 진선화 여주시의회 의원은 “광명시의 체계적이고 실천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6개 유형의 관광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무장애관광 신규 코스를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두가 동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접근성이 개선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으며, 관광약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범투어를 통해 이동·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개선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보완된 최종 코스 정보는 ‘무장애 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시범투어는 19일부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가평 코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숲 해설,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체험 등 코스를 직접 경험하며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동반 코스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쌍둥이 유모차 코스 ▲고령자를 위한 부부 여행 코스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코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또 각 코스별로 사운드투어, 목공·도자 체험, 전통음식 만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은 지난 8월 16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하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의회(수원시 청년청소년과), 수원청소년교육의회(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로 구성되어 있는 수원 청소년 연합 기구이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며 공동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관계 형성 프로그램 △정책 워크숍 △활동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팀을 이루어 문제 해결 활동과 토론을 통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기구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기구 관계자는 “청소년참여기구가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오는 8월 2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청소년·청년이 함께하는 음악축제'청청, 좋지아니한가_뮤뮤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밴드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음악·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청년 밴드 7팀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체험부스 8개, 미션활동 3개가 운영되며,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지역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청년 아티스트들의 역량 발휘 무대를 확대하여 향후 수원시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음악을 매개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고 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