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거점센터(남부, 북부)와 3월 20일부터 11월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쏙쏙'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기에 찾아오는 소외감 및 생활 활력 저하로 인해 뇌 자극활동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억력 강화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 20일 4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인지강화 학습지, 미술, 음악, 운동 등)활동을 통해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을 돕는 과정으로 주 1회, 2시간, 총 8회기에 걸쳐 '기억쏙쏙'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감퇴평가 등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적극 추진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발병시기를 늦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에서 ‘너도나도 마음힐링’ 이란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경기도미술관 ‘잘 지내나요?’ 전시 관람 ▲화랑 호수 벚꽃길 산책 및 그림 그리기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등을 통해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따듯한 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본보건지소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4월 10일부터 11월까지‘생활터 걷기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걷기운동교실은 운동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의 접근성과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당정공원(월․수 오전 10시), 노루목공원(화․목 오전 10시), 금정제일공원(화․목 오전 11시), 중앙공원(화․목 오후 3시), 복합생활스포츠타운(금요일 오전 10시) 5곳에서 7개월간 진행된다. 걷기운동교실은 건강 체조, 체중을 활용한 근저항운동, 자세 교정 및 호흡법, 속도에 따른 걷기 방법(완보․속보․급보․강보) 실습, 스트레칭 체조 등 참여자들의 흥미와 운동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산본보건지소는 걷기운동교실 참여자들이 스스로 걷기동아리를 결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걷기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시의 걷기운동 저변 확산과 생활속 걷기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손쉽고 안전한 운동이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 방법’이라며,“걷기는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스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약사회·여약사위원회로부터 구충제 2,0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충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3년 연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구충제를 지원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구충제는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해주는 약으로,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생선회나 육회 등 날것을 먹는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일 년에 1~2회 복용이 권장되고 있다.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상생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봄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약사회는 약사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의료봉사활동, 약 바로쓰기 운동, 의약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봄철은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전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에 나섰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불리며, 귀밑 침샘인 이하선이 붓는 것이 특징이다. 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리면 열이 나거나 한쪽 또는 양쪽 귀밑이 단단하게 부어오른다. 잠복기는 평균 16~18일이며, 전염 기간은 이하선염 발현 3일 전부터 발현 후 5일까지이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비말,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들에게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따라서 이하선염 발현 후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한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MMR 접종은 어린이의 경우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접종하고, 만 4~6세에 추가 접종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에도 면역의 증거가 없으면 적어도 1회 접종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와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하고 기침 예절을 지켜 봄철 유행하기 쉬운 볼거리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림동에서는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유림동분회, 용인서울병원과 ‘슬기로운 경로당 건강생활’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슬기로운 경로당 건강생활’은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과 지역 내 의료기관의 인력이 함께 경로당을 직접 찾아 건강을 직접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기초검진, 치매검사, 영양 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한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을 더해준 용인서울병원에 감사하다”며 “향후 지역의 조은손병원, 오복치과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직장인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남편과 함께하는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빠 태교의 중요성 ▲아내의 우울증 관리 ▲태아의 성장과정 ▲출산시 남편의 역할 ▲순산을 도와주는 자세 ▲출산계획표 세우기 ▲감통 호흡법과 부부체조등 7개 강의로 구성됐다.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신청을 받아 화상회의 앱을 통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아이 사랑 클래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현직 간호사와 함께하는 분만 리허설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 ▲신생아&산욕기 관리 ▲태아&태교 커뮤니케이션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독서태교 ▲애착up! 면역력up! 베이비마사지 ▲우리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등 7개 강의로 구성됐다. 실질적으로 분만을 준비하고 신생아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수유, 목욕, 마사지 방법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소방서에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지원한 기자재는 총 6000만원 상당의 교육용 마네킹 80개와 자동심장충격기 15개다. 교육용 마네킹은 지역 3개구 보건소와 용인소방서에 각각 20개씩 배부됐고, 자동심장충격기는 각 보건소에 5개를 비치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용인소방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교육기자재가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시는 시민의 안전과 비상상황 대처 교육을 위해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난해 3개구 보건소에서 38회 심폐소생술을 교육해 총 749명이 참여했으며, 용인소방서는 456회를 진행해 16만 2110명의 시민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왕2동 주민들의 건강 걷기를 적극 지원하고자 ‘정이마을 건강동아리’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정이마을 건강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설했다. 관내 걷기 코스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해 걷기 실천율을 높일 뿐 아니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걷기 운동은 체력 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와 인지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일 1시간 동안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이마을 건강동아리 활동 참여는 이달 집중 모집 기간 외에도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정왕2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건강동아리를 통해 정왕2동 주민들이 자기주도적인 건강 실천을 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 정보 제공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 걷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이달에 진행한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2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결핵 검진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에서는 4월 21일, 28일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행동)에서는 4월 24일에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2021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결핵 신규 환자(신환자) 수 18,33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9,406명으로 나타나 최초로 절반 이상(51.3%)의 비율을 차지했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균에 감염돼도 기침, 가래 증상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이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조기 차단함으로써 지역 노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취약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진료 및 재활 서비스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및 재활 서비스는 재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를 비롯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된 의뢰 대상자에게 보건소 한의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건강상담 및 신체 기능평가를 통해 한방 침·약을 처방하고 재활 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및 재활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병원에 가고 싶어도 외출이 너무 힘들어 아픈 걸 그냥 참고 있었다”며, “오늘 침도 놔주고 운동도 알려줘서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진료 및 재활 보건 서비스 등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에 더욱 집중하여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수준 격차를 감소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