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 4일에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별도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하여 추천도서 및 간행물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에게 편안한 공간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도서관이다.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효양도서관은 관계 직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2층 북카페 열람실 내에 독립된 치매코너를 설치하고 치매관련 도서와 간행물 120여권을 비치했다. 이로써 앞으로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도서관과 협력하여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보다 더 가까운 도서관에서 쉽게 최신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치매 극복에 함께할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대비하여 자살 빈발지역(공동주택, 공원)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 게시를 실시했으며 이천시 아파트 94곳과 유관기관 23곳에 각각 포스터 및 전단지를 배포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천 시민에게 도움기관 홍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마트, 약국, 은행, 병원,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시설 뿐만 아니라 경찰차, 소방차에 비치할 수 있는 기관 안내 명함카드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인 이천버스를 통해 위기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 통제사업 ▲게이트키퍼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 송정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으로 소원했던 건강증진 사업을 재개하고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8일 전문인력이 고정 배치되면서 2월 주민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수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모이고(GO!) 활동하고(GO!) 건강올리고(G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걷기’ 활동을 기반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집단 마을 걷기 활동, 매주 수요일 아침 9시 쓰레기도 줍고 걷기도 하는 그린플로깅 활동, 평상시에는 개별적으로 걷기를 실천한 뒤 자율적으로 활동판에 출석 체크를 하면서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신체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 주민 이모씨(서운면, 66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마주 보며 같이 활동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모여서 운동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인지를 알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표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친숙한 운동인 걷기 활동은 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지만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은 쉽지 않다”며 “앞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총 4기(매기당 4회)로 구성해 임산부 대상으로 출산 준비와 모유수유 방법 등을 알려주는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 모자보건교실은 관내 거주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출산과정과 신생아 양육을 이해하여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모유수유교실에선 모유수유 자세 및 모유착유기 위생관리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임산부, 영유아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모자보건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외 상담 및 돌봄을 맡는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2022년 네트워크 회의 논의사항 결과 공유 ▲사례발표 관련 기관별 정보 공유 ▲지역사회 위기가족지원 사례 발표 ▲기관 간 정보공유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위기가족 대상 사례관리 및 외부자원 연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가족 지원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 개최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가족을 보호·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의 담당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족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할 떄 자원이 부족하여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향후 네트워크 회의를 기반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승희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돌봄·상담 유관기관과의 분기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돌봄·상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중앙공원(별양동) 굴다리길 일대에서 ‘2023년 과천시 건강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 날(4월 7일)은 국민 보건 의식의 향상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관리와 증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과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 과천소방서 등 10여 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치매예방 뇌파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 3D 체형 측정 및 유연성 검사 등의 분야별 검사와 상담이 진행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 배우기와 음주 고글 체험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보건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여 시민들이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용인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게 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 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용인특례시 등 지방자치단체에는 모두 20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내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자 중 소득 하위 50% 취업자다. 이들이 부상이나 질병으로 입원하게 될 때(입원과 관련있는 외래 진료 포함) 해당 기간 동안 상병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대기 기간은 3일이며 보장 기간은 최대 90일이 적용된다. 용인시민이거나 시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오는 7월부터 직종에 관계없이 연간 최대 90일까지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임금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보험설계사,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등),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원천동은 지난 4일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 분관)에서 2달간의 ‘원천동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은 영통구보건소,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과 협업하여 지난 1월 31일부터 주 2회씩, 총 17회에 걸쳐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영양·운동·상담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어르신은“혼자서는 운동하기가 어려웠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노인들은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수업에 대한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이번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 운영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높은 건강 욕구를 반영하여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6개 지역(여흥동, 중앙동, 가남읍, 흥천면, 대신면, 세종대왕면)에 대한 동행 프로젝트 통합사례회의를 지난 3월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동행 프로젝트는 관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위해 2016년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는 지역을 확장하여 총 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분기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긴급복지 지원 지속, 지역 기반 지원체계 강화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회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요청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정신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살고위험군에게 자원탐색 및 연계를 하여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조직체계를 강화하여 자살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4일 “걸어야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사면 걷기 모임과 걸으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주시보건소에서 기양성한 걷기 지도자 및 지도교수, 지역사회 걷기 모임 회원들이 함께 걷기 활동을 하면서 자율 걷기 모임 활성화방안에 의지를 불태웠다. 금사면 걷기 모임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 의지로 구성된 자율 걷기 모임이며, 현재는 걷기 코스를 10코스 이상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걷기실천율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걷기 모임 회원들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상담실과 연계하여 사전·사후검사(혈압, 혈당, 인바디) 등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걷기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걷기 환경조성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김포시 북부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0기에 걸쳐 진행된다. 기수별 참여 인원은 10여 명으로, 프로그램 운영은 북부 5개 읍·면 20개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통계청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질병 부담이 매우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고려, 마을회관으로 방문건강관리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혈압·혈당·혈중지질 등 4종 검사 및 건강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북부보건과 심인섭 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활발히 운영해 관련 질환 예방·관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