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법정전염병인 이 병에 걸리면 광증, 마비, 과도한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접종 대상은 김포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개로, 반려인은 반려견과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와 진찰비 1만 원은 자부담이다.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부재한 월곶면과 대곶면, 하성면 시민은 마을 이장을 통해 사전 접종 신청하면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김포시 공수의사로부터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비와 진찰비는 마찬가지로 1만 원이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우리 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어 광견병 발생 위험이 있다”라며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 안전을 위해 반려인들께서는 반드시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을 하셔야 한다. 또한 실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야생동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자율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담배연기 없는 클린PC방(이하 클린PC방)’을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금연실천 모범업소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클린PC방은 보건소에서 PC방의 금연 환경조성 상태, 흡연실 관리 등 7개 항목을 현장조사 후 선정한다. 선정된 PC방은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매월 5만원 상담의 PC방 물품이 1년간 지원되고,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 금연준수 PC방 우수 업소로 소개된다. 현재 클린PC방 등록업소는 16개소이며, 이번에 1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평소에도 흡연실 외 PC방 내부(좌석)에서 흡연하지 않도록 관리가 잘되고 있는 PC방 영업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삼송마을 18단지 중앙광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진행했다. 이날 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 기초건강측정,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의사가 치매 치매 진단을 내리면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감별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치매로 최종 판정받은 어르신에게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1:1 사례관리, 가족상담, 가족교실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참여한 어르신은 “동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마음이 놓인다. 매년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겠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찾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4월 4일 네이버 제2사옥에서 건강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와 ‘클로바 케어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네이버의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돌봄전화 ‘따르릉!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돌봄전화는 대상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대화 결과는 인공지능이 분석하며 결과에 따라 복약 지도 및 운동 처방 등 밀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돌봄전화의 특징은 인공지능이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섬세한 정서 돌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양시에 재난경보가 발생할 경우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독거 및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상·하반기 각 500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인공지능 돌봄전화를 진행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방문간호 전문인력이 즉각 확인 후 조치하는 등 효율적인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치매가족이 환자를 돌보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을 보듬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전문가 그룹 상담 및 정서 교류 프로그램인 ‘마음나누기, 동행’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제2의 보이지 않는 환자로도 불리는 치매환자 가족은 환자 돌봄에 따르는 만성피로와 두통, 우울증 등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문제에 노출돼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3월 7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1일까지 주 1회, 총 6회기로 심리상담전문가가 진행하는 ‘마음나누기, 동행’은 치매환자 가족이 환자를 돌보며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표현해 스스로를 보듬는 치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로써 자기존중감이 향상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에게 긍정적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생활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기고 매번 억눌러만 왔던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동네 건강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장자호수공원, 갈매중앙공원 공연장 등 2곳에서 평일(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총 30회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걷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걷기자세 시범 및 실습, 걸음걸이 교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반별 2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구리시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간단하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올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오히려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운동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며, “걷기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 일정 중 안성병원 및 이천병원 현장방문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안성병원 현장방문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의 현황보고로 일정이 시작됐다. 임승관 병원장은 안성병원의 신축 이후 병원규모확장에 따른 직원확충, 병원운영상황, 병원환자현황, 지역주민의 의료기관 이용실태, 병원재정현황, 병원수익증대방안 등에 대하여 상세히 보고했다.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김동규 위원장과 황세주 위원은 병원 업무보고 후 병원 시설 현장 라운딩을 했다. 김동규 위원장은 병원 체계 등을 포함하여 병원장이 생각하는 병원변화의 필요에 대하여 가감없이 테스크포스 위원회 회의에서 이야기를 해주길 청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전체 병원에 대하여 환자수 감소에 따른 유휴직원의 업무현황에 대하여 자료요구를 했다. 황세주 위원은 경기도의료원 직원 채용의 경직성으로 인하여 정규직원의 업무상의 어려움에 대한 부분, 직원의 주인의식 등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다. 오후 2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4일 다산1동 통장 56명을 대상으로 다산아트홀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특히 모든 교육생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다산1동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교육이 통장님들이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통장님들에게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화정초등학교는 3월 31일 2023학년도 3학년 생존수영 학부모 명예교사 안전교육과 인솔교사 사전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존수영 교육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본교는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예교사를 자원 받아 32명의 명예교사를 조직했고, 구성된 명예교사를 대상으로 본교 다목적실에서 안전교육 대면연수를 진행했다. 생존수영 안전교육의 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교육, 수영장 에티켓,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교통 안전 수칙 등이 포함됐다. 다양한 현장 사례를 도입하여 진행함으로써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임교사를 도와 학생들을 살릴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아울러, 앞서 본교는 3월 30일에 생존수영을 인솔할 3학년 담임교사들의 사전 안전 연수도 진행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생존 수영 교육은 잠재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이며, 이 교육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상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작년 자살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에서 지난 3월 27일, 28일에 '생명사랑 협력 부동산' 10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 협력 부동산'은 업소 내 △정신건강 서비스 및 복지, 생계 지원 안내문 비치 및 배포 △현판 스티커 부착 등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부동산과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을 이용하는 실거주자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리고, 상담이 필요해 보이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자살 예방 서비스를 소개해주어 하루라도 극단적 선택을 미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이달부터 유충 및 성충 구제 방역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화성시 보건소와 스마트도시과가 연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방역 민원을 분석해 만든 방역지도를 이용한 방역이 실시되며, 24시간 이내 방역 민원을 신속처리해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더운 날씨를 대비해 해충기피제 분사를 전년대비 15일 빠르게 추진해 산책로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해충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